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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란

김진우 |2010.03.19 22:32
조회 476 |추천 0

우리나라 사람들이 헷갈려 하는 단어가 있다.

 

중등교육은 중학교 + 고등학교의 교육이다.

고등교육은

2년제 이상 대학부터 대학원까지의 고급 교육을 말한다.

 

그 중에 대학교는

플라톤이 처음 만든 이후 지금토록

고급 학문을 배우는 지성의 상징이자

사회의 쓴소리를 대변하는 곳이고

저항의식의 선두주자 역할을 해온 곳이었다.

 

서양은 68혁명 그랬고

우리는 87혁명이 그랬다.

 

 

지난주 고대 학생의 '학교를 거부한다'는 자퇴서는

현재 우리나라의 대학생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반영한 글이었다.

 

대학은 슈퍼마켓이 아니다.

수익성 사업을 늘리자고

나라의 그 분께서 망언을 하셨다만

좋은 것만 골라먹는 가게가 아니다.

 

인문학(인간을 탐구하는 학문. 문학, 역사, 철학 등),

수학,

미학(예술학),

기초과학,,,

등의 순수학문이 대학의 핵심이었다.

 

 

어느덧 철학과가 폐지되고

역사학과가 폐지되고 물리학과가 폐지되었다.

 

2년제에서 갖고 있던 학과를 끌어다가

4년제에 적용하는 신기술을 보이더니

결국 4년제는 전문대학화 되어 가고 있다.

(전문대학을 비하하는 게 아님)

 

 

그런데 오늘 본 이 동영상...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22473982

 

진정 고맙다.

대학생이라면 이 정도 깡다구가 있어야 한다.

 

당연한 소리를 하는 것은 때론 큰 용기를 필요로 한다.

 

 

전쟁에서도 기자는 당당히 활동할 수 있는 신분인데

청와대 앞은 어찌나 신성한 곳인지

언론통제는 일도 아닌 시대가 되어 버렸다.

 

자, 그러니 6월 2일을

우리가 손 꼽아 기다리는거다...

 

요즘 내가 자주 쓰는 표현이다만

정말 니네 다 털어버린다...

13cm 종이의 막강한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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