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중한 리플들 잘 읽었습니다![]()
용기내서 드디어 엊그제 말씀드렸네요.. 그만둔다고..
그 때까지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다른 직원분들은 마치 제가 못 그만둬서 안달난 사람인듯 보면서 말하더라구요..
)
여러분들의 조언을 보면서 힘을 얻었답니다~!!!
이제 제가 하고싶은 일, 제 꿈을 향해서 다시한번 해보려구요!!!
화잇팅!!! 토커님들도 화잇팅!!! 모두모두 화잇팅!!!ㅋㅋㅋ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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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5살 처자입니다.ㅎㅎ
대학교 1년 휴학하고 이번해 졸업과 동시에 취직해서 지금 2개월 지나고
3개월차네요.ㅎㅎ
이 회사를 다니게 된게.. 교수님 소개로 다니게 되었는데요..
정말로 어느날 갑자기 다니게 되었어요ㅠㅠ
하는 일은 뭐.. 비서, 경리, 총무,사무보조 등등 관리업무 전반적으루 다 하네요~
그 쪽 직무는 저 혼자뿐이라-ㅁ-;;
그런데.. 문제가
적성이 맞질 않아요ㅠㅠ
취업난인 요즘에 정말 잘됐다고!!! 생각했는데..
처음에 면접볼 때 부터.. "아 이건 나랑은 안 맞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애초에 지금처럼 어중간한 처지가 될바엔,
처음부터 안다니겠다고.. 죄송하다고 말씀드릴려고 했는데
소개해주신 교수님 입장도있고;; 해서 울며울며 다니게 되었어요.
사무실 직원은 저까지 8명이예요.(임원포함요.ㅎ)
근데 저 말고 다른 분들은 무지 바쁘세요..
회사가 하는일은 금융. 뭐 이런쪽인데
저는 그 쪽이랑 관계가 없는 직무이니.. 항상 동 떨어진 느낌??
입사한지 3개월째되도 자신이 다니는 회사가 무슨일을 하는지 잘 몰라요ㅠㅠ..
식사할때나 같이 모일때나 일 얘기를 많이 하시는데,
전 거기서 무슨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ㅍㅍ
그리고, 야근이 무슨 의무같아요 ㅡㅡ
첫 달에는 진짜 9시퇴근이 기본이고 10시 넘어서 퇴근한적도 종종 있었구요..
저는 제 할일이 끝나면 퇴근해도 된다고 다른 직원분이 말씀하셨고,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요 3주는 7시 퇴근 (8시 출근이요.ㅎ)했는데
위에 임원분이 엊그제 그러시더라구요~
너는 야근하는 꼴을 못봤다고 ㅡㅡ
어제도 6시되니까 넌 그냥 집에가라고 그러더군요 ㅡㅡ
저녁식사하러 나가면서 ㅡㅡ
저빼고 다른분들은 기본이 10시 넘어서 퇴근이시닌깐요~
새벽 1시 2시 3시에도 퇴근하실 때 있고 ㅡㅡ
주말에 안나오면 월욜날 엄청 눈치보여요..
주 5일제라면서 ㅡㅡ
말 그대로 좌불안석이예요..허엉ㅠㅠ
비서도 겸해서, 맨날 임원들 눈치보는것도 지쳤어요..
엄청 까탈스러우세요 -_ -
요즘 앞 회사랑 분쟁?이 조금 있는데, 자기 맘에 안들다고
저한테 책임전가 하면서 니가 알아서 다 처리하라고 ㅡㅡ
무슨 본인들 감정싸움을 저한테 떠넘겨서 중간에 입장 난처하게 하는지 ㅡㅡ
원래 무역쪽 전공해서 무역회사 다니고 싶었거든요..
일본어 자격증도 있고요.. 일본에 어학연수도 다녀왔는데.
그런데 여기서 이러고 있으니까 답답해요ㅠㅠ
저도 제 지식이랑 특기 살리는 일 하고싶다고 말하려 하는데..
괜찮을까요??
참.. 참고로 근로계약서? 연봉계약서? 같은거는 코빼기도 보지 못했구요,
월급도 처음에 교수님이 말씀하신거랑 다르더라구요.. (-10이요;;)
이래저래,
더 늦기전에 퇴사의향 말하려고 하는데,
제목처럼 정말 제가 이상한건가요?? 이런 이유가ㅠㅠ
사회 초년생이라 토커님들 조언좀 듣고싶어요ㅠㅠ
.. 이상 푸념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ㅍㅍ 흙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