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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매미용사! 내머릴이따구로만들어높다니ㅠㅠ!사진유

여자사람 |2010.02.21 06:13
조회 1,003 |추천 1

안녕하세요 !!~~~

올해 대학교3학년올라가는 여대생입니다

작년에 있었던 일이 생각나서 글을쓰네용 ㅋㅋㅋ

 

딱 작년이맘떄!!!!

생머리에 슬슬지겨워지던 저는 항상 동경해왔던 구불구불웨이브진 머리를 하기위해

엄마 동창이 한다는 미장원에갓습니다

원래 동네에 항상 가던 미용실이있었는데 엄마가 한번가보자고 하길래 따라나섰지요

미용하는 친구한테 물어보니 그냥 미용실가서 웨이브펌이나 셋팅해달라구하면 알아서 잘 해준다더군요! 대학생들 거의그런머리 마니하니까요!!

 

그래서 미용실에가서

"빠글빠글하게말구 구불구북하게웨이브넣어주세요"라고했죠^^

아줌마께서 무슨머린지 잘아신다는군 그러시더니 ㅋㅋㅋ

이게요즘 멋내는 대학생들이 많이하는머린데..어떻게알앗어?

이러시면서 빠마를 시작했습니다 .. 설레는맘에 두근두근했죠 ㅋㅋㅋㅋ

근데ㅠㅠ처음부터뭔가  이상햇어요 눈치채고 나왔어야했는데..

구불구불한건 분명 굵은거로말아야할텐데 생각보다 얇은걸로 마시는거에요..

좀불안하긴햇지만 알아서 잘해주시겟지 하는맘에 장장세시간에걸쳐 머리를햇는데

ㅡ.ㅡ이게웬걸 제가 생각한머리랑 완전 다른머리가나온거에요

완전 부시시해 머리는 완전 한짐만하게 대두가되서.....

똥씹은 표정 짓고잇는데 아줌마가 하는말

"너가원하는 스타일이 우아한 클래식음악같은 이머리맞지?"

...................oTL 어이가없어서 할말을잃고....................................ㅋㅋ

클래식은무슨 째즈음악처럼 만들어놓은주제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망할

머리감고 나면 스타일이 좀 변하겟지..싶어서 5만원내고 그날은그냥왔습니다..

그리고 다다음날 감앗는데 완전 부시시..

친구들이보고다 이거 진짜 그저꼐한머리맞냐고 그러는거에요..ㅋㅋ

저도머릴보면 진짜 짜증나고 열받고 이건아니지싶어서..

부시시하지만안으면 그냥저냥 하고다니겟는데 너무심해서

도저히 이머릴하고 못나다니겟는거에요 엄마한테 말햇더니 다시가자구하시길래

좀불안하기도햇고 또망할까싶어 그냥 원래다니던데가서 다시할랫는데

엄마가 쌩돈들인다구 다시가서하자구하시드라구용..

그래서 아줌마께 엄마가 연락드렷어요 그랫더니 아줌마께서 저랑 싸인이 안맞으셧나보다면서 다시해준다고 나오라고하시길래!!

 

그다음주 다시갔어요

아줌마가 원하는 머리스타일 사진을 가져오라기에

핸드폰으로 려원사진을 찍어갔습니다 ↓이런스타일루해주세요라며 보여드렸어요

이거말고 다른비슷한 머리들도 몇개 찍어서보여드렸고요

 


  

다시 머리를 마는데 무슨 생전 처음보는 롤로 머리를마는데

롤이 한 10센치는 넘어보이는데 굉장히 얇으면서 한쪽 끝에서 다른한쪽 끝으로갈수록 점점 굵어지는?굵어봣자새끼손가락보다살짝 굵엇어용..ㅠㅠ

그런 모양의 롤로 마는거에요 그것도 세로로 -0-.....................

설마설마싶어서 "아줌마 이걸로마는거 맞아요? 쫌 얇게나올거같은데" 라고말햇더니

알아서 하시겟다고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아무리 망해도 첫번째 파마보다야 낫겟지 싶어서 계속하는데

ㅡ.ㅡ파마가 나왔는데 무슨완전 흑인펌? 아..머리손질하는거 알려주더니 이번엔

"이머리가 요즘 대학생들이 많이하는머린데..디자인공부 하는학생들이 많이해"

아놔ㅡㅡ나디자인관데 이런머리하고다니는 여자애들 한명도못봣거든?..휴

완전 라면머리처럼 그것도 세로로돌돌말려서 이전 펌보다 더 부하게 나와버린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줌마한테 아줌마 저 려원머리스타일 원한건데 이머리로 저스타일낼라면

어떻게해야되냐고-0- 그랫더니 계속 그말은씹고..

"펌은 다 손질에 따라 달린거야.." 요 ㅈㄹㅈㄹ

(펌 손질에따라다른거아는데 이머리로 저머리 스타일 어케내냐고물은거라고..ㅋㅋ)

ㅡㅡ 제가진짜 한세번을 똑같은 질문을햇는데 그때마다 똑같은말..

말투도엄청 이상해요 막 시적인 표현쓰는데 진짜 딱 느낀게 사이비종교교주같다..

이런느낌 ?이건뭐 엄마동창이라 버릇없게 굴지도못하겟고그래서 일단집에왔음..

 



 (이거도 물잔뜩 묻혀서 숨죽여 놓은머리..ㅡㅡ

물기가말라갈수록 점점부풀어올라 어꺠만해짐..ㅋㅋㅋ

그떄너무억울해서 찍어놨던사진이라 아직도 컴터에 저장되있음..ㅋㅋㅋㅋㅋㅋ)

  

집와서 거울을봐도 머리땜에 심난해서 한숨이나오고 진짜 눈물나고

이런머리로 어떻게 학교를가나..옷을사면뭐하나머리가이따군데..

이럼서 아무의욕도없이ㅠㅠ이틀동안 고민하며 스트레스받다 결국

얼마가나오든일단 머리꼬라지부터 바꾸고보자 이생각에 그날밤새고 미용실고고싱

언니가 머릴보자마자 어디서머리이렇게하고왓냐고 원장님까지 깜짝놀래드라구요ㅠㅠ

제가거의 일주일간격으로 파마두번햇다구 파마 되긴되냐고햇더니

이머릿결에서 일반펌하면 머릿결 아작나기때문에

클리닉까지 추가해서 12만원짜리해야된다고......

전선택의여지가없엇어요.. 한다구햇죠ㅠㅠ눈물을머금고.....내피같은돈....

언니가 그러시길 제가 한 파마는 트위스트펌이라고 일부러머리 붕띄우고싶은사람이 하는파마라고...ㅠㅠ새로로 마는거라 왠만하면 잘 풀리지도않는 펌이라고 하시더라구요

하드라구요..ㅋㅋㅋㅋ 책자찾아봤더니 이런 사진이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어이상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왼쪽사진으로 해달라고 비슷한사진까지 보여주면서 얘기햇는데 오른쪽머리해놓냐구요 ㅋㅋㅋㅋ 내머리로는 내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래야할수가없음..

눈깔 장애인이상 이럴순없지않나요????????????????????

언니가 "너이거진짜 환불받아야겟다 어떻게이렇게해놧니.."이랫엇어요ㅠㅠ

(옛날에 톡생각이나서 올릴려고 사진까지 찍었는데 일년이지난 지금쓴다는..ㅋㅋ)

      

언니가 그러더라구요 나너머리해주면서 이정도로 상하게해준적없다고..

그래서 가슴정도까지 오던머리 쇄골쫌넘게 한 10센치는 다짤라냈구요

이아줌마가 너무심하게 말아놔서 일단 매직약으로 다풀어내고 거기다사다시펌햇어요

장장 5시간에 걸쳐서 ....................기장이너무짧아져서생각햇던것과는달랏지만

제가원하던 구불구불한컬이 다행이맘에쏙들엇습니다..ㅋㅋㅋㅋ

언니가 너가원하던머리가 이런거같은데 맞지???^^ 이러는데

웃음이절로 나와서 네맞아여!!이럼서 머리다해갈때 막혼자 실실웃엇어용 ㅠㅠ...휴..

머리는 머리대로 다상하고 시간은시간대로들이고 돈은돈대로날리고 스트레슨스트레스대로 다받고 ㅡㅡ

지금생각하니 미용실에 셋팅기계가 아예 없엇던것같네요..

그리고 셋팅기계아니래도 굵은걸로 말면 대충 비슷하게라도나올텐데 ㅋㅋㅋㅋ

언니한테 이머리 원래가격 물어보니5~6마넌이면 된다고하드라구요

언니가 학생이라구 12마넌짜리 9만원에 깎아줫는데도 돈생각해보니 14만원이 들엇네여..

 

너무속상하고 아무리생각해도 그냥 넘어가지질않아서

머리하면서 아줌마한테 공손하게 최대한 기분안상하게끔 문자햇더니 문자씹으심..ㅋ

..엄마동창이니까어떻게하지도못하겟고

만약 다른 미용실이라면 손해배상청구하고도 남앗겠지만

어쨌든 엄마랑 친하시진않지만 동창이고 그래서 그렇게까지 할생각은없었구요

그냥 문자로 내가 이러이러해서 이랫다구 미안하다고 답장이라도 보내줫음싶었는데

저라면 진짜 그상황에 미안해서라도 돈 환불해 줄거같았거든요 ㅋㅋㅋㅋㅋ

더 지랄할라고햇는데 엄마가  무시할 성격이라고..엄마랑별로안친해도 동창이니까

그냥넘어가라고 ㅠㅠㅠㅠㅠㅠㅠ 말해도 말도안통할 성격이라고

근데 전 1년이지난 지금까지 그아줌마만생각하면 열이 뻗쳐죽겠네요

지금도 남의 머리 말아먹으며 미용실하고있을라나..아님 망했을라나 ㅋㅋㅋㅋ

아직도 마음에걸려죽겟네요...

그때이주동안 머리땜에 받은스트레스생각하면 열뻗처서잠도안옴

돈이궁할땐 그때 날렸떤 피같은 돈이생각남 ㅋㅋㅋㅋㅋㅋㅋ ㅅㅂ

그아줌마번호는 지금도 제폰에 "야매미용사년"이라고 저장되있답니다ㅋㅋ

ㅠㅠ아참그떄 새로한 제머리사진올릴게요~!

 

톡커님들 스크롤압박은 죄송 ㅠㅠ 읽기귀찬으시면 사진만보세용^^;

사진만 보셔도 충분히 이해되실것임 ㅋㅋㅋㅋ지금은 머리가 더 길었네용!!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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