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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오레 언니를 찾아요~~~ㅠㅠ

ㅠㅠ |2010.02.17 12:21
조회 365 |추천 0

 

 이런걸로;;판을 쓰게 될줄이야;;

전 전에 알게모르게...톡에 한번 올랐던..톡걸인데요;
(2008년 12월인가;;; 세계정복을 꿈꾸는 남자와 소개팅했었다고;;;

기억하시는지;;;못보신분들은 이거 참고하시길바래요;

(http://pann.nate.com/b3651373)

그때 톡 되고도.. 전혀 몰라서 ㅠㅠㅠ 즐기지도못했지만...

이번엔 꼭 톡이 되고싶습니.. 아니..되야만합니다!!!!..ㅠㅠ

 

그럼 첫 시작은...

전..올해 20대 중반이고요..ㅠㅠ

직장인입니다..;;;


저에게 너무  속상한일이 생겼어요..ㅠㅠ

제가 명동이 회사여서 거기 밀리오레를 가끔가거든요..

때는 바야흐로 작년 여름이네요...

주말에 소개팅이 잡혀서...

옷을 좀 봐야지 하고 일끝나고 밀리오레에 갔어요

근데 그날이 그 5만원 신권 처음 나온날이엿거든요!!! 신사임당 선생님!!!

우체국에서 아침에 4장인가를 바꿨는데 전부 AAA +_+

암튼 원래 써야지;;;이생각보단..나중에 시간지나서 뛰면 팔아야지  요생각으로 갖고있었는데;1층에서 맘에 쏙 드는 전부터 사고싶던 블라우스가 눈에 띄는거에용 +_+

그래서 매장 언니에게 물어보니 가격도 저렴하드라고요...

근데;; 전 그때 카드밖에없었고....매장언니가 현금하면 싸게 준다는말에 나의 피같은 AAA 1장을 내버렷어요...

그러면서 그 언니에게..귀한거라고!! 나중에 오르면 팔으라고 신신당부를 했죠!

그뒤 일주일뒤 소개팅이 또 있어서;;;;(제가 이때 한창 외로웟거든요 ㅠㅠ 이해 바람;;;)

신나게 또 옷을 사러갔죠~~~

근데 그매장에서 언니가 절 알아보시는거에요!!! 오만원 하고!!!

어찌나 감사하던지~~~~ㅠㅠㅠ

그날 막 소개팅땜에옷사러왔다고 하니까 !!언니가 예쁜옷도 추천해주고 해서  바로 질렀죠~~~
그뒤로 항상 언니집에 갔었어요!!!

일주일에 옷을 한벌씩은 꼬박꼬박 샀어요..

이유는 두번째 소개팅남이 잘되서 애인이 되버렸거든요;;;

예쁘게 보이고싶기도하고... ㅋㅋㅋㅋ 회사갈때 입을옷도 없고해서;;;

정말 내 친구가 미쳤다고 할만큼...매주 옷을 샀네요;;;;;;;;;;;;;;;

그 언니집에서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여름에 산 블라우스만 7개인가;;;;
치마랑 치마바지만도....꽤 되고;;;
겨울에 산 니트만 해도 5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디건 비슷한것도 어림잡아 6벌정도되고;;;
막 진짜 입어봐서 이쁘면 바로 질렀던
아놔..............ㅋㅋㅋㅋㅋㅋㅋ

언니 집을 친구들도 막 델꼬가고 그래서  내 친구들이랑도 친하고....ㅋㅋㅋ

언니가 나  VIP라고 옷도 항상 입어보고 사게해주고..옷도 현금하면 다른사람들보다 더 싸게주고...;;;;정말  너무 고마웠던 ㅠㅠㅠㅠㅠㅠ언니였는데ㅠㅠㅠㅠㅠ


실은 제가 언니가 없거든요;;;

집에 동생들만 있어서....언니나 오빠가 정말 갖고싶었어요 ㅠㅠ

회사 끝나고 언니 매장가면

연애 상담도 해주고 여러가지 조언도 해주고

직장에서 힘든 고민같은것도 재미없을텐데..들어주시고

꼭 옷을 안사도  막 언니랑 수다떨며 시간도 때우고

막 정말 무지 쾌활하고 즐거운 언니였거든요!!!!

같이있으면 옆에 있는 사람도 같이 막 밝아지는 그런거요!!

그래서 저 말고도 단골이 많았던걸로알아요..

그래도 제가 자칭 최고 VIP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렇게 여름부터 지난주.......정말 지난주 금욜까지 ㅠㅠ 그렇게 항상 있었던 언니가..갑자기....


사실 지지난주 목욜날 가니까...매장이 좀 바꼈드라고요

언니가 하는말이 주인언니가 (아;;;;언니가 거기 알바생이에요;저도 한참 지나서 알았는데;;근데 주인언니가 절 아신대요;;한번도 안봤는데 ㅋㅋㅋ 언니가 자주오는 귀여운? 애라고 했다던데;;; 저안귀여워요;;; ㅠㅠㅠ;;그러니욕은 제발 ;;;ㅠㅠ )

봄이 다가오고 해서..매장을 좀 정리? 리모델링 한다고했대요..그래서 그런지 좀;;; 매장이 어수선하드라고요..새옷도 안들어와있고... 그래서 그날은..제가 남친이랑 헤어진지 한달정도되서....막 우울한 얘기도하고... 친구 기다리는 1시간정도를 언니랑 있었네요~~~언니 준다고 처음으로 도넛츠도 사갔었는뎅....맛있게 드셨나몰겠네용.. ㅠㅠ

 

암튼 언니가 2월에 오면 예쁜옷 많을테니 꼭오라고했는데..
그래서 그날 옷은 안샀거든요 ㅠㅠ 뭐 남친없어서 데이트 할 일도없으니....ㅠㅠ
나중에 와서 사야지 하고 안사고 갔는데..

갑자기 이번주에..가니까... 매장이 뭔가 바뀐거에요...
언니도 안보이고...
제가 좀 두리번거리니까 앞집 매장언니가 "몰랐어요? 00이매장 빠졌는데....안말했나보네요..."

이말듣고  정말..너무 깜놀랬네요 ㅠㅠㅠㅠㅠ
지난주 목욜까지 항상 있던 언니인데ㅠㅠㅠㅠㅠㅠ

갑자기 없으니까... 너무 허전하고.... 아무말 없이 가버린게... 너무너무 ㅠㅠㅠ 슬펐어요 ㅠㅠㅠㅠㅠ

자주 같이 가던 친구한테 말하니까 그 친구도..막 섭섭하다고 그러고 ㅠㅠㅠㅠㅠ

 

연락처를 모르니..연락할 방법도없고....

글고 어제 친구랑 같이 밀리오레를 또 갔거든요..

근데 앞집 매장언니들이 먼저 알아보드라고요..저를;;;

그러면서 연락처모르냐고..자기가 연락오면 전해주겠다고...ㅠㅠㅠㅠㅠ

그분들께 너무 감사했어요....

정말... 흑흑....

이자리를 빌어 말씀드릴게요~~~~~

언니~~~~~~제발~돌아와요~~~~~~~~~~~~~~~~~!!!!

말도없이 가는게 어딨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니는 내 연애생활~~~고민~~~다 알잖아요...이제 또 언젠가 새로운 연애 시작하게되면 언니한테 상담도하고 그러고싶은데 ㅠㅠ 흑흑 어디가신거임 ㅠㅠㅠㅠ

 

 

사실 언니 이름이랑 나이는 아는데;;;이런데다 쓰면 안될것같아서..쓰지않을게요;;

그래도;;;; 언니가 이글보면 자기인거 딱 알지도 모르는데...ㅠㅠ 힝..... ㅠㅠ

 

그럼 이글 읽는 모든분들....

 

긴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_ _)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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