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있는 여행기는 제 블로그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다른 여행기를 보시려면
www.cyworld.com/01056971221로 오셔서 보시면 됩니다 ^^
질문이나 궁굼한점 있으시면 오셔서 방명록에 남겨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해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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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끔 톡을 보는 24살 청년이에요 ^^
이번에 동남아 여행을 다녀오고 제가 느꼈던 것들을 같이 느끼고 싶어서
이렇게 톡에 여행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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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해가 떳...아니 오늘은 일출을 보는 날인 관계로 해가 뜨기 전에 하루를 시작했다
일출이 얼마나 대단하기에 그렇게 일출 일출 하는지
나는 이미 일요일마다 일출을 봐왔단 말이다!!(무리수)

뭐 이유야 어찌되었든 어제 50%세일 구매한 빵 2개를 가방에 집어넣고 뚝뚝에 몸을 싣고
앙코르 유적의 하이라이트 앙코르 왓 으로 향했다

조금 여유를 부린 탓에 늦게 도착했던 앙코르 왓 다행히 아직 해는 보이지 않았다

하늘색이 이상했던 탓일까 아님 어마어마하게 웅장한 앙코르 왓에 압도를 당해버린 걸까
내 심장은 묘하게 일렁였다
브라보 캄보디아!

아침의 피로는 온데간데 없이 기분은 하늘을 찌를 기세였다


가..간지..폭풍..
가까이 다가갈수록 점점 앙코르왓의 웅장함에 절로 감탄사가 나왔다
아침의 피로도 무색하게 나는 앙코르 왓의 위용에 넋을놓고 바라보고 있었다
괜히 7대 불가사의가 아니었다

인산인해의 장관을 연출해 주셨던 수많은 관광객들 이상하게 특히 나이드신 분들이 많이 계셨다

다들 자리를 잡기 시작하고

다들 좋은 자리에서 일출을 보고싶었는지 이리 저리 돌아다니는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앙코르 왓의 엄청난 규모 때문인지 그 많은 사람들이 많아 보이지가 않았다

앙코르 유적에서 마련해 놓았던 플라스틱 의자들
다들 영화를 관람하듯 일출에 집중할 수 있어보였다

붉은 빛이 감돌기 시작한다 일출의 시작인가

그렇게 앙코르 왓을 돌다가 만난 사미누나 역시 일출을 담고 있었다

기다려도 해는 뜰 생각을 안하고 시간은 흘러가는데 옆쪽에 흰색 말 한마리가 멋져서 잠시 말을 보러갔다

주변 View와 너무 잘 어울렸던 말녀석
고놈 참 잘생겼단 말이지

해가 구름에 가렸다 판단하여 다시 뚝뚝으로 돌아가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탄성을 지르기에
뒤를 돌아봤더니 해가 뜨고있었다 남자라 그런지 나는 별다른 감흥이 없었다

일출 w/ 사미sister

이렇게 어제 50%(강조)세일해서 구입한 빵 2개로 아침을 해결한다 캄보디아에서 만든 빵이레도
한국의 그것과 다르지 않았다

해자를 청소하던 인부들
개인적으로 이런 50mm만의 느낌이 너무 좋다

앙코르 왓에 매력에 푹~ 빠져버린 예은이
우리 일행은 시간을 정해놓고 자유롭게 돌아다니다가 만나는 식으로 여행을 했는데
앙코르 유적에 푹 빠진 예은이는 사라지기 일쑤였다 바욘에서도 .. 앙코르 왓에서도.. 그리고 앞으로도 쭉..

도서관 in앙코르 왓
현재 직업이 대학생인 나는 별다른 감흥을 느끼지 못했다(뭐?)

부지런한 햇님은 꽤나 높이 올라가 계셨다

앙코르 왓 벽쪽에는 이와 유사한 조각들이 무~~~지 많이 있다
그 조각들을 조각 하려면 뭐 1000명의 조각가가 한달을 조각해야 가능하다는데
그렇게 1000명이 조각을 해도 모양이 일정하지 않다고 한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 조각들은 전부 한 사람이 조각했다는 듯이 일정한 모양을 띄고 있다고 한다
이런 이유도 앙코르 왓을 세계 7대 불가사의로 만들었다고 한다(귀동냥)


근래에 재오픈했다던 중앙탑
때를 잘 맞춰 갔는지 중앙탑에 오를 수 있었는데 유적 보호목적상 중앙탑 안엔
100명만 들어갈 수 있다 말인즉슨 위에 100명이 올라가서 안내려오면 밑에 사람들은 구경을 못하게된다
기다리는사람도 무지 많다(나는 30분 가량 기다린 후에 들어갈 수 있었다)
중앙탑을 올라가려 땡볕에서 '30분(강조)'을 기다렸건만 핫팬츠와 같이 짧은 바지나 미니스커트는 입장이 안된다는 직원분

뭐 별다른 생각은 안들었다 그저 캄보디아st 머플러를 구매할때 아주머니께서 보여주신 다양한 활용법중에 하나인!!!

스카프로 긴 치마만들기!!! 를 떠올려
스카프로 긴 치마를 만들었다 허허 그렇게 입장 할 수 있었다
*앙코르 유적지 여행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역시 구매하길 잘했어!
그렇게 올라가게 된 중앙탑

중앙탑에서 보는 앙코르 왓의 앞마당 둥~실 떠있는 열기구가 참으로 나를 흔들었지만
생각은 곧 정리되었다
그렇다 나 돈없다

모든 유적 창들의 조각들은 엇비슷하거나 동일했다

다음이 없을수도 있는 중앙탑이기에 지갑에 있던 4천원을 올려놓고 소원을 빌었다
여행이 마지막을 향해갈때 가장 생각났던 4000원.. 뭐 나중일이지만 말이다

100명씩 올라가는 중앙탑이었기에 뭔가 특별한 것을 기대했지만 오줌 지린내만 실컷 맡다가 내려갔다

내려와서보니 어떻게 올라갔는지 신기할 정도로 가파른 경사..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예전에 일본인 관광객이 추락했던적이 있다고 하는데
그저 헛소문은 아닐거란 생각이 드는 순간이다

그렇게 내려와서 보니 왕누나가 그늘에서 쉬고있었다 이미 중앙탑을 둘러본 후에 휴식중이던 왕누나와
같이 휴식을 취하고 있었는데 저~ 멀리 예은이가 좀 전의 사미누나와 같은 상황을 연출하고 있었다
나는 다가가서 당당히 스카프를 건네줬고

그렇게 2명의 목숨을 구하고 예은이도 중앙탑을 구경할 수 있었다
그렇게 머플러는 예은이에게 맡기고 다시 앙코르 왓을 둘러보고 있었다

뜬근없이 다가와 한국사람이냐고 묻더니 사진을 찍어달라는 친구들 허허
캄보디아에서도 한류는 대단했다
여담이지만 내가 묵었던 숙소의 꼬맹이 벨소리도 링딩동이었고
애들 핸드폰에 한국 가수 뮤직비디오는 꼭 하나씩 있었다
채널중 하나는 한국 가요만 주구장창나오는 채널도 있었으니
대충 감이 잡히는감?(라임)

앙코르왓을 둘러쌓고있던 벽에있는 조각들
벽을 따라 한바퀴를 돌면 마치 만화책을 보듯 스토리가 이어지는 벽조각들을 볼 수 있다
물론 나는 보진 않았지만..(배가아파왔다)

어제 먹은 무언가가 잘못되었다.. 화장실을 급하게 찾던 나는 앙코르 왓 근처에 있는 어느 사원까지 들어가서
자신과의 싸움을 치른 후에 나와보니 귀여운 아이들이 구슬치기를 하고있는 것이 아닌가?!

나도 어렸을적에 구슬치기를 많이 해봤지만 얘네는 방식이 조금 달랐다
저렇게 검지손가락으로 딱밤을 때리듯이 구슬을 날려

이렇게 접은 돈을 맞춰서 선 밖으로 나가면 돈을 획득하는 그런 게임이다
머..멋진데..?

지폐를 뚫어지도록 조준하던 녀석이


한건했다 허허
지금 나는 내가 왜 앙코르왓에 와있으며 이 사원이 무엇이며 내가 누구인지 따위는 중요하지 않았다
나도 무진장 하고싶었다..

그래 두꺼운얼굴 이럴때 쓰지 어따쓰겠어

나름 거금 1불을 배팅하고 손가락을 풀기 시작했다
아 .. 수능볼때도 이리 떨리지 않았것만

구슬치기의 달인녀석

자신들 앞에 다가올 대 재앙을 알지 못하고 1불을 보고 마냥 신난 아이들
많이 웃어두렴

자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었다
애들한테 구슬을 빌려 대충 감을 잡은 내가 첫번째다
구슬을 잘 날리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어떤 방법이 있을까
어떻게 어떻게 어떻게~~~

흐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읍...

단방에 맞췄지만 끝까지 저항하는 아이들 그래 내가 한번 봐줄게



그렇게 일불은 애들을 위해 남겨놓고 판을 휩쓴 나는 슬슬 돌아가려는데
애들이 나에게 와서는 1불을 돌려주려고 했다 흐미
뭐랄까 1불하나로 말로 형언 할 수 없는 기쁨을 얻은 나는 돌아가는 길이 마치
타이거 월드에서 보드를 타고 내려오듯 경쾌했다

일불은 줬지만 이놈들은 내 기념품으로 챙겨왔다(1불에 백만분의 1정도 되는 금액)

점심시간이 가까워져서 돌아가는길에
발길을 멈추게 했던 숲길
삼림욕이란걸 해봤다

이거슨 삼림욕

너무 깊이 들어가버렸다.. 길도 막혀있고 약속시간도 늦어버렸다

그렇게 작은 문을 빠져나와

오아시스 느낌의 해자위에 다리를 건너 뚝뚝아저씨에게로 돌아갔다

다께우 1에서 2까지는 가끔 오토바이로 데려다 주곤 했다
이 친구 벨소리가 링딩동이다(한류)

미스터킴의 실수아닌 실수로 캄보디아에 머무는 동안 고맙게도 정말 저렴한 가격에 묵게되었던 다께우 2
그렇게 숙소로 돌아온 나는 숙소에 있는 음식들로 간단히 주린배를 채우고 낮잠을 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