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직딩인 24살 여자입니다.
친구의 남자친구의 친구인 그를 다같이 노는 자리에서 만났었고, 만났을 때 느낌이
좋았고.. 연락하면서 점점 그 사람이 좋아졌습니다.
제가 많이 좋아해서 사귄 케이스였는데.. 그래서 그런지 좋아하는 감정 표현도
많이했었고.. 보고싶어서 제가 보러간적도 많았었습니다.
그런데 사귄지 한달도 안되서 헤어졌네요.. 그가 변한게 느껴졌습니다.
문자 답장도 별로 없고 만나도 웃는 모습이라곤 보여준적 없는 그..
같이 걸을때도 혼자 앞서서 걸어가고.. 같이가자고 해야 그때서야같이가곤했는데..
그러다 그의 핸드폰을 보았습니다. 저장되어있지 않은 번호로 문자를 여러개
보냈더군요. 문자내용은 즉슨.... 예전에 사귀던 여자친구였습니다.
5년 사겼던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했고, 안좋게헤어졌고.. 미안한 감정 가지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문자내용을 보니까 유부녀이더군요.
아기도 있는 것 같았구요. 남자친구가 보낸 문자는 행복하길바란다고 고맙다고..
자기가 바라는건 네 행복뿐이라고 제발 행복하게 잘살라고.. 무슨 노래 가사같더군요..
그 문자보고 피가 거꾸로 솓는줄알았습니다.. 이제와 미안하다고 말해서 미안하다고..
그 문자를 봤지만 내색안하려고 노력했고 사겼던 여자의 문제에 대해 민감한걸
알고있기때문에 속상하고 힘들었지만 내색안하려고노력했습니다.
그래도 이야기를 해야겠다싶어서 너한테 물어보고싶은게 많은데 맨정신으론
못물어보겠다고하니까.. 서울에서 만났었는데 인천으로 오자고하더군요. 제가 인천에
살고있거든요.. 인천에 친구커플이 있다길래 어떻게하다 넷이 놀게됬습니다.
노래방에 갔었는데 제가 옆에 착 붙어앉으면 옆에 붙어앉으면 자기는 노래가 잘안된다
면서 거리를 두더군요.. 그리구선 고기도 먹고 술도 먹고 집에 왔는데 아빠가 맥주
한잔 더 먹자고 해서 더 마셨습니다. 먹고 취했는데..남자친구가 아빠랑 같이있는데
계속 문자로 통화할수있냐고 물어보더군요. 집에와서 통화했는데 저한테 그러더군요
그만만나자고.. 5년사귄여자친구 잊을수없다구요.. 절 처음 좋아했고 그랬을땐
느낌도 좋고.. 점점 좋아졌는데 ..힘들다고하더라구요. 다른 사람 마음에 담아둔채
저를 만날수가없다고..저한테 미안하다고하더라구요.. 근데 이 말을 하기전에 통화를
했었는데 제가 취해서 기억이 안나는데 제가 욕을 했다고하더군요.
남자친구가 날 갖고놀았다는식으로 말도했다고하는데 기억이 나질않는다고하니까
기억안난다면다냐고..그러면서 오히려 화를 내더군요.. 뭐가 그렇게 당당한지..
그래서 제가 이루어질수없는 사랑아니지않냐고.. 유부녀인데 너가 뭐어떡할건데
이러니까 이루어지려고그러는거아니라고.. 그냥 힘들고 잊을수가없어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마음속에 다른 사람 담고있었다면 애초부터 나랑 만나지말았어야했던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제가 뭐 욕했다고 이젠 조아하는 감정 조차 없다면서
했던 말 반복하게 하지말라고하더군요. 저도 자존심상하고 정말 죽이고싶을정도로
화가나서 알겠다고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많이 힘드네요...
내가 그애한테 어떤 사람이었는지.. 난 그냥 장난감이었는지.. 진심을 다해 사랑했고
해줄수있는건 뭐든 해주고싶을정도로 사랑했는데.. 돌아온건 배신감과 이별뿐이네요.
마음 깨끗이 비워야하는게 맞겠죠? 미치도록 원망스럽고 미운데...바보같이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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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이틀이 되었어요. 어제 밤에 문자가 왔습니다.
제가 헤어진 남자친구의 옷을 가지고 있는데 그 옷을 돌려달라고 문자가 왔더군요.
그래서 안그래도 친구 남자친구 통해서 옷 돌려주려고했었다고 말하고 문자답장하지말
라고 보냈는데..알았다면서 상처줘서 미안하다고..널위해서야진짜..이렇게 문자 왔는데
너무도 화가나서 뭐가 대체 날 위한거냐고.. 내 마음 무시하고 저버린게 그게 날 위한거
냐고하니까.. 결과만 보고서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거라고 나중에 되면 다 알게될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문자 하다가 내가 자신에 대해서 신경쓰지않으면서 왜그러냐고하
더라구요.. 신경쓰인다고 헤어진지 한달이 된것도 아니고 몇년된것도 아닌데 고작 이틀
밖에 안됬는데 신경안쓰는게 이상한거아니냐고 모든 신경은 다 너한테 쏠려있다고하니
까 지금도? 이러더니..자기 있는 곳으로 올 수 있냐고 문자가 왔습니다. 밤이 늦어서 갈
수 없다고하니까...이게 너와 나, 우리의 상황이야 이러더군요. 황당해서 끼워맞추지말
라고하니까 끼워맞춘거 아니라고 그건 네 생각이지 이러는데..도통 무슨말인지..;;
그래서 제가 흔들지말라고 하니까 넌 내가 너 흔들고있다고 생각하지도않잖아 이러더
군요. 지가 날 흔들게 아니라면 난 널 흔든적없고 신경쓰지마 이렇게 말하면 되는데 왜
내생각을 지 맘대로 생각해서 그렇게 문자를 보내는지.. 흔든다고 생각한다니까 그럼
내일 만나서 확실하게 얘기하자고하더군요. 근데 대체 뭘 확실하게 얘기하자는건지..
만났을땐 아무것도 생각하지말고 솔직하게 얘기해야된다고 문자왔는데 대체 뭘 솔직하
게 얘기하라는건지... 도통 모르겠네요...; 이 사람 오늘 만나러 가야하는건지도 모르겠
고.. 이 남자의 마음이 대체 뭔지 모르겠어요.. 그냥 막상 헤어지고 정리하려니까 아쉬
워서 한번 보려는걸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