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새벽4시쯤인가,,퇴근하고 피시방에서 게임하다가 새벽3시쯤 들어왔는데..
집에와서 클렌징하고 머리 똥머리로 질끈 묶고,,티비보면서 앉아있는데
담배가 떨어졌다는걸 깨닫고,,사올까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사러나갔음.
우리집이 3층인데, 집현관을 열면 복도같은게아니고 바로 밖으로 난 계단임.
3층에서부터 2층 1층 이렇게 천천히 내려가는데
이상한......헉헉 하는소리가 들리는거임,. 첨에는 그게 신음소린지모르고
'음?뭐지?' 이러면서 계단을 내려가는데
반지하계단(이것도 밖임)에서 남자랑 여자가 응응 하고 있는거임 ㅡㅡ
여자 ' 빨ㄹ...ㅣ..해........헉헉..'
난 조카 놀래서 "엄마!!!!깜짝이야!!!" 이랬는데
층층마다 계단에 센서등이 있어서 사람지나가면ㅠㅠ자동으로 불이 켜지는거라...
그 응응하고있던 남자가 내 얼굴을 본거임;;;;;;난 불빛밑에있었고
그남자는 어두운곳에 있어서..난 그사람얼굴못보고 그남자만 내 얼굴을................
진짜 개무섭고 더러운꼴을 봤당..여자목소리도 조카 걸걸해서 듣기싫은 소리..=_=
진짜 개놀래서 소리지르면서 길거리로 튀어나가서 일단 담배를 사고
집에 가야되는데 무서워서 못가겠더라......
슈퍼앞에 어떤 젊은이2명이 서로 얘기를 주고 받길래
" 아저씨 죄송한대요 저희집이 저~기 골목인데 이상한사람있어서 못가겠어요
저기까지만 델다주시면 안되요?ㅠㅠㅠㅠ "
젊은이1 : " 내가 더 나쁜사람이면 우짤라고 ㅋ ㅋ "
" 네 ?.........아..네.. "
젊은이2 : " 델다주고와 "
이러고선 그 젊은아저씨2명이 저를 울집주차장까지 델다줬는데..
난 그아저씨 뒤에 숨어서 개미만한 목소리로
" 이상한 사람있어요 ?? " 물어보니깐
" 남여가 뽀뽀 하고있네요 우선 집에 들어가세요 "
이러고 집으로 우사인볼트보다 빠르게 3층까지 뛰어갔다....
아마 그 남여도 놀랬는지 일을 빨리 끝내고(?)
마무리고 뽀뽀를 하고있던중이었나보다..................
ㅅㅂ.........더러운것들....왜 길거리에서 하고 지랄이야...
ps. 저를 엄호해준 젊은아저시2명 감사합니당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