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는 독도관련 대일 굴욕외교의 진상을 밝혀라
- 김진표 최고위원,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 방문 -
민주당 최고위원 김진표 의원은 16일 오후 4시 30분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 집’을 방문했다.
나눔의 집은 지난 98년 경기도 광주시에 개관했으며,
현재 일제에 의해 희생을 강요당한 7분의 할머니들이 살고 계신 곳이다.
김진표 최고위원은 “민족적 수난과 개인적 고난을 함께 짊어질 수밖에 없었던 할머님들의 신산한 삶에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경외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위안부 할머니들은 현재 85분이 생존해계시고, 올해 3분이 타계하셨다. 이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민족적 과제이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수요집회’가 올해로 17년째 접어들었으며,
횟수로도 900회를 넘겼다.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은 위안부 문제의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는커녕, 독도 관련 저자세 굴욕외교로 국민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08년 7월 일본을 방문했을 때, 일본의 대표적 언론인 요미우리신문은 당시 후쿠다 야스오 일본총리의 ‘교과서 독도 명기’ 관련 방침에, 이명박 대통령이 “기다려달라”고 답했다고 보도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논평을 발표했었다. 하지만, 국내 시민소송단이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대해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허위보도가 아니다”라고 서울중앙지법에 준비서면을 제출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 진실은 무엇인가?
이명박 대통령은 독도 관련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해야 한다.
진정 떳떳하다면 국민 앞에 당당히 진실을 밝혀야 한다.
참여정부는 독도 문제와 관련, 대통령이 직접 대국민담화를 발표, 한국정부의 분명한 입장을 일본에 전달한 바 있다.
바람직한 한일관계를 위해서도 청와대의 조속한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 문제에 대한 회피와 침묵으로 진실을 숨길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