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 잊었다 생각했는데.
오랫만에 마신 술에 ... 적잖이 취해 집으로 돌아오던 길.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드는게 ... 싫었다.
차라리 그 취한 상태로 그냥 잤으면 좋았을 것을.
한동안 , 잊었다 생각했는데.
죽을때까지 잊을 수 없는걸까?? 정말 잊고싶은데 . 죽을만큼 괴로이 잊고싶은데 .
내 배게를 적시는 울음이 얼마만인가?
이리 새벽에 울어본게 몇년만인가?
내게도 울음이 남아있었나 ...
한 밤 . 후회되는 모든것들에게 구제받고싶어 몸부림을 쳤다.
지금도.
나름 잘 살고있다고 자부하지만, 내겐 아킬레스건이 너무도 많은걸.
나의 오랜친구가 , 실수는 두번다시 하지않으면 된다고 이 새벽에 문자가 온다.
나는 _알았다고 한다.
알았다고한다.
하지만 알 수 없지.
또 이런날이 올거라곤.
하지만 , 자신 할 수 있는건 나중엔 조금 옅어지겠지... 한다.
그럴거라 생각한다.
좀 더 큰 내가 되려나 한다.
좀 더 큰 내가 되야지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