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톡보다가 문득 작년에 여름에 경험했던 일이 생각나서 적어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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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렸을때부터 피부가 좀 검은편입니다.
(절대 혼혈아 아님-아버지,어머니 두분다 한국인)...
그래서 저만의 컴플렉스가~~~검은 피부입니다..
물론~~~~~~~~~~~~~딴 컴플렉스도 만만치 안치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하철을 탈때 가끔 동남아인이 옆에 서면 ~~~같은 동남아인으로 사람들이 오해할까봐~~딴 칸으로 이동하기도 합니다...(저만의 강박강념 같은거져)
그런데 작년 여름에 치욕적인 사건이 벌어진겁니다..
안그래도 여름이라서 살도 더 많이 타서 더 깜돌이가 되었는데...
급한 일이 터지는 바람에 밤새 사무실서 일을 수습하고~ 한숨도 못잔채~~
~아침 7시 비행기로 김포서 울산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밤새 일한터라~~얼굴에 개기름 좔좔~~~~~~
잠을 못자서 뱅기안에서 한 30분 잤더니 머리는 대박 눌리고~~~
대박 초취한 상태였던거지요~~~
어쨌든~~울산에 도착했다고 스튜어디스가 슬슬 내릴 준비 하라고 방송 때리고~~
전 울산 공항에 내렸습니다....
울산은 제가 처음 가본 곳이라서 ~~통 공항 앞을 나와서도 어딜로 가야 할지를 모르겠더라구여~~그래서 공항 앞서 택시를 탈려고~~한 5분 움찔움찔 하는데~~~~
어떤 아줌마가 제게 다가오더니 ~~`
아줌마: 어디서 왔노? ( 순간 전 속으론 호객행위하는 택시 기사인가 생각했었죠)
저: 서울서 왔는데요~~~~~
아줌마: 서울서 온건 알고~~어디서 왔냐고????
저: 네?
아줌마: 한국말 잘하네~~~
한국말 잘하네~~~
한국말 잘하네~~
저: (큰소리로) 저 한국사람이에요!!!!~~(니미럴...쥐미럴)
그러자 아줌나는 홀연히 사라지더군요~~
순간 당황스러웠고~~안그래도 피부까만거에 컴플렉스가 있엇건만~~~
거기서 그런 굴욕일 당할줄이야~~
그아줌만 울산에서 동남아인을 상대로 사기꾼같은 행위를 하는 사람이였나 봅니다..
돈벌어서 면상박피하고 말겠어~~~~~~~~~흥~~~~~~~~~
프라이버시땜시 주변인 좀 모자이크했음 ㅋㅋㅋㅋㅋ피부색차이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