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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사이즈인 내가 부끄럽다는 남친

지지 |2010.03.01 22:07
조회 3,429 |추천 0

내가 누구고 뭐고 다 치우고

 

남친이랑 같이 옷을 사러 갔어요

전 상의 55, 하의66을 입어요

가게 언니가 66사이즈의 원피스를 제 몸에 대면서 이게 맞을거라고 하시더군요

나중에 같이 밥먹으면서 얘기를 하는데

66사이즈가 나에게 맞는다는 말이 부끄러웠데요

그러면서 다리도 살쪗다고...

제가 겨울에도 짧은 바지 잘 입고 다니거든요

다리 굵다는 말 한번도 안들어 봤는데...

 

내가 나 살쪗다고 생각했으면 진짜 살빼야 겠구나 생각했겠는데

전 제몸이 살쪘다고 생각안하거든요

그냥 이대로도 보기 괜찮고 보기 싫을 정도도 아니고

 

그래서 난 내가 평균이라고 생각하고 살쪘다곤 생각안한다 했더니

평균에 안주하지 말라네요

 

다른건 다 그려러니하고 들었어도..

내가 부끄러웠다는 말듣고 정말 상처 받았고 화고 났고 실망했고

밥먹고 잘가라는 말도 없이 너무 화가나서 그냥 혼자 와버렸어요

 

결국 오늘 밥이 안넘어 가더라구요 먹으면 다 살로 갈 것 같아서

앞으로 어떤 얼굴로 봐야할지도 모르겠고 만날 자신도 없네요 

 

생각해보니.. 제가 부끄러웠겠죠 그래

이쁘지도 않고 날씬하지도 않고 그래서 지 싸이에 다른여자 사진은 올려도 내사진은 안올리더니... 그래서 그랬나...

못난게 죄지  자책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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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어이無|2010.03.01 22:16
남자친구분 복근 있으세요? 복근없어서 창피하다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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