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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핸드폰분실

천가닥 |2010.02.19 23:35
조회 113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에 사는 한 고등학생입니다.

어제있었던 일인데요 ㅋ

사실 저희 아버지는 몇주전부터 핸드폰을 잃어버리셨습니다

그때문에 아버지께서 저보고 "내핸드폰으로 너한테 연락오면 받아라"

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한참이 지나도 전화는 오지 않았습니다 ㅋ

그런데 어제 때마침 전화가 왔습니다.

분명히 아버지 의 핸드폰 번호였습니다.

그때 때마침 빡치게 핸드폰 배터리가 나가버렸습니다 ㅋ

그때 저는 '아 누군가 찾아서 전화를 줬구나 ㅋ 가져다 달라고부탁드려야지'

하면서 생각하며 아버지폰으로 전화를 했죠

여전히 익숙했던 컬러링이 들리기시작하더니 갑자기 누군가 받았습니다.

누군가가 자기소개를 하기시작했습니다 ㅋㅋㅋㅋ

목소리를 자세히 들어보니 초딩같이 들렸습니다

저도 참다참다 못해 저의 두뇌를 쥐어짜내 욕을 퍼부었죠 ㅋㅋ

그 초딩이 나불나불 거리다 갑자기 조용해지면서 삐~ 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정적이 흘렀습니다.

 

그틈을타 저는 속사포 욕을 난발했죠 ㅋㅋ

욕을 다마친후 저도 전화를 끊었습니다 ㅋ

전화끊고 이꼬마애가 제대로 말하련지.. 하면서 다시 전화를 걸었죠 ㅋ

또다시 자기소개를 하더라고요 아까처럼말이죠 ㅋㅋ

저의 분노가 필이 꽂이기 시작하면서 별 오만가지 욕을했죠 ㅋㅋ

 

너 그러다 큰집들어가면 어쩌려고 ㅈㄹ이니 이새꺄

느그 부모님이 지어주신 아름다운 이름 석자 앞에 뻘건줄그어진다 등등...?

 

ㅋㅋㅋ 여튼 열심히 랩을한후 다시 끊었죠 ㅋㅋ

갑자기 아버지 번호로 전화가 오더라고요 ㅋ

저는 '아 이색기가 사죄를 하려고 전화하려는거구나...'

하면서 저의 승리를 만끽했죠 ㅋㅋ

그러고 정색잡으면서 말했죠

'여보세요?'

하니까 갑자기 들려오는 친숙한목소리 한마디...

 

'너 어디다 대고 욕질이야!!'

 

........

분명 아버지 목소립니다.

저는 그때부터 당황하기 시작했죠

아버지께 이 모든 시츄에이션을 설명하면서 아버지께 자연스럽게 사죄를 드렸죠

아버지께서는 휴대폰 혼선때문에 다른사람 목소리가 섞인거라고 하시면서.. ㅋㅋ

여튼 호랑이보다 더 호랑이같은 아버지께서 저를 이해해 주시니 정말 다행이더라구요

그러면서 아버지께서 하시는 한마디...

 

 

'너 욕좀 그만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말로 표현할수없는 기분.... ㅋㅋㅋㅋㅋㅋ

 

여튼 어제일이 정말 황당했기에 올리게 됬네요 ㅋㅋ

끝까지 읽어주서서 감사합니다! ㅋ

톡톡으로 올려주시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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