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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스포츠카의 미래를 제시하다

아자아자! |2010.03.18 10:24
조회 1,865 |추천 0

토요타 스포츠카의 미래를 제시하다 By 오토씨

 


가장 무난하고 잘 팔리는 차만 만드는 회사라고 한다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회사가 바로 토요타가 아닐까 싶어요. (물론 요즘에는 몸살을 앓고 있지만요) 한간에는 과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은 딱 80점짜리 차를 만든다는 이유로 좋지 않은 평가를 받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친환경 차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불과 10여 년 전만해도 토요타에도 나름 재미있는 차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도 매니아층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수프라도 있었고, WRC에 출전하며 역동적인 이미지를 무기로 한때는 랜서에볼루션이나 임프레자와도 경쟁하던 셀리카, 미드쉽 엔진을 무기로 매력적인 주행감각을 뽐내던 MR시리즈도 있었습니다. 조금 더 멀리 보자면 이니셜D의 주인공 트레노 AE86도 있구요.

토레노에서 수프라, 셀리카로 이어지던 토요타의 쿱 라인업은 여러 가지 이유로 한동안 사라졌었는데요. 제네바에서 셀리카의 뒤를 이어 쿱 라인업을 이어갈 새로운 녀석을 선보였습니다.

 

 

 

 

 

바로 FT-86 스포트 컨셉인데요. 아직까지 현재진행형인 이니셜D의 뜨거운 인기를 바탕으로 AE86의 후속모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작명입니다. FT-86은 Future Toyota의 약자로 토요타 스포츠카의 미래라고 볼 수 있는 차량으로 FR방식의 파워트레인은 물론, AE86의 혼을 이어받아 디자인과 설계를 했다고 하네요. 사실 이 녀석은 제네바 이전에 도쿄에서 먼저 공개가 되었었는데요. 도쿄에 이어 제네바에까지 선보인 것을 보면 컨셉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얼마 후면 양산으로도 만나 볼 수 있다는 것을 뜻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이나믹한 성능과 환경 친화적인 부분을 강조했지만 정확하고 즉각적인 스티어링 반응이 주는 운전의 즐거움은 드라이버 중심의 차량이라는 FT-86의 기본 개념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출력이 좋지만 크고 무거운 엔진을 대신한 생기 있는 2.0L 휘발유엔진과 절도 있는 6단 수동변속기, 그리고 가벼운 차체는 드라이버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며 그것을 통해 최대한의 운전의 즐거움을 이끌어낸다고 합니다.

 

 

 


FT-86을 설계하고 디자인한 토요타 ED2 유러피안 디자인/개발 센터는 FT-86의 스타일을 “Functional Beauty”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고전적인 스포츠카의 디자인을 재해석 하여 스포츠카 특유의 낮고 넓은 프로포션은 유지하면서도 기능적으로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차체를 만들어 낸 것 인데요. 인체공학적인 실내디자인은 물론, 초소형 경량 부품을 아낌없이 적용하였으며 전후 무게배분은 드라이버가 탑승한 상태까지 고려해서 설계되었다고 양산 형이 기대가 되는데요.

 

 

 

 

 

자동차 매니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FT-86의 재미있는 점이 한가지 더 있는데요. 스바루와 토요타가 손을 잡고 개발했다는 점 입니다. 디자인과 설계는 토요타 ED2에서 담당하였지만 가장 원초적인 운전의 즐거움을 위해서는 무게중심을 낮추는 것이 보다 효과적인데요. FT-86에는 낮은 무게중심과 뛰어난 성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스바루의 수평대항 2.0L 엔진이 장착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그 말인 즉 임프레자 WRC에 적용되는 엔진으로의 교체도 손쉬울 거라는 뜻이 아닐까요?

 

 

 


드라이버를 열광하게 하는 자동차인 AE86의 정신을 계승하여 운전의 즐거움을 최대화 할 수 있도록 설계된 FT-86! 토요타 자동차가 국내에도 정식으로 진출한 만큼 합리적인 가격대에 만나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FT-86이 양산된다면 이니셜D의 주인공 타쿠미도 이 참에 차를 바꿔버리는 것은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하하

 

 

 

 

[출처: 오토씨블로그: http://autocstory.tistor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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