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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에 축의금 하나도 안낸 시댁

어이없어 |2010.03.29 02:37
조회 3,923 |추천 0

어제 저희 딸 돌잔치가 잇엇습니다 ~

정말 .. 큰일 치루는거 장난아니다 장난아니다

말로만 들엇지 너무 힘들고 .. 지치더군요

그래도 생각보다 사람들도 많이 오고

즐거웟습니다...

손님들 다 보내고  저희도 집에와서 정리하고 애기 씻겨

재우고 .. 오신분들이 주신

축의금 .. 다시 갚아야 하니까 ..

얼마 들어왓는지 .. 적어두는데..

저희 시댁 .. 시부모님 .. 아주버님 (총각)-여자친구도 데리고왓음 ,시누이 (결혼햇음 )

아무도  안낸겁니다..

신랑한테.. 모지?? 시댁에선 아무것도 안주셧어 ??

그러니까 .. 그런가봐 이러고 땡..

제가 돈을 못받아서 그런게 아니라..

성의표시도 안하시고.. 어머님 시누이 조카들

거기온다고 미용실 가서 머리도 하고오셧다고 하더니

정작 .. 밥만먹고가신겁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신랑 키워주시고 돈받자고 하는건 아니지만

기분이 .. 너무 서운햇습니다..

돈 오만원 십만원이 문제가 아니라..

그래도 첫 친손준데

돌반지 하나도 안주시고..

집이 못사는것도아니고 .. 땅은 경인운하 뚤린다고

보상두 받으셧으면서..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온몸이 뻐근하고 아프더라고요..

그래도 시댁 오분거리 살아서 ..

가서 .. 어제 감사하다고 .. 인사하고왓습니다

진심은 아니엿지만..

어머님 .. 보자마자 하시는말씀,,

온몸이 다쑤시고 힘들다고 .. 아파 죽겟다고

축의금 얼마 들어왓냐.. 많이 들어왓냐 ?

신랑 내 눈치 보더니

아직 계산 안햇다고 .. 거짓말 하더라고요..

시댁 가니까 .. 시누이는 조카 둘데리고 .. 자기네집 와서

엎드려 자고잇고(시누이두 동네에삼)

팔자가 느러지시더라고요...

정말.. 기분이 묘합니다.. 친구들 말 들으니까 ..

거의 50만원정도는 주시던데

그 돈 액수가 ... 아니라... 어떻게 밥만먹고 그냥 가시는지...

신랑한테 뭐라 할수잇는것도 아니고

찌저지게 가난해서 돈 오만원이 없는것도 아니고

 

참..

돌잔치때 우리 가족한복 입은거 보시곤

자기도 그런한복 한벌 해입고싶다고

비싸냐 ???

(세벌에 십만원에 빌렷는데.. )

개량한복이 너무 편하고 이뻐보인다고...

 

그거 해입을 돈은 잇으신가보네요...

 

너무 서운해서 ... 주절이 주절이 해봣어요^^;;

 

돌잔치때 저처럼 시댁에서 암것도 못받은분들 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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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된장쌈장|2010.03.29 12:26
가족이... 더 잘 챙겨주는 거 아닌가? 난 시누둘은 20만원, 막내시누 못온다고 10만원 송금! (식구수가 있어서 못오면 10만원 내도 20만원낸것과 같음!) 시집 30만원! 울집 50만원 목걸이! 울언니 30만원! 울오빠 금반지(당시 18만원정도!)! 10원 아까워 부들부들 거리시는 시부모님이라도 첫친손주 돌이라고 돈 쓰시던데...! 거기다 당신들 앞으로 들어온 돈도 우리꺼라고 돌려주시던데?? 님 시집 대단하심!! 멋지심!! 근처에... 제철공장있으세여? 철판을 얼마나 두꺼운 걸 장만하셨길래.. 푸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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