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억울한 일을 당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전 올해 28살 치위생사입니다.
05년에 국가고시에 합격하여 면허 취득 후, 가*길대학을 졸업하고,
이제 6년차 되지요~
(치위생사는 보통 치과 업무를 전문으로하는 간호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을 오래 하다보니 머리도 식힐겸~
일을 잠시 쉬고 2달 호주 여행을 갔다 왔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사건의 발단이지요!) 어머니께서 동네 치과에서
보철을 하셨더라구요~
전 현재는 교정과에 있지만....보철과에서 2년정도 근무한 적도 있고
일단 친한 친구들이 현재 치과에서 근무하고 있기 때문에
아는데서 하면 잘해주고 나도 맘이 놓이는데
조금만 더 참으시지 잘 모르는 동네치과서 진료를 하셨냐고
했더니....
갑자기 치아가 너무 아파서 기다릴 수가 없었고,
(전 한국에 없었지만...)
설상가상으로 1월에 한국에 폭설이 왔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가기 편한 동네치과(전 인천 서구 연희동에서 살고 있습니다.)
** 수 치과의원에 방문하셨다고 합니다.
갔더니 빨리 다시해야 한다며
치료를 권했고 어머니는 아프시니까
그냥 치료를 받았다고 하셨습니다.
치아 하나가 빠져서 양쪽을 걸어서 씌우는 시술이였습니다.
전문용어로 브릿지라고 하지요~
그런데!!!!! 한달이 넘도록 깍아서 씌운 앞에 작은 어금니가 시린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 수 치과의원에서 임시로 붙여드릴테니
일단 써보시라고 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예예~~맞습니다.
약간의 자극은 처음 보철물을 했을때 시린증상을 동반하지만
점점 괜찮아지거든요~
한달이 지났지만 상태가 호전되지않아~
저에게 물어보시더라구요~ 이거 괜찮은 거냐고~
그래서 제가 재취업을 하고 나서 저희 치과로 모시고와서
잠깐 체크를 했드렸습니다.
보철물은 임시로 붙어 있는 상태였고요~
그런데 잇몸 쪽이 약간 떠있어서 그쪽으로 바람을 불면 많이 시리시다고 말씀하셨지요
그래서 마진(잇몸과 보철물 사이의 경계)이 뜬것 같으니
치과에 가서 보철물 길이를 약간 잇몸쪽으로 길게 해달라고 말하면
RE-make를 해주실꺼다라고 말씀드렸죠~
솔직히 리메이크랄 것도 없었습니다.
다시 만들어 달라는 것도 아니고
시린치아쪽 조금만 연장해달라는 것이였습니다. 수정해달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다음날~
전 출근을 하고 어머니는 그 치과를 방문하셨습니다.
어머니께선 진료를 마치고 제가 근무하는 병원에 들리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수정 해줬냐라고 여쭤봤더니.....
보철물에는 이상이 없으니 신경치료를 하셔야한다고 하면서
바로 신경치료를 해버린 겁니다!!!!!!!!!!!!!!!!!!!!!!!!!!!!!!!!!!!!!!!!!!!!!두둥!!!
아실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신경치료란,
치아가 충치, 혹은 다른 이유로 손상되어 치아 내부에 염증이 생겼거나 신경이 노출되었을 때, 신경을 제거하고 적합한 충전물을 채워 넣는 치료를 말합니다.
● 신경치료의 대상
- 충치가 심한 경우
- 치아가 깨지거나 부러진 경우
- 신경 혹인 치아 뿌리까지 염증이 생긴 경우
- 치아를 씌우기 위해 많이 깎아야 하는 경우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되었을 때 치과를 방문하게 된다면 X-ray 등의 검사자료를 가지고 그에 따른 신경치료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만일 제때 신경치료를 제 때 해주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자칫 골수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필수적으로 치료해주셔야 합니다.
[출처] 신경치료, 도대체 어떨때 필요한 치료일까? [부산신경치료/연산로터리치과/부산신경치료잘하는치과/해운대치과/연산동신경치료잘하는치과/부산치아보철]|작성자 치아주치의
이것이 정석입니다.
보철물의 잘못된 제작과 의사의 판단만으로 하는 치료가 아니란 말씀입니다.
신경을 한번 손상되면 다시는 살릴 수 없기에 신중의 신중을 기해야합니다.
전 솔직히 그 의사와 직원들에게 너무 화가 났습니다.
한번만이라도 수정을 해보고 그래도 안되어 신경치료를 했으면
저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 전화를 해서 어떻게 그럴 수 있냐? 무턱대고 신경치료를 진행하시는 건
아니지 않냐? 한번이라도 수정을 해볼 순 없었냐며 전 그 치과에 신뢰가 무너졌으니
환불을 해달라고 요청하고 다른 치과에서 진료를 받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원장님과 통화하라고 하더라구요....
(알고 봤더니 치위생사 면허도 없고 자격증만 있는 조무사였습니다.)
원장님이 받아서 이차저차해서 이래됬으니 환불해 달랬더니
보철에 문제가 없는데 환자의 변심으로 환불해 줄 수 없다고하더라구요
전 끝까지 말씀드렸고 그 원장님도 끝내 수긍을 하시더라고요
서로 합의하에 기공료를 제한(10만원 빼더라고요) 110만원을 환불하겠다고 했습니다.
전 솔직히 기공료를 저희 쪽에서 부담하는 것도 부당하다고 생각했지만.
손해는 안보시겠다는 원장님때문에, 그리고 저 또한 치과에서 근무하고 있기때문에..
그렇게 하기로했습니다.
그러나,,,,,,,사건은 지금부터 입니다.
제가 3년동안 일했던 치과에 어머니를 보내드렸죠~
실장님도 잘 알고 제 대학동기이자 첫 병원동기도 아직 그 병원에 있기에
믿고 맏겼습니다.
그런데.... 임시로 씌어 놓았던 보철물을 제거하고 안에 접착제를 제거했더니...
그렇게 시렸던 치아쪽의 보철물에 구멍이 나있었습니다.
그것도 3군데나!!!!!!!!!!!!!!!!!!!!!!!!!
전 그 시간에도 일을 하고 있어서 같이 가진 못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일하는 병원으로 제 친구가 전화를 했습니다.
어머니 보철물에 구멍났다고....그러니까 당연히 시리셨겠다고......
그리고 맨 뒤에 치아는 충치도 그냥 남기고 씌웠다고...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
진료고 뭐고 전 바로 전화를 해서 이렇게 되었는데 어떻게 모를 수가 있냐며
울며 전화했습니다.
이거 그냥 안넘어 가겠다고 하면서
내가 오전에 오프내서 그 병원 찾아가겠다고 기다리시라고 하고 끊었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몇 일을 잠 못 이뤘습니다.
그리고 나서 찾아갔더니 하는 말이
자기는 소신대로 치료했으니 잘못없다.
완전히 고정시킨 상태가 아니였으므로 충분히 발견해서 조치할 수 있었다.
전액 환불은 해주겠지만 신경치료에 대한 보상은 할 수 없다.
뒤에 충치는 남아있지만 정지한 충치이므로 제거하지 않아도 문제 없다.
이러더군요.
이게 양심이란게 있고 자기 실수를 인정하는 태도인가요?
소신? 소신대로 사람 죽이면 잘 못없나요?
완전히 고정시키지 않았는데도 발견 못한걸 완전히 고정시키면 알까요?
높이 조정도 조무사를 시켰다그러시더라고요
한시간을 암말없이 갈더니 자기들끼리 쏙딱쏙딱 거리고 나서 고정시켰다 그러셨구요
고정시키고 원장이 그제서야 나와서 아래 치아까지 갈기 시작해서
어머니가 아래는 건들이지 말라고 말하니까 그만 하더라는 겁니다.
그리고 아무리 정지해 있는 충치라도 보이는 상태가 아니면
제거를 하고 씌우는게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기본이 안되있는 병원입니다.
제 판단이 잘 못 되었던것 같다. 진심으로 죄송하다.
앞으로 잘하겠다라는 짧은 사과 한마디만 진심을 담아 어머니와 저에게 했더라도
전 이렇게 억울하진 않겠습니다.
그냥 똥 밟았다 생각하고 넘어갔을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뻔뻔한 ** 수 치과의원 원장과 싸가지 없는 조무사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런 식의 진료를 하는 것은 정말 참을 수 없습니다.
전 보건소에 진정서 올리고 , 끝까지 싸울 것 입니다.
어머니나 저에게 입힌 정신적인 피해와 신체적인 손상 다 보상 받을 것입니다.
물론 모든 동네치과가 ** 수 치과의원 같진 않습니다.
실력있고 친절하고 잘하시는 분 많습니다.
그러나 저야 이 쪽 분야를 잘 알지만 치과쪽이 전문 분야가 아닌 분들은
돈은 돈대로 내고 치료는 엉망으로 받아서
손해를 입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인천 서구 연희동에 사시는 분들......
정말 간곡히 말씀드립니다. 그 치과 가실때는 정말 잘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인 소견(워낙 개인적인 소견을 중요시 하는 분들이 많으니까요..)으로
서구 연희동에 있는 ** 수 치과의원 의사의 실력
믿음이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