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들어 부쩍 흑백사진에 눈이가고
흑백사진이 땡긴다.
위사진은 아래사진을 똑같은 구도로 흑백처리하고 찍은사진이다.
보정을 하고 보니 아래사진이 훨씬 전달력있게 나왔다.
실패다 ㅠ
한창 수다 떠느라 시끌시끌한 이대앞 한 커피빈... 항상 북적북적한 이곳에
뭔가 외로움과 적막을 표현해 보려했다..
살짝? -_- 그런느낌이 나지요??
현재 아파트 시세 평당가격 거의 상한가를 치고 있는 서초구반포동의 한주공아파트
이아파트는 37년이나 되서 재개발이 필요하지만 정부의 규제와 아파트 주민과의 이해관계가 얽혀
현재도 녹슨 수도관을 쓰며 살아가고 있다.... 이렇게 허름한집앞에는
누구도 볼수 없던 외제차들이 즐비하다..
또한 딸자식 시집보내고 노인밖에 남지 않은 아파트는 이 앙상한가지만큼이나
고독하다..
뭔가 그놈목소리에 나올것같이 음침~~~하다..
이런분위기 이건내가 찍은것중 가장 마음에 드는 샷이다.
역시나 이샷을 칼라로 찍었다면 매우 난잡했을것으로 보이나
흑백처리후 적막감이 도는게 매우 만족스럽다.
흑백사진을 찍는게 쉽지는 않아 보이지만 요새 왠지 흑백사진이 땡긴다.
잘찍고 못찍고를 떠나서
이사진한장을 보고 내가 느낀 그느낌을 다른이도 느껴만준다면야
그게 작가고 작품이지 않을까?싶다 ㅋㅋ
450D+ TAMRON11-18 by J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