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호주로 대학교로 유학차 온 한국나이로 26살인 건강한 청년입니다.
매일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되네요~
워킹홀리데이라는 비자가 있어서 1년동안 잼있게 놀면서
외국경험을 쌓은 뒤 호주매력에 빠져 영어공부를 해서
학교를 입학했습니다. 뭐 아직은 오래 산게 아니라 호주라는 나라가
한국보다 좋은지 안좋은지는 모르겠습니다.<일부 호주로 유학간 사람들을
나쁘게 생각하시는 분들을 생각해서...ㅋㅋ> 하지만 내가 경험 해봤던
것과는 다른 경험을 할수 있다는 생각에 결심한게 된겁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워킹<워킹홀리데이비자의 줄임말>으로 1년동안 있을때는 지금과는
다른 지역에 있어서 지금 살고 있는 동네는 정말 낯설은 동네입니다.
그래도 일년 살아봤던 경력이 있는 지라 자신감을 갖고
여러 동네를 돌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집에서 부터 시작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나가려고 준비를 하고 물통에 물을 담았습니다.<호주는 사먹는
물값이 비싼지라 물통에 물을 꼭 챙겨다닙니다.> 헌데 급하게 준비하는 바람에
물통을 까먹고 안가지고 간겁니다.
자전거를 타고 모르는 동네까지 가서 다시 돌아오려고 하는데
가방에 물통이 없는걸 느꼈습니다.
갑자기 안마르던 목이 마르기 시작했고, 분명히 자전거 타고 갈때는 없었던
언덕이 생기면서 제 목은 타들어 가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한개 남은 언덕을 겨우겨우 넘으려 할때
갑자기 잔디 밭에서 스프링쿨러<호주는 잔디가 많아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물주는 기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제 목은 갑자기 물을 달라고 아우성 쳤고 제 자전거는 저도 모르게 그쪽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원래는 그냥 물을 맞으면서 지나가려 했으나 이미 땀으로 젖은
몸 스프링쿨러에 몸을 맡겨야겠다 생각하고 자전거를 버리고 물줄기 사이로
들어갔습니다. 정말이지 그때는 천국에 온 느낌이였습니다.
저는 결국 스프링쿨러의 물로 샤워를 하고 다시 자전거로 돌아갔습니다.
마지막에 영화에나 나올법한 샤워후 머리털기도 잊지 않았습니다.
천국에 있었던 기분때문에 주위 신경을 못썻던 저는
그때서야 많은 사람들이 저를 쳐다보고 있는걸
알게 됐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너무 힘들고 지친 나머지 그냥 동네 잔디려니 하고
들어가서 샤워를 했던곳이 퍼플릭 공원<우리나라로 치면 사람들이 산책하고 운동하는 곳 정도>
였던것입니다. 저는 쪽팔린 나머지 자전거쪽으로 전속력으로 달려간후
자전거를 낚아채고
집까지 전속력으로 달려 왔습니다.
죄송합니다 동양인욕먹인 짓했습니다.
정말 얘네가 동양인들 놀리는 엘로몽키 동물원 원숭이 된 느낌이였습니다.
이 공원이 제가 좋다고 날뛴 공원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