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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발렌타인데이 준비해봤어요

해피발렌타인- |2010.02.11 13:46
조회 43,173 |추천 2

요즘은 톡되면 마이싸이월드에 뜨네요^-^~!!

신기해라~

싸이에 흥미 못느껴서 수시로 탈퇴한다고 울부짖는

남친싸이 살포시 공개하고 갈게요

http://www.cyworld.com/01063071374

 

혼나려나...?음흉

 

 

저는 23살이고 싶은 20대 중반,

현재 건강상의 이유로 휴가중인 여자입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사랑을 사랑하는 외로움많은 사람이지만

임자를 못만나서 나름 길다면 긴 솔로생활을 하던중

지금 남자친구를 만났어요.

 

그럴듯한 연애 안해본건 아니지만,

첫눈에 나에게 끌렸다는 사람도 처음이고 그런멘트에

의심없이 이끌려본것도 처음인 것만 같아

서로 알아가며 조심스럽게 하루하루 이쁘게 마음 키워가고 있답니다.

 

발렌타인데이가 다가오더라구요.

여태는 패키지나 수제초콜릿을 주로 선물했었는데

무슨 필을 받아서인지 저도 DIY에 도전해봤어요.

 

 

 

 

오른손이 부상중이라 사실 별거 아닌데 마니 고생했어요.

단걸 유난히 안좋아하는 남자친구라

고디*나 페레로*쉐 패키지를 선물하면 의미가 없을 것같다는 생각에

지른건데 오른손의 중요함을 다시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네요 ㅠㅠ

"욱신욱신 덜덜"

유치하게 닭살짓하는건 나이와는 상관없는거 같아요ㅋ

저도이젠 꺾였지만.. 그보다도~

저희 마미도 아부지께 만들어 드리고 싶어 눈이 초롱초롱 하신걸보면^^;

 

소로 땅콩버터를 둥글게 굴려 얼려서 넣어주고 아몬드도 넣었어요.

아무리 단거에 질색한다지만 제가만든거니 저녀석들 10개중

절반이상은 먹어주길 바랄뿐이예요. 그거 노리고 굳이 만든거니!!!

 

아부지꺼는 패키지로 사뒀는데 왜케 찔리는지.. 맛없어도 만들어 드리고픈 맘..

사실 한번에 많이 만드는건 어렵지 않을거 같아요

전사지 초콜렛은 색도 이뻐 그럴싸하고,

손만 안아팠음 대량으로 만들었음 좋았겠다 싶더라구요.

"아부지는 엄마가 있잖아요~!!"

게다가 아부진 미식가여서 이 아이들은 안....안좋아하실 것..아.. 그냥 죄송 ㅋㅋ;;

 

시간은 대략3시간 정도 걸렸어요. 

 

 

맛은 사실 100점만점에 60점 미만이네요,

입안에 텁텁함이 오래가는 초코맛이라고해야하나? 무튼 ^^;

보기보단 손이 많이가는 몰드+전사지 작업이였어요.

전사지로 작업해보는게 처음은 아니라 요번엔 괜찮았지만

예전 작업할땐 그 성질을 몰라 다 망쳤던 기억이 T^T

 

하지만 남친주려고 이렇게 정성껏 만들어보긴 처음이예요.

특별한날 누군갈 위해 해볼만한 작업이였던거 같아요

요즘 세상 너무 좋아졌더라구요. 방산시장 이잡듯 뒤질 필요도 없고

클릭 → 장바구니 → 결제 로 모든 준비를 완료 할 수 있으니깐요 ^-^)b

 

작년엔 아버지랑 절친들 챙겨주고 밥이랑 술이나 잔뜩얻어먹은 거 같은데

발렌타인데이 며칠 앞두고 올해는 사실 조금 설레요.

약소하지만 좋아해줄 사람이라는 거 알고있으니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2
반대수0
베플........|2010.02.12 08:29
아.... 내생일이 발렌타인데이인데... 사람들이 맨날 물어본다 '아 그럼 초콜릿 많이받겟다..^^' 그래서 난 대답하지.. 으..으응... 마지막자존심 -------------------------------------------------------------------------------- 아뵤 베플 ㅋㅋㅋㅋ 발렌타인데이가 생일인여러분..ㅋㅋ 일촌해요 서로 생일축하나.. 아 슬퍼라
베플죽일놈|2010.02.11 13:47
저리치워썅년아 승질돋구지말고
베플|2010.02.12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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