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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는 왕비병

피카츄 |2010.02.21 00:49
조회 81 |추천 0

빠른 91 톡커녀임

인사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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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 60년생

50이 넘으셨음

그래도 30대 후반으로 보이시고

머리도 약간 긴 생머리임

옷은 약간 공주풍임

 

우리 엄마 엘베만 타시면 항상

"어머~ 저기 거울에 비친 여자 누구야~?너무이쁘다~"

보면 자신을 가리키고있음..

 

또 아이스크림을 드실때는

항상 조그마한 티스푼이 있으셔야함

밥숟가락 가져다 드리면

"어머~ 나같은 공주는 이런 무식한 숟가락으로 안먹어 얘~"

하시면서

"여봉~ 나 예쁜 숟가락으로 가져다줘용~"<<정말 이말투

라고 말씀하심..

 

화장은 아이섀도만 살짝 바르시는데

하시다가 내가 보이면 묻지도 않았는데 하시는 말씀

"나는~피부가 하얗고 고와서 화장 안해도 이쁜데~

눈은 더 이뻐보이라고 살짝바르는거야~호호"

라고 말씀하심...

 

그리고 가족중에 아무나 눈이 마주치면

"왜~? 내가 너무 이뻐서 질투나~?"

라고하심...

 

이밖에도 많은데 기억이 안남..

나 이제 우리 엄마가 어떤상황에서 어떤말 할지 다 앎.

너무 많이 들어서 다 외움..

그래도 젋고 재밌게 사시는 우리엄마 너무 사랑함

 

 

 

 

 

 

 

 

 

 

 

 

 

-보너스-

나 네팔로 봉사활동 갈 때

우리 엄마가 잘다녀오라며 불러준 노래

 

"이제 가면 언제 오나 아이고~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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