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에 있는 학교를 다니는 25살 사내입니다.
중간고사를 끝내고 친구들이랑 밥먹고 버스에 타고 집에 가는길 이었어요.
배차간격이 얼마 안되서 온 버스라 버스가 텅텅 비어서 맨뒤에 앉았구여
앞에 2-3명이 앉아있더라구여
제친구랑 나란히 버스 맨뒷자석 구석에 앉았는데
송파역에 있는 상고여학생들 4명이 우르르 타더라구여
텅빈조용한 버스가 여학생 4명이 타니 기분이 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근데 바로 맨뒷자석바로 앞에 양싸이드로 4명이 앉더라구여 바로 앞이어서
작은소리도 귀를 기울이면 잘 들릴정도였어요
근데 목소리가 몇명이 허스키여서 더 울렸지요
그래도 남들 얘기 엿듣는건 관심없어서 그냥 창밖 보다가 친구랑 속닥속닥 떠들다가
앞에서 "도덕 선생 어쩌구저쩌구 신발~어쩌구 신발~ 아 X같네" 이러는거에여
자기들끼리 얘기 하다가 얘기거리중 누가 마음에 안들었나봐요
요즘애들은 좀 거치니깐 뭐 그럴수도 있다 생각했죠~
그러다가 갑자기...앞에 있던 아이가
2:2 그룹 붕가붕가(알아서...)를 해봤다고 자랑하듯이 얘기 하는거에요~
그러면서 서로 남자랑 잤다는 식으로 얘기하더니
서로 "걸레같은년"을 서로 주고 받다가...
갑자기 한학생이 뒤에 앉아있는 저하고 제친구를 의식했는지
조용히 얘기하라고 제스쳐를 주더라구여~"쉬이이~속닥"이런식으로요
그러더니 한학생 왈 " 뭐 어때~어차피 다 들었겠는데뭐"하면서
뒤를 쳐다보는데...입술근육 땡기는거 억지로 참으면서 그냥 천장 바라봤습니다.
아무래도 공공장소인데...일부러 들리라고 얘기하는건지...무시 당한건가요?ㅡ,.ㅡ
요즘아이들 진도가 빠른건 알겠는데...
야설 야동에서만 나오는걸 할수가 있는지...
아직 어릴 때인데 몸 너무 굴리지 마세여~나중에 후회하니깐...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