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이라는 분 계시는데요..소설아니구요..
인증들어갔다가 다시 신비주의...
전 아직 어리고 많은 조언이 필요합니다..
젊은 나이에, 신입사원으로서 꼭 알아야할 사항이나
숙지해야할 사항들을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지금 현재 받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5월달부터 받을 "예정"입니다.
왜냐하면, 아직 우린 "직원의 신분이 아니기 때문에"
안그렇습니까 10-1차 동기형님누님들? ㅋㅋㅋㅋㅋㅋ
소설이 아니라 인정하신다면 추천 꾸욱~ 눌러주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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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경남에 살고있는 22살 男입니다.
전 5살때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오른발목관절의 연골이 반쯤 날아가버려 군면제를 받았드랫죠.
일상생활이나 운동할 때 전혀 불편함이 없어 20살때 신체검사를 받을때가 되어서야
아 발목이 안좋았구나~~ 했습니다.
아직 축구, 족구, 등산 등 운동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어 생활에 불편함은 없지만 혹시나 모를 미래를 대비해 항상 관리하며 보조식품까지 잘 챙겨먹고 있습니다.
전 중학교때 많이 삐뚤어졌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일진 친구들을 만나 담배도 피워보고 술도 마셔보고 했습니다.
그때는 그게 나쁜 줄 몰랐죠..
아버지는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결혼하고나서부터 지금까지도..
어머니만 허리가 휘어져라 살고 계십니다..
집안 사정이 좋지않아 빠른 취업을 위해 실업계 고등학교로 진학하였으나,
1학년1학기의 성적은 하위권이었습니다.. 좋은 곳에 취업할 가능성이 없었드랬죠..
공부할 생각도 없었고, 하기도 싫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만나게 된 여자아이가 한명 있었습니다.
제 첫사랑이었죠. 많이 좋아했고 많이 사랑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의 부모님이 반대하시더군요.
"어디 쓰레기같은 놈이 우리 딸을 넘봐?" 이러시면서 말이죠.
구두뒷굽에 얼굴도 찍혔습니다.
제가 그때 울면서 말씀드렸습니다.
공부해서 좋은 곳에 취직하겠다고, 고등학교 졸업하고 삼성에 취직하여 다시 찾아오겠다고.. 여자친구 아버님이 삼성합격증들고오면 밥한끼하자고 하시더군요.
그때부터 저의 공부는 시작되었습니다.
전 머리가 정말 좋지 않습니다. 기억력이 붕어 수준이죠.
반복하고 반복하고, 또 반복하였습니다.
그러니 성적이 점점 오르기 시작하더군요..
76점, 86점, 88점, 90점, 94점
마지막 학년에는 전체1등까지했습니다.
하늘이 무심하게도..제가 졸업할 시기에 삼성의 고졸사원채용계획이 없었습니다.
4년제 대학을 가고싶었지만..집안의 사정때문에 4년제 국립대도 바라보지 못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학자금대출을 이용해 갚아나갔으면 됬을텐데말이죠..
저를 유혹한 곳은 지방의 작은 도립전문대학.
교수님께서 저정도의 성적이면 학비하나도 안내고 다닐수 있다고 하시더군요.
전 공부했습니다. 여자친구 사귈틈도 없이, 매달렸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용돈받기도 죄송해서 학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였습니다.
교내 지원부서에서 컴퓨터 수리 및 민원 업무, 청소 등을 하며 쉬지 않고 공부하였습니다. 여름 방학때도 겨울 방학때도 집에 가지 않고 학교 기숙사에 혼자 남아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며 공부했습니다. 그 결과, 저는 1학년 1학기부터 2학년 2학기까지 모든 학기를 학과 1등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물론 학비는 전액 장학금이었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한달에 40만원씩 받아 생활비며 의류비, 식비, 의료비 모두 다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학교를 졸업할 때쯤 제 통장엔 200만원이라는 돈이 모여 있었습니다.
그 돈으로 그동안 저를 돌보아주셨던 학교의 선생님들, 교수님들에게 선물을 사드리고, 저를 가장 많이 챙겨주셨던 선생님께 금목걸이를 선물해 드렸습니다.
학교에서 일하던 중 국내 최고수준의 대기업에 학교 추천으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업무조건으로는 삼성보다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서류를 내고, 인적성검사를 보고, 면접을 3번 보았습니다.
생애 처음보는 면접에, 떨리고 당황스럽고 외로웠지만
너무나도 감사하게도 이 못난 저를 뽑아주시더군요..
전 학교에서 일하다가 너무도 기쁜 마음에 울면서 어머니에게 전화했습니다.
키워줘서 감사하다고..이 못난 자식 지켜봐줘서 고맙다고..
이제 입사 2개월 차입니다. 현재 신분은 교육생이지만..5월달에 정식 입사하게됩니다.
각종 수당, 상여, 성과 포함해서 3000만원대라 합니다.
현재는 술은 조금 마시고, 담배는 끊은지 2년 반 되었습니다.
제 첫사랑은 다른남자들만나고 다닌다고 정신없군요...^^
첫 월급 타면 어머니 안마의자 하나 놓아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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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안믿는 분들이 계셔서 장학금 받은 것만 올립니다..
별로 대단한 내용은 아닌데 왜 못믿으시는지..
프로그램에 오류가 있는지 2학년 1학기가 1학년 1학기로 나오네요..
1학년 1학기때에는 등록금내고 누리장학금?으로 160만원 다시 받았습니다..
아 그리고 이력서 준비들 많이 하실텐데.. 다듬고 싶으신분은 글 남겨 주십시오~
학창시절 면접특강 등을 들으면서 이력서를 정말 부드럽게 잘 쓴다는 칭찬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렇게 절 뽑아주신 회사에, 인사를 담당하시는 분들께 작게나마 보답하기위해,
이번에 사람하나는 정말 잘 뽑았구나! 라는 말이 들릴 수 있도록 이 한몸 바쳐 노력할 것 입니다.
아 그리고.. 절 비난하시는건 괜찮습니다!
하지만 첫사랑 아버님은 저에게 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분입니다.
별다른 언급 없었으면 좋겠습니다..ㅠㅠ
p.s. ㅠㅠ 방금 보니 제 글을 카피하신분이 이 글로 헤드라인에 올라갔더군요..... 제가 막 따지고 다른분들도 도와주시고 해서 그분이 제 글을 지웠네요....딱 홈피 주소만 그분껄로해놓은거잇죠?ㅠㅠ서럽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 네이트온 담당자분께 문의드리니 한번 올라간 글은 다시는 올라갈 수 없다고합니다.......이대로 제 얘기는 묻히는 거겠죠 난 슬퍼요
하..................분해서 잠이 오질 않습니다.......................................................
제글 카피한 분 저주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 이제 갑니다
공부하라는 하늘의 계시인가봐요
수료식 마치고 후기올리겟삼 ㅠㅠ 좋은말 나쁜말 모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