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오라..요즘 딱 '도 닦는 기분' 으로 사네요 제가.
무신 말이냐면요..
[우리집 웬수] 때문이죠 머.
요즘 '이웃집 웬수'란 드라마가 나오던데..예고편 딱보고..너무나 공감되더라구요..웬수란 단어.
연애땐 결혼하면 더 잘해줄거 같고,
결혼해선 애낳으면 더 잘해주겠지..했더만.
갈수록 남편은..철부지 아이가 되가니..참..에효.
딸아이 하나인 초보엄마인데 더불어 (철없는..나보다 3살이나 많은 내 아이 애비라는 남자죠)아들하나 더 키우고 있네요.
그 아들이..어리광만 해도 뛰다 죽을판인데..완전 허세작렬에다, 똥고집은 또 얼만 부리는지..통제도 안되고.
어떤 분이 그러시더라구요..'도 닦는 기분으로 살아라'고.
눈에 넣어도 안아플 내 아이..애비만 아니면..
이꼴저꼴 안보고 살겠고만, 내 이런 속도 모르고 나날이 사고를 쳐대고도 '배째라!!'식이니 돌아버리기 직전입니다.
딸아이 생각해서 아들이든 딸이든 하나 더 낳아 키우고 싶은데 애비란 웬수..생각만 하면 그것도 쉬운일 아니네요.
애는 뭐 기냥 가져지나요..또, 기냥 키워지나요..에휴..ㅠㅜ
도를 아시나요???
누가 길에서 이렇게 물어보면요..
수행중이라고 할려구요.ㅋㅋ
저 정말 이러다 머리깎고 산으로 들어가는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우중충한 날씨에..뭔 이런 되도 않는 생각까지 드는지..원.
다른 맘들도 다들 이렇게 사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