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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 필독!!] 여자들의 간사한 사랑타령

183cm 남자 |2010.03.09 00:17
조회 100,122 |추천 35
사랑이란 놈은 잔말이 많다. 변덕을 부리기도 한다. 하지만 의리는 한 입으로 두 말을 하지 않는다. 뒤통수를 칠 일도 없고, 얄팍한 계산도 하지 않는다. 나는 이 땅의 머슴들에게 권하고 싶다. 하루종일 사랑 타령만 하는 여자 만나지 말고, 사랑 핑계로 너를 괴롭히는 여자라면 단 번에 내차버리라고

전 남친 만나는 걸 들킨 다음에 전에 사랑했던 사람이라 정 때문에 힘들어서 그런거라고, 날 사랑한다면 이해해 달라는 둥. 사랑한다면서 왜 그것도 못 해주냐는 둥, 날 사랑한다면 지금 일루 나와 달라는 둥(새벽 2시반이고 내일 아침에 출근해야 하는데), 사랑한다면 어딜 좀 같이 가달라는 둥, 날 얼마만큼 사랑하냐는 둥, 처녀 아니면서 왜 처녀라고 우겼냐 물으니 전에 사랑했던 딱 한 사람과 딱 한 번 해봤다는 둥, 스폰서가 있는 주제에 아주 태연하게 애인을 사귀길래 양심의 유무를 물으니 사랑하기 때문에 속여도 괜찮다는 둥, 거짓말을 하고 뒷구멍으로 호박씨까다가 들키더라도 저 사람은 날 사랑하기 때문에 괜찮을 거라는 둥. 둥. 둥.

머슴들아 잘 돌이켜 봐라. 20년이 훨씬 넘는 인생을 살면서 니가 만나고 사귀고 사랑해 온 여자들을 떠올려 봐라. 그 중에 진정으로 의리있는 여자라 생각되고, 널 만나면서 철저하게 의리를 지킨 여자가 있었냐? 아니면 허구헌날 사랑 타령만 하면서 징징대다가 종국에는 얄팍한 계산과 거지 근성으로 너를 배신하는 주제에 사랑이 식었다느니, 나를 더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느니, '사랑' 핑계를 대면서 자신의 된장다운 행동을 실컷 물타기 하여 정당화 하는 여자는 아니었는지 한 번 잘 생각해 봐라.

가장 현명한 사람은 겪지 않고도 깨닫는 자이고 덜 현명한 사람은 겪고 나서야 깨달음을 얻으며, 가장 바보같은 건 겪고 나서도 깨우치지 못하는 놈이라고 했다. 나는 남여 사이에서도 의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떤 머슴은 돈으로 사랑도 살 수 있다고 지껄인다. 그 말은 맞을지도 모른다. 된장과 머슴의 천국 조선 땅에서는 그런 경우를 심심찮게 보아 왔으니까...

된장과 머슴의 결혼은 '합법적인 성매매' 라는 견해도 있잖나. 하지만 동서고금 모든 경우를 통틀어 봐도, 돈으로 의리를 살 수는 없다. 그런 경우는 한번도 본 적이 없다. 된장들은 '배고픈 사랑은 싫다' 고 징징대며 남자 능력을 찾지만, 의리는 배고픔이나 고됨을 따지지 않는다. 오직 나와 의리를 나눈 사람과 끝까지 묵묵히 함께 할 뿐이다. 후한 광무제 때 송홍 대감의 주옥같은 말씀이 다시금 떠오른다. 미망인이 된 누님을 송홍 대감에게 다시 시집보내려 광무제가 넌지시 의사를 물었더니 송홍 대감은 이렇게 답했다.
 

"貧賤之交 不可忘 糟糠之妻 不下堂"
(빈천지교 불가망 조강지처 불하당) 

- 가난하고 천할 때의 친구는 잊어서는 안되며, 함께 고생하던 아내는 버려서는 안된다. 

송홍 대감은 광무제의 누님과 혼인하여 황족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본래 부인이 있었기 때문이다. 의리에는 조건이 붙지 않는 법이다.  

 

어떤 된장은 이런 말을 하더군. 여자는 처음엔 그 남자의 능력을 사랑하다가 결국 그 남자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거라고...된장다운 발상이 아닐 수 없다. 머슴들아 혹시 이런 얘기, 혹은 비슷한 뉘앙스의 얘기들을 된장들한테 들은 적은 없는가?  

 

"너 사법시험 합격하면 그 때 우리 결혼하자." 
"너 이번에 OO그룹에 취직되면 사귀는 거 생각해 볼게." 
"오빠가 강남에서 치과 개업할 수 있다면 결혼할게." 
"난 돈 걱정 하면서 사는 건 싫어. 오빠가 나 책임질 수 있어...?"
"남자가 최소한 집은 있어야 장가를 갈텐데..."  

 

이런 말들을 듣는다면 넌 돈버는 기계 혹은 노예 취급을 받는 머슴에 불과하다. 적어도 상대방 된장한테는 그렇게 인식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길 바란다.  

 

사랑...? 그래, 그 된장은 너의 능력을 사랑하고 나아가 너를 사랑한다고 지껄이겠지. 하지만 그 된장에게 절대로 의리는 기대하지 마라. 그 된장이 너 자체를 보고 진정으로 좋아하는 건지, 네가 가진 능력 때문에 너를 좋아하는 건지 판단도 못한다면 네 인생은 완전히 꼬이게 될 것이다. 그 된장은 네가 가진 '능력'이 닳거나, 더 성능 좋은 머슴이 다가오면 주저 없이 버스를 갈아탈 것이기 때문이다. 

 

'나를 더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 는 한마디 혹은 사랑과 관련된 간사한 핑계들을 남긴 채. 설령 이런 불상사가 안생기고 결혼에 골인하더라도, 그 된장은 죽는 날까지 너에게 오만가지 스트레스를 줄 것이다. 왜냐하면 그 된장은 너를 생각함에 있어 인생을 함께 만들어 가는 동반자로 여기지 않고 자기를 책임져줄 보험 상품 혹은 귀부인으로 모셔줄 머슴으로 취급하기 때문이다. 된장들로부터 공공연하게 얘기도 나오지 않는가? '백마탄 머슴'이 좋다고, 능력있는 머슴을 원한다고. 이런 존재들에게 의리를 기대하는 건 미친 짓이다. 

 

된장들은 흔히들 남자의 능력을 따지면서 사랑이 밥먹여 주냐고 한다. 된장의 사랑은 밥을 먹여줄 수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지만 의리는 속된 가치를 따지는 법이 없다. 결혼이나 연애를 할 경우, 너와 인생을 함께 만들어 갈 동반자를 만나고 싶다면 '의리있는 여자'를 찾는 게 맞지 않나 싶다.  

 

물론 선택은 각자 알아서 하는 것이다. 내가 너무 잔혹한 기준을 언급하는 게 아니냐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물타기와 어정쩡한 삶의 자세야말로 이 땅의 남자들을 완전히 망쳐버린 고질적인 병폐임을 아직도 모른단 말인가. 한국 땅에 의리 있는 여자가 없다면 그냥 좌절하고 그나마 좀 나은 된장을 찾으려고 발버둥 쳐야 할까...?  

 

여친이 있다면 지금까지 만나면서 네가 쓴 돈과 그녀가 쓴 돈을 한 번 비교해 봐라. 돈 얘기 자꾸 꺼내니까 유치하다느니 혹은 남자가 쪼잔하다느니 하는 반박이 나올 수 있는데, 그 따위 븅딱같은 생각에서 머슴 근성이 출발한 것이라는 못을 박아 두겠다. 조선 땅의 머슴들이 지금까지 지나치게 체면 차리다가 된장들한테 평생 돈버는 기계 혹은 노예로 취급받게 된 걸 모르겠나?  

 

네가 된장들이랑 술 먹고 쓴 돈이나 된장이랑 소개팅 해서 혹은 된장 여친 사귀면서 일방적으로 쓴 돈에 대해 평생 단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었다면 넌 정당하다. 하지만 너의 지출에 대해 일말의 후회가 남는다면 넌 그 빌어먹을 '체면 때문에' 괜히 돈을 써온 것이다. 된장들이 너한테 먼저 다 계산하라고 한 적도 없는데 지레 네가 알아서 계산서를 들고 카운터에서 지갑을 열곤 하지 않았는지 돌이켜봐라. 

 

아무튼 위에서 내가 말한 계산을 한번 해보았는가. 대충 비율이 나올 것이다. 자, 다음 단계로 이제 그녀가 너를 만나면서 해왔던 말들을 돌이켜 봐라. '자기를 책임질 수 있는지' 혹은 '자기한테 얼마나 잘할 수 있는지'때때로 묻곤하는 여자는 아니었나? 특히 오래사귄 경우에 말이지. 여자는 사랑받고 있다는 걸 확인하고 싶어한다는 건 누구나 안다. 다만 그 사랑이 인생의 '담보' 라든가 일방의 '책임' 같은 것으로 발현되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잘 생각해 봐라. 그녀가 너를 생각할 때 앞으로의 나날들이 고되고 힘들어도 함께 헤쳐 나갈 동반자로 인식하는지, 아니면 네가 자기 인생을 웬만큼 책임져 줄 남자가 되길 바라는지...그녀는 어느 쪽인가? 자신있게 전자라고 얘기할 수 없다면 넌 헛지랄 연애 해 온거다.  돈 쓰는 건 아주 기본적인 문제다. 쪼잔하다고 할 게 아니다. 某 연예인이 토크쇼에 나와서 돈 안쓰는 여자는 빈티나게 본다고 했다.

 

이유인즉슨, 자기 뿐만이 아니라 다른 데 어디 가서든 얻어 먹으면서 헤헤거릴 것 같기 때문이란다. 정확하게 본 거다. 빈티나는 여자애들은 밑구멍도 빈티나게 놀린다는 걸 잊지 마라. 한 된장이 고백하기를, 여자애들은 남자한테 몇 번 얻어먹되 한 번주고 나면 (스섹) 그걸로 갚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특히 성형지랄로 얼굴 갈아엎고 난 뒤 머슴들한테 인기 좀 얻은 여자애들이 그렇다.   

 

아무튼 다시 연애 이야기로 돌아가자. 만약 그 여자가 너와 사귀면서 널 진정한 동반자로 생각한다면 네가 그렇게 일방적인 지출을 하도록 놔두지 않는다. 자기도 거의 똑같이 내거나, 아니면 네가 내는 경우에도 지출을 작게할 수 있는 저렴한 곳을 가도록 종용할 것이다. 허나 된장들은 남자가 자기를 항상 대접하고 모셔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된장들에게 자네들의 노력은 당연히 노예가 주인을 위해 바쳐야 하는 노동력과 재물 그 이상이 아니다. 된장들은 그것들을 감사하게 생각할 줄 모르고 매우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데이트 비용을 안내고 위에서 누려 먹기만 하려는 것이다. 

어떤 된장은 남자가 데이트 비용을 내는 게 한국의 '문화' 라고 지껄이더군. 혹은 남자들이 먼저 알아서 낸 주제에 왜 뒤에서는 불평하고 욕하냐고 오히려 따지기도 한다. 조심해라 머슴들아, 네가 만약 돈 내는 문제로 불평을 하기만 하면 된장들은 너를 충성심이 덜한 머슴으로 전락시킬 뿐이다. 물론 겉으로는 '매너가 없다' 는 따위의 비난을 받겠지. 이게 지금 한국의 상황이다. 다른 누구도 아닌 머슴들 스스로 이 모든 비극을 초래했다. 과연 누구를 탓할 것인가. 머슴들아, 더 늦기 전에 깨닫도록 해라. 세상이 그렇게 만만한 게 아니다. 된장과 머슴의 요지경 매트릭스 같은 세계, 대.한.민.국. 

머슴 새끼들이 친구들 만나서는 1/n 하면서 여자 만나서는 체면차린다고 자기가 다 내는 꼬라지를 보면 웃음밖에 안 나온다. 카드 빚 늘어나고 쪽박 차서 비참한 꼴 되기 전에 그따위 실속없는 체면인지 뭐시기인지부터 버려라. 체면차리는 것은 절대로 남자의 삶에서 긍정적인 energy 가 될 수 없다. 과연 자네는 누구를 위해서, 무엇을 위해서 그따위 체면을 차려왔는가. 또 누구를 위해 그따위 사랑타령을 하고 있는가? 병신같은 머슴지랄과 간사한 사랑타령은 꺼져라

추천수35
반대수2
베플논노|2010.03.09 17:15
그전에 얼굴보고 사귀는것부터 고쳐져야 할듯. 남자들 솔직히 예쁜여자와 예쁘지않은여자에게 하는것이 다르지않나? 예쁜여자는 먼저 밥사줄게,뭐해줄게 하면서 절절매다가 예쁘지 않은여자한테는 연락이 와도 무시..혹은 친구라고 선을긋고. 글쓴이의 글에는 그 된장의 외모가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뭐 해달라,스폰서의 유무,기타 등등..솔직히 예쁜여자들의 특권이 아니던가? 그냥 일반여자들에게도 스폰서가 있던가? 글쓴이의 글중에 동반자로 생각한다면 지출하도록 놔두지 않는다는 말은 동의한다. 그런데 글쓴이는 그 정반대의 여자를 만났다가 헤어져서 쓴 글 같은데 알면서도 그 여자를 계속 만난 이유는 뭘까?그 잘난 외모때문에?예뻐서?뻔할뻔자다. 그리고 처음엔 그 남자의 능력을 보고 만나다가 사랑하게된다고 했다는 여자.. 남자들도 별로 예쁘지않은 그여자,자기편할때 만나다가 사랑(정?)하게되는거 아닌가? 이 세상 모든여자들이 능력있는 남친을 사귀는것도 아니고 이 세상 모든남자들이 예쁜여친만 사귀는것도 아니다. 글쓴이의 말처럼 같은 여자가봐도 꼴보기싫을정도로 얄미운 족속들이 분명 있지만 그녀들은 자신의 외모를,몸매를 미끼삼아 만만한먹잇감을 찾고 있는것뿐이다. 거기에 걸린 남자들 역시 외모지상,몸매지상주의의 어떤남자들이겠지. 서로 좋은거 아닌가 그럼? 그여자는 자기뜻대로 할수있는남자 만나서 좋고 그남자는 예쁜여자 만나서 좋고. 그리고,그런여자들이 왜 생겼는지 조금만 생각하면 알수있는데.. 예쁘니까,외모 지상주의니까 주위에서 떠받들어주는 사람이 있으니까 뭐 조금만 징징대면 다 해주니 그렇게 변하고 더욱 외모지상주의,외모찬양자가 될수밖에. 그래,나도 못나서 열등감 생기고 억울해서 이런말하는거 맞다. 글의 여자들처럼 주위 남자들이 떠받들만한 외모라면 이렇게 댓글달지도 않겠지. 다만 내가 하고싶은말은 모든 여자들을 싸잡아서 취급하지 말라는것이다. 왜,모든 여자들을 된장,모든 남자들을 머슴이라고 표현하고 있는지? 남자들이나 여자들이나 주위사람들도 이해못할 희안한 인종들이 있는법이다. 남자들도 별별사람이 다 있듯이 여자도 별별사람이 다 있는것인데 글쓴이는 그냥 외모에 눈멀어서 인간성은 보지도 않고 사겼다가 차이고 판에서 징징대는걸로 보일뿐이다.
베플고구마|2010.03.09 16:37
된장녀의개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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