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오르는 등록금..
이번에도 우리를 실망 시키지 않고 여러학교에서 올렸더군요~
특히 연,고대 눈치보던 서울에 사립 대학들은 고대는 동결됫고, 그 뒤에 연대가 올리니까 기다렸다는 듯이 올리던데.. 정말 볼품 없습니다. 서울 상위 대학이라는 곳들에서
자신들의 필요에 의해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올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이미 웬만한 대학생들은 알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등록금 인하하려면
우리학교가 아닌 연,고대 앞에서 시위하라고 말하는 학교 관계자들이 있을 정도이니..
이번엔 연세대 등록금 인상에 사인을 해 준 학생회가 학교 홈페이지에서 학생들의
뭇매를 맞은 것은 대학생들이 등록금에 대해 얼마나 민감하게 생각하는지 잘 보여준
사례겠지요.
등록금 올리는 것은 절대 납득이 안되더군요. 저도 입학할 때랑 지금이랑 등록금이
100만원 정도 차이가 나네요~ 이게 말이나 되는 건지~
문제는 지금부터 입니다. 등록금을 올리면 도대체 그 큰 돈은 어디에 가는 겁니까?
우리학교서 10%정도 올리니까 45억이라는 금액이 생겼다고 합니다. 이 돈 다 어디로
가는지 잘 알 수가 없습니다. 그 중 장학금으로 준다던데 그래도 몇 억이 남는데~
피 같은 돈 만들어서 대학에 갖다 바치면 솔직히 그걸 어디에다 쓰는지 공개하는 건
기본 아닙니까?
여하튼 그 돈으로 첫 째는 홈페이지 서버를 좀 사면 좋겠습니다. 수강신청 때 마다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수강신청기간만 되면 전쟁입니다.
아침에 수강신청이 열리는 9시면 피시방에 가지 않으면 거의 듣고 싶은 것은
초과가 15분만에 납니다. 그 15분 동안에 하면 되지 않냐구요? 홈피가 클릭을 해도
움직이지를 않는단 말입니다. 그래서 항상 듣고 싶은 과목은 느린 접속 속도 때문에
초과를 맞이해야 합니다. 우리학교는 그래도 양반입니다
서울에 K대는 (친구의 얘기) 전공도 초과가 난다고 하네요~ 그래서 전공을 아무것도
신청하지 못하는 사람은 그 해 휴학을 강제적으로 고민하게 된답니다. 원치 않는 휴학을 수강신청 실패 때문에 하게 되는 것이지요!!
이게 말이 됩니까? 서버 그거 얼마한다고 그거 사 놓으면 일단 끊길 염려는 없는 것 인데~ 등록금 그렇게 받아 놓고!!
그리고 둘 째는 인기과목은 강사 초빙에 힘썼으면 좋겠습니다.
우리학교 역시 초과난 인기 교양 수업에 강사 초빙해서 늘리겠다고 말만하고
결국 못 구해서 폐강 시킨답니다. 아니 그게 그렇게 어려운 건가요?
관련 수업 교수님 주변에 강의 해 주실 분이 1분도 없는건가요?
학교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 아닙니까? 교직원 월급 잘 주고 안정적이니까 노력을 안한다는 생각이
매우 듭니다!!
수강신청기간만 되면 정말 짜증이 나서 미치겠습니다.
등록금 그만큼 드셨으면 제발 이런 것을 신경써주셔야하는 것 아닙니까?
지금 제가 7년 째 학교를 다니는데.. 3년 휴학하고 4년 내내 이 스트레스가 일년에
2번씩.. 그리고 본인의 과에 전공 수업을 그 학기에 한 개도 못 듣게 되는 건 정말
아니잖아요? 대학이 뭐 그래~ 말이 되나요?
학교 확 공개하고 네티즌들의 공격을 받게 하고 싶지만 참겠습니다~
우린 교양인이까요~ 교양수업 많이 들었으니 교양인이지요~
여러분은 수강 신청 잘 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