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어디서 부터 얘기를 꺼내야할지...
여자친구였던분 성함을따서 L 이라하고 남자 A, B, C와 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A B C 는 서로 모르는사이입니다.
네 당연히 저랑 L은 사귀고있었구요. 진짜 초반에 깨가 쏫아지는 전형적인 커플이였습니다.
근대 사귀고 있는대 점점 안좋은 소문이 들리더라구요.
L이 남자가 많다, 잘 앵긴다, 남자관계가 너무 안좋다, 몸땡이 막굴린다 뭐다뭐다...
근대 전 그게 사실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L이 너무좋아서 그런건 아무상관없었습니다.
아니 솔직히 마음에 걸리긴했는대 그런 소문때문에 놓쳐버리기엔 너무 아깝고 제가 너무 좋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L이 "나 주변에서 너랑 사귀는거 맞냐는 소리까지 듣는다"며 서운하다고 하면서 저랑 좀 다퉜습니다.
그리곤 헤어지자 하더군요. 잡았습니다. 엄청 잡아서 겨우겨우 잡았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주변에서 헤어지라고 계속 했었답니다..
요세 제 친구들 말로는 그렇게 주변얘기에 흔들려서 깨지자고 했을때부터 저흰 갈라선거라고 하더군요.
몇일이 흘렀을까.
그러던 어느날 저랑 L이 통화중에...잠깐 누구와 통화좀 하겠다고 끊자는겁니다. A라는 남자였는대,
저보다 전화를 더 오래하더군요? 그래서 좀 질투가나서 뭐라했습니다. 싸운거죠. 많이 속상하기도 했구요.
근대 미안하단 소리를 한번도 안하더군요. 저와 통화하다 딴 남자 생각을했다는거 자체도 많이 화나구요.
그리고 L이 잠수를 선언하고 잠수를 탔습니다. 한 일주일이 지났을까? 잠수를 풀었는대 풀자마자 일이 터진거죠.
L이 B라는 남자와 바람비슷한걸 필려던걸 걸렸습니다.
B라는 남자와는 잠수와 동시에 끝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B와는 친해진지 이제 거의 2달정도 되가는 상태였던거 같습니다.
새벽에 서로 야한얘기하다 L이먼저 B에게 멀티방을 가자고 했었습니다.
야한얘기 수위도 낮은편도 아니였구요.
"X스의 신이 될려면 어떻게 해야해?"
" 테크닉의 신이되야지"
"가르쳐줄깨 이리와"
"부끄부끄"
뭐 대충이런식이였습니다.
새벽에 야한얘기하다가 여자가 그런대 먼저 가자고 하면, 그것도 단둘이, 저랑 사귀고있는대 저 몰래...
가서 뭐하겠습니까? 뻔하죠? 딱봐도.
그런대 이번에도 미안하단 소리를 안하더군요.
제가 먼저 "넌 나한태 미안하지도 않냐?"라고 묻자 그제서야 딱 한번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그래놓고 이거 사생활침해 아니야? 이런식으로 오히려 화를냈습니다.
진짜 화가나서 얼굴을 보고 얘기해야겠어서 무작정 집까지 찾아갔습니다.
가는도중 L에게 더 이상 너랑 연락을 안하겠다 라고 연락이왔습니다.
갑자기 철렁하더군요.
주변에서 이얘기 듣고 엄청 헤어지라 했는대, 근대도 왠지 모르게 못버리겠더라구요.
얘기만 잘풀리면 다시 예전처럼 돌아갈수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헤어질꺼면 얼굴이라도 한번 봐야겠다 라는 심보로 집앞까지 갔습니다.
L 부모님이 계셨고 L 부모님한태 진짜 털렸습니다. 그래도 얼굴한번 보겠다고 무릎꿇고 울며 사정했는대 L은 방안에서 나오지도 않더군요.
단념하고 집에 가면서 우린 이제 끝난건가 했는대 L이 끝난게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내심 안심했는대 그때 끝냈어야 했나봅니다.
그리고 전 다 잊자고 생각하고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몇일뒤 L이 개학을했는대 전 서프라이즈겸 장미꽃사서 학교앞에서 기다리다 놀래켜 주기로했는대
L 학교 이름이 가물가물해서 L의 네이트온으로 가서 친구에게 학교이름을 물어봤습니다.
결국 찾아갔지마 못만났고 네이트온에서 봐서 이래저래 얘기했습니다.
근대 이런 제가 무섭다고하더군요. 약간 스토커? 처럼 보는거 같았습니다.
태어나서 한번도 안해본 첫 이벤트를 그렇게 무참하게 짓밟더라구요.
그리고 몇일뒤 갑자기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제가 너무 무섭고 자기가 너무 힘들다구요.
전화로 울며 불며 잡았습니다. 자존심이고 뭐고 더이상 중요하지도 않았구요 정말 내 인생에서 제일 처절하게 빌고빌었습니다.
근대 결국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거의 3일가까이 밥도 못먹고 밤마다 얘들이랑 술마시로다니고 끊은 담배도 다시 피고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제 4일쯤 됬을까? 완전 망가지고 나니까 마음이 좀 편해져서 "그래 그냥 연락하는 사이로라도 지내자."라고 생각하고
먼저 연락을 했는대.. L 한태 남자친구가 있더라구요.
힘들거나 무서워서 헤어진게 아니고 C라는 남자친구가 생겨서 절 버리고 간거구나 라고 밖에 생각이 안됩니다 전.
아니라고 해도 헤어진지 일주일도 안되서 C라는 얘가 생긴거구요.
정말 배신감에 치가 떨리고 그래도 좋은 추억이였던게 끔찍한 악몽으로 바뀌었습니다.
어이없고 화가나네요.. 소문은 소문일뿐이라 생각했는대 갈수록 소문이 진실인걸 알게됬구요.
친구들은 오히려 절 욕하더군요, B때 왜 안차고 봐줬냐고 그러며 전 대답하죠, 제가 너무 좋아해서 저런짓을했다한들 버릴수가 없었다고.
근대 지금은 너무 후회가되네요.
어쩌다 저한태 이런일이 생긴건지
이 글은 제가 겪은 일이며 제 입장에서 썻기때문에 약간 저한태 마춰진 부분이 없지않아있을겁니다.
L의 입장에서 얘기가 나온다면 조금은 다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코 거짓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