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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소녀가장 얘기 들어보실래요?

한소년 |2010.02.28 20:43
조회 379 |추천 1

올해 10학번이 되는 한 소년소녀가장입니다..

 

사는게 너무 힘들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어요..

솔직히 저보다 더 가정형편어려우신분들도 많이 계실꺼라 생각되요...

이야기 한번시작해볼께요.. 길어질수도 있으니... 양해부탁드릴께요

혹시나 이 얘기 뭐 ..제 절친들은 알지만 걔들이 보고 아 "OO"생각날꺼야..아마

판을한다면.. 이 글 만약에 보면 그냥 그려러니 지나가쳐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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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소녀가장..

 

한마디로 부모님안계신 아이들... 이라는거

어렸을때부터 저희 부모님께서 자주싸우셨어요

하루에 한번이상 무조건 싸우시던 부모님들 보면서 전 자랐죠..

아버지의 폭력적인 모습을보면서 제가 자라니깐 저도 모르게 아버지처럼 폭력적인면모를

없지않아 가지게되더라구요.. 여동생인 동생이있는데 어렸을때부터 제가 때리고 무섭게

대해서.. 동생친구들이 집에오는걸 무척이나 제가 싫어했거든요... 왜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중학교2학년쯤에..아버지는 어머니랑 결국이혼하시게 되고 새어머니 한분이오셨어요

아버지는 어머니에게 명의이전해주시고..(제가지금생각해도기에는 여태까지 서로 잘못한게많자나요.. 그래서 어머니한테 죄송해서 주는거같았어요)

새어머니랑 잘지내다가 .. 정말행복했어요.. 아버지가 저희집근처에 앉아서 저랑 얘기좀 하자고 했거든요 그때 정말 제가 태어나서 아버지가 그렇게 행복한표정을 지으면서 "아빠는 진짜 지금 행복하다면서 ".. 저에게 이런말씀하시던 아버지가 몇개월 후인가요.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셨어요 안방에서..

그 돌아가시던날 너무 죄송한게 제가 아버지한테 화를 낸적있거든요..주무시기전에 휴..

너무나도 후회되고 제가 구급차를 불렀는데... 막 저에게 119대원들이 물었거든요... 숨쉬고있나고..

저는 무의식적으로 숨쉬고있다고 대답햇어요...숨안쉬고 있다고 했으면 처방을 내려줬거나 더빨리왔을텐데 ... 전 아버지가 숨을쉬고있었으면 하는바램이 더 컷던거일까요.......

다들 부모님께 있을때 잘하라는 말 해주고싶어요.. 전 이렇게 아버지,어머니 라는 말 불러본지 몇년이지났구.. 부모님손 꼭 잡아주는게 소원이예요...

어떻게하다보니 제가 호주가 되었고... 새어머니한테는 정말죄송해요.. 새어머니도 삶힘드시게 살아오셨는데.. 다시한번 뵙고 얘기해보고 싶어요....몇년이지났지만...

무튼.... 그로부터 5년정도를 동생이랑 같이 지내온거같내요.. 여동생이라 맘고생정말 많이했을껀데 한때 제가 또 방황을 많이 해서 동생이 안잡아줬다면... 어떻게 될지 몰랐거든요

4년제 지방국립대학교를 가고싶었고 그러기에 전 공부를 열심히한것도 있는데 4년제는 하긴..

제 주제에 좀 과분한면이 있었기는 하네요  그만큼 자신감도 없었어요...

지방사립대는 더 비싼대 이제 등록금을 어떻게 감당해야될지 모르겠어요..

군면제는 생계형군면제로 될수도 있고 안될수도 있겟던데 이번년도안에 입영통지서를 받아서 ...

신청을하고 싶은데.. 제가 91년생이니깐 이번년도에는 원래는 신청이안되잖아요

2011년부터 신청할수있다던데 근데 1학기지나고 일반병으로가는 사람들도많이봤는데 자세히아시는분 혹시없으세요... 특수병은 빨리갈수있지만 면제신청이안되구요.. 일반병(현역병)?이랄까...그걸루

근데 진짜 군대 가면.. 그시간에 전 돈을벌어서 등록금 낼 생각으로 살아오고 있었는데..

저희 남매에게는 집도 없거든요...........잠시친척집에서 지내곤있어요

그래서 군대 진짜 그시간 너무아깝습니다.... 정말..... 그 시간 일을해서 돈을벌었으면 벌었지 .... 휴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몰라도 이 부분에 대해서 너무 고민도많이하고 이번년도안에 만약에 못받으면.....군대 ..... 가야겠죠.. 남자로써..하지만 면제 가능하다면 정말받고싶어요

제가가면 동생은 어떻게합니까 하나밖에없는 오빠인데...아니 아빠,엄마,오빠인 제가....

군대면제받으면 어떻게 해야될지 대충 인생계획표를짜고있어요..

근데 못받고 군대를가면 갔다오고나서의 등록금문제를 어떻게할가요,, 학자금대출을받는다 쳐도..

그 금액이.... 교내 장학금이나 교외장학금을 신청해서 받는다쳐도 등록금금액에 1/3도 안되잖아요..

새내기 10학번이라 아직 장학금이나 제가 다니는 대학교에 들어가서 자세히한번알아봐야 될꺼같내요..

부모님없는게 무슨 죄인지...

내 인생은 왜이런지...     

이런생각 밖에안들고 요즘너무 힘이드네요... 군대나..등록금문제에 대해서...

막 쓰다보니 글이 이상하게 된거같기두 하네요... 긴글 읽어주시느라고 감사합니다!

 

저에게 힘을 한번 주실분!  용기를 주세요 !ㅠㅠ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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