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는 결혼한지는 3년차인데
별거한지 어느 덧 2년차가 되어갑니다.
제가 임신했을 때도
시집 등과 불화해서
남편이 이혼을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뱃속의 아이를 생각해서 이혼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_-;
근데 남편이 결혼 후에 모은 재산으로 자동차 등을 구입했는데
모두 시아버지 명의로 하는 것입니다 -_-;
그건 아니다 싶어 말도 했는데 전혀 들은 체도 안하구요
남편이 경제권도 다 가지고 있어서 전 생활비 못 받으면
친정에 손 벌렸습니다 ㅡㅡ
지금은 직장 다니고 있구요
아기는 친정에서 전적으로 봐주십니다.
저는 화해를 원했지만
남편이 별거를 고집하고 있어요
저랑은 말도 하기 싫은 가봐요
친정 부모님이 마련해주신 전세금도 남편이 다 가져가 버렸어요
저 나이 아직 서른도 안됐습니다
남편과 다시 합칠 기미는 전혀 안 보이고;;;;
이렇게 살자니 좀 한심하구요;;;
제가 아이를 키우고
이혼했음 했습니다.
그래서 이혼의사를 밝혔어요
시댁에다가도 남편에게도
전세금 돌려받고
양육비도 받으려구요.
그러니까 저보고 소송하랍니다 -_-;
남편의 속마음을 모르겠어요
이혼하자고 난리더니;;
지금은 못하겠답니다.
그러면 화해하자니
절대로 저랑은 안 살거랍니다. ㅡㅡ
이혼하면 양육비 주는 게 아까워서 그럴까요?
법적으로 알아보니까
양육비는 이혼이랑 상관없이 주게 되어 있던데~
지금이라도 신청하면
받아낼 수 있더라구요
하지만 아기 아빠고 해서 냅두고 있습니다 -_-
하지만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시어머니한테 물어보니까..
남편이 이렇게 말했답니다.
자신은 절대 재혼하지 않겠으며
아기와 늙겠답니다
그러면서 저랑은 안 살겠답니다
정말 이해 안됩니다.
남편 평균 급여는 천만원이며 (한달 월급)
저는 한달 130만원 내외 법니다. (당근 월급)
ㅠㅠ 제 연봉이 남편 한달 수입이구요 ;;
돈 잘 번다고 저렇게 막무가내인 것 같아요;;
저 어쩌죠?
전 제가 애 키우고;;
저도 따로 재혼의사가 있는 건 아닙니다.
결혼해보니까
싫더라구요 ;;
마냥 이러고 있으니 답답하고
조언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