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에 염증이 생겨서 신경치료 받고 있어요...
2월 말에 시작해서 지금 2주 정도 계속 받고 있습니다 ㅠㅠ
치료 시작할 때 병원에서 신경치료 자체가 1~2회 방문으로 쉽게 끝날 치료가 아닐 뿐더러 염증도 가벼운 염증은 아닌 것 같다고, 오래 걸릴 거라고 미리 얘기 듣긴 했지만 2주째 계속 다니면서 돈은 돈대로, 시간은 시간대로 다 버리고... 속상하기 그지없네요 ㅠㅠ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신경치료 후에는 반드시 크라운을 해줘야해요
금관이나 도자기관으로 치아를 덮어씌우는... 네..... 일명 금니...........
'파릇파릇한 여고생이 어금니에 번쩍번쩍 금니라니!!!!!!!!!!!'하고 우울했는데 ㅠㅠ
뭐 다행히 요즘은 개인의 치아 색에 맞춰서 씌우는 그런 것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또 이게 돈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ㅠㅠ
그 외에도 꾸준히 치과 다니면서 그때그때 내는 돈까지 합치면 ㅠㅠ
아빠 얼굴 보기가 진짜 힘이 듭니다......-_-;;;
치료비에, 새학기 시작하면서 1분기 수업료에, 과목별 부교재값만 해도 10만원 가까이 깨지고, 그 외에 필요한 문제집들이랑... 하여튼 이번에 3월 들어와서만 거의 100만원 이상 썼을거예요... 아이구 -_-;;
야자를 빼고 학교 끝나자마자 매일 치과를 가거든요 (아직 개학하고 야자 한번도 못했음...)
아침마다 치과갈 돈을 받는데 '나 치과비...' 이 한마디 할 때마다 ㅋㅋㅋㅋㅋㅋ으아...
정말 혹시라도 지금 충치 앓고 계신 분 계시면 초기에 얼릉 치과 가서 잡으세요;;
한 번 따끔하는거 참고 만원으로 끝낼 일을 저처럼 무섭다고 버티다가 50배로 불리지 마시고...-_-;;
더군다나 치아같은 경우에는 100% 자기관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거잖아요...
진짜 시간버리고 돈버리고 여러모로 속상해집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고 치과 간호사 언니!!!!!!!!!!! 내 분명히 저번주 금요일에 치료하면서 의사선생님이 언니한테 '다음주 목요일쯤에 오라고 해'라고 하는거 똑똑히 들었는데 언니가 계산할 때 분명 월요일날 오라고 했죠!!!!!!! 그래도 난 언니가 간호사니까 내가 잘못들었겠거니 하고 오늘 갔는데 의사쌤 왈 "왜 벌써 왔어요? 뭐 문제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한 번 갈때마다 돈 아까워 죽겠는데... 그리고 계산할 때 맨날 거스름돈 대충 건네주고!!! 여러모로 싫어!!! ㅂㅊㅇ치과 이번 치료만 끝나면 다시는 안가!!!!! 안가!!!!!!!! ㅂㅂㅂㅂㅂㅂ사요나라!!!!!!!!!ㅡ.ㅡ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