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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과 과제를 못했다고 장애인이라고 한 초등학교선생

bungu 가 |2010.03.19 23:22
조회 48,948 |추천 25

안녕하세요  서울시 관악구사는 초 6 동생을 둔 대학생입니다.

 

오늘 판에 제 동생이 겪은 일을 쓰려고 합니다.

제동생은 초등학교 6학년이고 그 교과과정 중에는

실과라는 과목이 있습니다.

오늘 실과시간에 일어난 일이라고 하더군요

약간의 섬세함을 요구하는 작업이 있었고 제 동생은 썩 잘하지 못했습니다.

남자라 그런것도 있겠고 집중안해서 그럴수도 있었겠죠.

하지만 그 실과 선생은 제 동생에게 가르쳐 주기는 커녕 "아짜증나 "하면서

똑같은 행동을 2번이나 더시켰다고 합니다.

2번이나 했는데도 잘하지 못하자 제 동생보고

너 특수반에서 왔어? 너 특수반에서 왔냐고 왜이걸 못해? 너 특수반 가야돼는거아니야?

 

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게 초등학교 교사가 할 말입니까?

학교를 배우러가지 이미 아는 행동을 자랑하러 가는겁니까?

 

저희 엄마가 그 애기를 듣고 너무 화가 나셔서 비상연락망을 통해

 제동생 반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그 실과선생님 원래 이상해요"라고 한다는 겁니다. "아짜증나"를 입에 붙이고 살고

복도에서는 까치발을 들고 다녀야 한다는 겁니다.

게다가 실과시간에 의자를 뺴다가 드르륵 소리가 나면 그 아이는 의자를 들고

추운 복도에 나가 2교시가 연속으로 있는 2시간을 의자를 들고 서있어야 했다고 합니다.

 

제 동생이 평생 마음속에 이 말을 담고 살아갈거라고 생각하니 분노가 가라앉지를 않습니다.

내일 학교에 찾아갈 예정입니다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이런사람이 초등학교 교사라고 할수 있는 걸까요?

 

 

추천수25
반대수0
베플훈남뀨|2010.03.24 10:31
내 불알친구...집이 조금 힘든..무상급식 이였던걸 항상 창피해 하는 그런 친구가 있었지.. 담임련이 내 친구 이름부르면서 누구누구 너 무상급식 이니깐 밥 제일 마지막에 먹으라고 애들 다있는 교실에서 말하는데 내친구 그소리듣고 눈물 뚝뚝흘리면서 참다가 애들이 다 수근수근 되니깐 울면서 교실밖으로 뛰처나갔지...그래서 내가 선생련 한테 무상급식이 죄냐고 선생님이 사비로 급식비 내주는것도 아니고 나라에서 주는건데 왜 뭐라고 하냐고 막 소리지르고 대들었지..귀싸대기 한대 맞고 울며나간 내 소중한 친구 찾아서 아침에 엄마한테 받은 1000원으로 떡복기 사먹으면서 길가에서 둘이 펑펑 울었던 기역이 나네....휴... 상혁아 이거 혹시 보면 연락해 보고싶다...임마....
베플빈공간|2010.03.24 12:17
내동생이한때왕따당햇을때 반에왕따가두명이엿거든 근데그선생이라는년이하는말이 "얘들아 왕따시키려면한명만시켜야지" 요즘배워쳐먹고도 개념없는선생들많아
베플|2010.03.24 10:50
초등학교 시절에 가족관계 조사해와서 발표하는 수업이 있었다. 그 당시 부모님은 지하철 앞에서 1t 트럭으로 과자 장사를 했었다. 그렇게 가족관계를 적어갔고 발표를 했다. "어머니 아버지는 지하철 앞에서 장사를 해서 돈을 버리십니다." (너무 어릴적이라 돈을 벌다라는 말을 높임말로 바꾸어 버렸다.) 그러자 여선생이 말했다. "장사해서 돈을 버린다고?" "그러니까 돈을 버리는게 아니고 번다고요." "아니 돈을 버린다 했자나 호호호 장사해서 돈을 버린다고 했자나 호호호호 너의 부모님은 장사해서 그 돈을 XX지하철에 뿌리나봐 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 선생은 배가 뒤집어 질듯이 웃었고 반 아이들 전체가 미친듯이 웃었다. 말 실수를 한 것은 나였다. 하지만 그 말실수를 정정해주지는 못 할 망정 그것을 빌미로 부모님을 욕보이고 비웃은 그 여선생은 절대 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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