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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이 제 동생보고 병x이라고 했습니다.

Gibbs |2010.03.25 20:22
조회 295 |추천 1

 

저는 제가 아주 가게의 사장입니다.

오늘 회식에서 제 직원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아직도 이런 사람이 있구나 적어도 내가 우리 직원의 가슴에 남겨져 있는 지난 한을 풀어주기 위해서 몇 년전에 있었던 일을 다시 꺼내어 봅니다.

지금부터는 제가 지금까지 들었던 직원의 이야기와 그 당시 너무나 억울했던 직원의 이야기아니 지금도 아무것도 모르고 있을 동생의 이야기를 읽고 3인칭이 아닌 1인칭의 입장으로 글을 적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그당시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했던 글의 주소를 그대로 올리겠습니다.

 

 

저에게는 이 세상에 눈에 눈을 뜨기 시작할 때부터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한 의사의 실수로 한족 팔을 쓰지 못하는 큰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동생이 있습니다.

자연 분만시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서 강제로 태아를 당길 때 생기는 일이라고 들었습니다.

아무튼 그때의 열악했던 의료적인 현실과 장애인에 대한 현실적인 편견 때문에 제 동생은 지금까지 장애인 판정까지 회피하는 현실이구요.

오른쪽 손을 못쓰는 엄청난 장애에도 남들의 편협된 시각 때문에 아직도 장애인 판정을 받지 못하는 아픈 현실입니다... 

부모님께서는 그저 당신들의 업보라고 생각하시고 장애우에 대한 현실앞에서 쉬시하시면서

그때의 의료적인 지식에 대한 무지한 마음만 한탄하시고 당신들의 죄라고 생각하시며 동생의 정상적인 삶을 위해서 노력하셨나봅니다.

그뒤로 동생의 부자연 한쪽을 수술을 할려고 했지만, 성장이 다된 후에 수술을 해야지 좋다는 의사의 말만 믿고 20살이후에 수술을 해주려고 준비 하셨습니다.

당시 의료적인 현실은 우리나라에서 병원 2곳에서만 해줄 수 있다고 하고,

수술하고 완치될 가능성 70%라고 하더군요.

아무것도 모르고 그렇게 중학교까지 남들과 조금 신체적 조건이 다르다는 것만 알고 지냈던 착하기디 착하기만한 동생입니다...

그런 동생이 하루는 울면서 엄마에게는 차마 이야기 하지 못하고 저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수업시간에 잠깐 뒤돌아보고 이야기를 했었나 봅니다.

그러다가 선생님께 들켜서 혼나는 과정에 들어서는 안될 말을 들었나 봅니다.

수업시간에 딴청을 부린 제 동생이 잘못을 한것은 인정하겠습니다.

그런데 그걸 보고 화가 나신 선생님께서는 병x이라는 말을 스스럼 없이 했었던 같습니다.

적어도 교편을 잡으시고 평생 동안 제자를 가르쳤던 선생님입에서 병x세...

저 역시도 그 학교를 졸업한 학생이였고 제 동생은 제 후배이고 하다 못해 아무것도 모르는 중학교 1년 그 친구들도 동생의 아픈곳을 알기에 함부로 말하지 못했던 그런말 이였는데... 한 학교의 국사 적어도 우리나라의 역사를 가르치는 선생님입에서 나와서는 안될말을 그 선생님께서는 너무나 쉽게 내 뱉었던거였습니다.

그런 착하기만한 동생이 울면서 저에게 그런 이야기를 했을 때 어렸던 저는 너무 너무 화가난 나머지 교육청에 올린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약자인 동생을 위해서는 그래서는 안될것을 알기에

시간이 지나고 어머님께 이런 이야기를 했었고 현실을 알고 있는 엄마는 조용히 해결하자고 하더군요.

당시 퇴직하실 나이가 되셨을 그 국사 선생님과 담임 선생님께 이야기하시면 동생한테 사과하겠지하구 저를 말리시더군요.

그런데 저를 어머님께는 더 충격을 받았습니다.

나름 자식을 생각하시는 어머님은 상처받아 있던 당신의 아들을 위해 힘겹게 전화를 하셨고 어렵사리 자초지종을 말씀했습니다.

하지만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믿었던 담임 선생님왈 “저랑 상관 없는 이야기입니다.”

그 당시 사회 초년생이였던 저에게는 충격이였습니다.

홧김에 아버님에게도 말씀을 드려볼까 고민도 했지만 더 일이 커질까봐 참았습니다.

아직도 아버지는 모르십니다.

아버지께서 아셨으면 바로 회사에 안 나가시고 회사가 아닌 학교로 출근?하셔서 담임 선생님과 그 국사선생님의 멱살을 잡으시고 따지셨겠죠.  

한나라의 역사를 가르치시는 선생님의 입에서 “너 병x이냐”?

아무것도 모르는 저도 해서는 될 말과 해서는 안될말은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한나라의 교육을 책임지고 가르치시는 선생님이 옳고 그름을 제자들에게 가르쳐 줘야하는데 천사와 같은 제 동생에게 그런 말을 했다는게 아직도 용서가 안됩니다.

이 말이 저에게는 아직도 한이 됩니다.

너 병x이냐?

그리고 적어도 다른 선생님들께 제 동생의 작은 신체적 아픔을 알려줘야할 담임 선생님이 저희 가족에게 했던 그 말을 저는 아직도 잊이 못합니다

오늘 가게 사장님이랑 이야기하는 가운데 너무 억울했던 지난 시간이 생각나 억울한 마음에 불현듯이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장님 그래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입에서는 나와서는 안될 말인데...

왜 우리 가족의 가슴에 그런 큰 쇄기를 밖는 말을 했는지......

 

여기까지가 저희 직원이 회식자리에서 저에게 그동안 가슴에 있었던 한을 풀어 놓은 이야기를 듣고 그때 저희 직원이 올렸던 글을 읽고 조금 더 체계적으로 정리했을 뿐입니다...

불현듯 그 이야기를 듣고 이말이 생각 나더군요.

 

노블레스 오블리주 [noblesse oblige]

 

높은 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뜻하는 말이다. 초기 로마시대에 왕과 귀족들이 보여 준 투철한 도덕의식과 솔선수범하는 공공정신에서 비롯되었다.

초기 로마 사회에서는 사회 고위층의 공공봉사와 기부·헌납 등의 전통이 강하였고, 이러한 행위는 의무인 동시에 명예로 인식되면서 자발적이고 경쟁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귀족 등의 고위층이 전쟁에 참여하는 전통은 더욱 확고했는데, 한 예로 한니발의 카르타고와 벌인 16년 간의 제2차 포에니전쟁 중 최고 지도자인 콘술(집정관)의 전사자 수만 해도 13명에 이르렀다고 한다.

로마 건국 이후 500년 동안 원로원에서 귀족이 차지하는 비중이 15분의 1로 급격히 줄어든 것도 계속되는 전투 속에서 귀족들이 많이 희생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귀족층의 솔선수범과 희생에 힘입어 로마는 고대 세계의 맹주로 자리할 수 있었으나, 제정(帝政) 이후 권력이 개인에게 집중되고 도덕적으로 해이해지면서 발전의 역동성이 급속히 쇠퇴한 것으로 역사학자들은 평가하고 있다.

근대와 현대에 이르러서도 이러한 도덕의식은 계층간 대립을 해결할 수 있는 최고의 수단으로 여겨져왔다. 특히 전쟁과 같은 총체적 국난을 맞이하여 국민을 통합하고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득권층의 솔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실제로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에서는 영국의 고위층 자제가 다니던 이튼칼리지 출신 중 2,000여 명이 전사했고, 포클랜드전쟁 때는 영국 여왕의 둘째아들 앤드루가 전투헬기 조종사로 참전하였다. 6·25전쟁 때에도 미군 장성의 아들이 142명이나 참전해 35명이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입었다.

당시 미8군 사령관 밴플리트의 아들은 야간폭격 임무수행 중 전사했으며, 대통령 드와이트 아이젠하워의 아들도 육군 소령으로 참전했다. 중국 지도자 마오쩌둥이 6·25전쟁에 참전한 아들의 전사 소식을 듣고 시신 수습을 포기하도록 지시했다는 일화도 유명하다.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이건 아주 못배운 저도 아는 상식입니다.

회식이라 취중입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 배웠습니다.

적어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선생님들 입에서는 결코 있어서는 안될 말이기는 알기에 몇 년전 있었던 일에 대해

저희 직원 그리고 그때 상처 받았을 동생의 한을 풀어 주려고 합니다.

 

지난 일을 다시 꺼내어서 그때 아파했던 제 직원과 동생 부모님들의 마음에 다시 상처를 주는건 아닌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건 아니라는 생각에 그때 아파했을 그 가족들의 마음을 생각하며 두서 없는 글을 적어 보았습니다.

아래 주소는 그 당시 저희 직원이 네이트 톡에 올려서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했던 사실입니다.

 

지나간 일을 다시 들먹이는 제가 잘못된 것 일까요?

아님 그걸 알면서도 다시 한번 그때의 이야기를 꺼낸 제가 잘못일까요...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겠습니다.

그리고 저의 판단이 틀리지 않았다면 이글에 관계된 모든 글과 지금의 글 그리고 여러분의 댓글을 가지고고 당시 우리 직원가족에게 한이 되는 그말에 가슴에 못을 밖았던 그 잘난 사람들에게 따져 볼려구 합니다.

부디 힘을 주시는 말한마디 부탁 드리겠습니다.

 

아래 주소는 몇년전 우리 직원이 눈물로 올렸던 글입니다.

http://pann.nate.com/b2090435

 

다행히 지금도 주소상에는 그 글이 바로 뜨더군요.

인터넷의 힘은 대단하더라구요

몇년전 글도 클릭 몇번에 알수 있으니깐요.

장애우 남에 이야기는 아닙니다.

우리도 어느 한순간에 장애우가 될수도 있습니다.

다시는 우리 주위에서 이런일이 없기를 바라면서 감히 두서 없는 글 올려 보았습니다...

 

많은 추천과 리플  달아주셔서 다시한번 그 인간답지 못한 선생들에게 경종을 알려주시기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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