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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한국대회 입장권 "얼마면 되겠니?"

문재수 |2010.03.24 11:20
조회 999 |추천 0
F1 한국대회 입장권 "얼마면 되겠니?"카보, 이달 31일 발권행사서 공식 판매 시작…입장권 가격 '관심집중'

 ▲ 올해 개막전 바레인GP 결승 스타트모습. 그랜드스탠드를 가둔 메운 관중들이 경기에 열기를 더하고 있다.


"F1 코리아 그랑프리 입장권 얼마면 될까?"
이달말부터 판매가 시작되는 2010 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입장권 가격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 10월 22~24일 전남 영암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되는 F1의 입장권은 오는 31일 '티케팅 세레머니'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대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F1 입장권은 보통 1일권(일요일 결승)과 3일권(금요일 공식연습~일요일 결승)이 있고 관중석 위치와 어른 아이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아직 정확한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F1 결승레이스의 처음과 끝을 모두 볼 수 있는 1만6천석 규모의 그랜드스탠드 3일 입장권이 최고 70~80만원대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F1사업 시행법인 카보(KAVO)는 F1의 인지도가 낮은 국내 여건에 맞춰 1일 또는 2일권 위주로 10만원 안팎의 지정영역 자유석이나 입석(立席, Natural Stand) 판매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F1 관중석 중 VIP좌석으로 꼽히는 패독클럽의 입장료는 상상을 초월한다. 외국의 경우 1인당 400만∼500만원 선에 달하지만 F1머신을 정비하는 피트빌딩의 위층에서 F1머신과 드라이버를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카보는 패독클럽 뿐만 아니라 그랜드스탠드 상단에 3000석 규모의 별도 VIP 라운지를 만드는 방안도 추진 중이며 그랜드스탠드와 패독클럽 중간정도의 입장료 가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많은 입장객이 몰리는 그랜드스탠드의 입장료를 기준으로 타 대회들의 올해 가격을 조사해본 결과 하루 약 10~65만원 선으로 다양했다.
같은 아시아권 F1 개최국의 경우 중국은 3일권만 판매해 어른 아이 모두 639.99~710달러(약 73~80만원)로 하루 24~27만원 수준이다. 말레이시아는 2일권만 판매해 187.43~637.93달러(약 21~73만원)로 하루 10~36만원 선이며 싱가폴은 3일권만 판매해 804.60달러(약 91만원)로 하루 30만원 정도다.
입장료가 가장 비싼 곳은 모나코다. 2일권이 어른 아이 구분없이 991.65~1,148.41달러(약 110~130만원)에 달하며 이는 하루 입장료로 약 55~65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비교적 저렴한 1일권은 664.54~767.43달러(약 75~87만원)고 그외 관중석 1일권은 68.16~766.77달러(약 8~87만원)로 다양하다.
유럽지역 중 가장 싼 곳은 터키다. 3일권만 판매하며 333.97~456.65달러(약 38~52만원)으로 하루 약 13~17만원 선이다. 어린이의 경우는 이에 반값정도 밖에 안된다.
이처럼 지역, 대회 흥행도에 따라 가격이 차이를 보이는 가운데 입장료 책정에 고심중인 카보는 "올해 열리는 19개 대회 중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수준으로 책정할 예정"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카보는 31일 티케팅 세레머니 전까지 일체 공개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강민재 기자 mjkang@gpkorea.com, 사진=브리지스톤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gpkorea@gpkorea.com[Copyright ⓒ 지피코리아(www.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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