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혁재(37)가 '룸살롱 폭행 사건'에 연루돼 경찰 조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이씨가 지난 13일 오전 2시께 인천시 소재 A룸살룽에서 종업원 등을 폭행한 혐의를 가지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사건 당시 이혁재는 A룸살롱에서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신 뒤 B룸살롱으로 이동해 다시 술을 마셨다. 자리를 옮긴 이씨는 A룸살롱에 연락해 동석했던 여종업원을 불렀지만 이미 퇴근하고 없다고 하자, 화가난 이씨는 A룸살롱으로 찾아가 여종업원을 데리고 오라고 하며 종업원들에게 욕설을 하고 폭행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지난 18일 피해자인 A룸살롱 종업원들을 불러 조사했고, 19일 이씨에게 연락해 경찰에 출석해줄 것을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씨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언론에 보도된 내용 중 와전된 부분이 많고 경찰로부터 연락 받은 게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당사자끼리 원만히 합의된 일"이라며 "경찰에 출두해 이런 정황을 가지고 수사를 하고 있는지 확인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흥수 기자 kissbrea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