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노(전국공무원 노조) 홈피에 북한의 김정일을 찬양하고 대남혁명을 선동하는 북한 노래가 실렸다니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언제부터 공무원들이 국민이 내는 세금으로 밥을 먹을 수 있단 말인가? 더구나 전공노 대변인이라는 자가 민중가요 감상실로 링크만 시켜놓았을 뿐, 노래의 구체적인 내용은 모른다면서 문제가 되는 노래가 있으면 사이트에서 내리도록 하겠다는 구차한 변명만 늘어놓고 있다.
물론 이 문제는 경찰에서 현재 조사 중이라고 하니 차후 그 결과를 알 수 있겠지만, 최근 들어 우리 사회에서 아무 거리낌 없이 북한을 찬양하고 지지하는가 하면 반정부 투쟁을 선동하는 사례들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야말로 심각한 일이다.
일부에서는 이 같은 표현이나 행동에 대해 민주주의 잣대를 들이대며 표현의 자유라고 주장하며 정당화하려고 하지만, 국가의 기강을 무너뜨리고 이적행위를 하는 자유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용인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북한은 세계가 인정하는 최악의 인권유린국가이고, 주민들의 먹는 문제 하나도 해결하지 못해 수백만의 아사자를 양산하는가 하면, 마약밀매.무기밀매.위조지폐 발행 등 온갖 나쁜 짓은 다 골라하는 범죄국가인 데그 지도자인 김정일을 무엇 때문에 찬양하느냐는 것이다.
거기에다 북한은 틈만나면 전쟁을 일으켜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어 버리겠다고 으름장을 놓는가 하면 실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는 물론 서해상에서의 도발로 우리 안보를 위협해오고 있는데 말이다.
국가가 무너지는 것은 외부의 적뿐만 아니라 내부의 적에 의해서 무너진 경우도 적지 않다. 국가 안보를 불안하게 하는 이런 이적행위가 더 이상 공공연하게 이뤄지지 않도록 조치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