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디자이너 알렉산더 맥퀸이 11일(현지 시간) 오전 런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영국 언론은 맥퀸이 어머니의 죽음 후 우울증 증세를 보여왔고 경찰이 타살 흔적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미뤄볼 때 자살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맥퀸은 27살 때 지방시 하우스 수석 디자이너에 임명됐고 최고의 영국 디자이너로 네 차례 선정됐으며, 2003년에는 미국 패션 디자인 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디자이너 상을 받기도 했다. 사진은 2000년 5월 24일 몬테 카를로의 한 기자회견장에 참석한 맥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