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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자식같은아이가떠났습니다

철산아사랑해 |2010.02.09 01:07
조회 141 |추천 0

안녕하세요

 

 

제가 제 딸같이여기던 아가가 죽었답니다..

이름은 철산이에요.. 철산역에서데려와서 주인분생각하여지었습니다

어느날 밥을안먹길래 왜안먹는지 의문도모른채 사료가이상해서그런줄알고

전에먹던것도사다줬습니다.. 그래도안먹는겁니다.. 불안에지기시작했죠

안산 쥬쥬동물병원이랑 서울대인병원에 전화하여 물어보고 했는데

홍역은아닌거같은데.. 갑자기 어느날 아픈게이해가안됬어요..

몇일전만에도 사진이쁘게찍혀잇는데.. 그래서 밥안먹은지3일되는날병원을다녀왔습니다..

다녀오고 집에있고.. 그담날 아침에 엄청떠는겁니다.. 그래서 니트로 덮어주고나왔고

집에와보니.. 이미 차갑게식어있었습니다.. 너무가슴이아파서 소리쳐울지못하고

위를보면서 엄청울었습니다.. 부모님도 화장실에가셔서 우시더라고요

1년6개월정도 같이 지내던 아가였고 10년정도가 수명이지만적어도 8년정도는더 같이지낼줄알고

있었는데 어느날갑자기 떠나서 너무슬프더라고요

지금도눈물을흘리며 글을쓰네요 너무 미안합니다

죽은이유조차모릅니다. 의사선생님이 몇일뒤에오라고했습니다 더 자세히알아본다고

근데 병원다녀온그다음날 제 곁을떠낫습니다.. 죽는날 고이고이 싸서 옆에 두고 옷으로

덮어주고 그앞에서또울고 또울었습니다 너무예쁜아가였어요 세상에서어떤아가한테 지지않고

그만큼이쁘고 귀여운아가였어요 다른동물의비해 수명도 짧고 체구도작았기때문에

더슬픈거같아요 총 3년정도살앗어요.. 곁에있을때 더잘해줄껄..

바보같이 또후회하네요.. 차라리 병원다녀온날죽었으면 병원안데려갈껄그랬어요..

치료비가아까워서가아니라 병원에서 체온잴때도 페릿은항문이 고양이나강아지보다 작기때문에

체온재는것도아팠을꺼같고 주사 맞을때도아파서 제 엄지손가락물었는데 그게얼마나

아팠으면 1년6개월동안 그렇게물어본적없는데 그렇게물었어요..

차라리 더 세게물어서 흉터라도남으면좋겠는데.. 몇일뒤에없어지더라고요.

오늘이사를했어요.. 그아이와 추억이있던곳에서 낯선곳으로왓는데..

그추억이있는곳에 계속있고싶엇는데.. 그게안되니까요.. 죄책감이너무드네요..

지금추운데 거기하늘에선잘지내고있는건지모르겠어요.

잘지내겟죠? 친구들도만나고 밥도잘먹고 뛰어다니고 아프지않겠죠

제발 그러길바랄뿐입니다.. 아가가 다른페릿만보면 물어서 친구안생길지도모르는데

걱정되네요.. 겨울이라 더 걱정되고요

마음이너무아프네요 시간이약이겠죠.. 벌써89일이나됫네요..

하늘로간지 89일이나됫는데..변한건 없는데..

쓰던거 담요나 용품같은거 다 서랍에 따로모아놨답니다..

에휴..이제 돌이킬수없고..돌아올수도없고..남은건 아가가쓴물건들이랑 상처랑 후회와 눈물뿐이니까요..

다시보게되면 꼭 사과하고 안아주고싶네요 부디나를용서해달라고

어떤병인지도 알지못하고보낸것도미안하고 학교가지말고 옆에있을껄..

그게마지막인줄...몰랐으니까..사과하고싶네요

오늘이 하늘로간지141일되는날이네요

너무이쁘고 순한아가에요.. 

진짜 엄청난미모를지니고착하고 하염없이 아기한테미안합니다

천사를기억해주세요..

날개없는천사.. 지금은날개가있겠네요..

거기선아프지않길바라는마음으로 글썼네요..

그냥..용서해달라는말은안할래요 할 염치도없고요

그냥 잘지내라고 아프지말고 가끔씩

꿈에와달라구 너 평생안잊을꺼라고 내가죽는날 낙골당에

니물건같이 모셔둘꺼라고 우리 하늘에서 다시만나자

지켜주지못해서미안해 지금 도 운다 바보같이

우리공주님 밥은챙겨먹고있나요 보고싶다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다들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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