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방금 친구한테 연락받고 들어왔는데 정말 톡이 되었네요!!!!
쑥스럽지만 싸이월드 공개할게요 ㅋㅋㅋㅋ
제 싸이 : www.cyworld.com/0165770312
편지의 주인공 막내 남동생 싸이 : www.cyworld.com/not-in
둘째 여동생 싸이 : www.cyworld.com/peaceeee
첨 톡된걸 알려준 친구 호준이 싸이 : www.cyworld.com/ho_0
제 글 읽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리구여~~~~~
좋은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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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톡을 즐겨보는 23살 여대생입니다!
오늘 우리 가족을 감동의 도가니탕으로 만든 일이 있어서
이렇게 톡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서울의 한 대학에서 일어일문과를 다니고 있는데,
운 좋게 교환학생으로 선발되어
4월부터 1년동안 오사카대학에서 공부할 예정입니다.
출국을 앞두고 이런저런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 요즘,
고등학교 3학년인 남동생이 "누나~ 뭐 갖고 싶은거 없어?" 하길래
"음... 그냥 뭐 수면양말이나 두세개 사줘~~"라고 말했었는데
오늘 갑자기 동생한테 문자가 왔습니다.
"누나~ 선물 누나 책상위에 올려뒀어~~~"
라고 하길래 '수면 양말인가보다~ㅋㅋ'라고 생각했는데
집에 와 보니 예상 외로 편지가 올려져 있었습니다.
'오~ 편지를 다 썼네~~' 라고 생각하며 열어본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수표로 50만원이 들어있던 것입니다!!
그것도 오늘 뽑은 따끈따끈한 수표....
정말 깜짝 놀란 저는 서둘러 편지를 열어보았고
편지에는 이렇게 쓰여져 있었습니다.
<편지내용>
친애하는 큰누나에게
누나! 누나가 일본에서 조금이라도 더 풍족하고 여유롭게
공부하고 생활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내가 작은 선물을 준비했어..ㅋ.ㅋ
먹고싶은거 안먹고 쓰고싶은거 안쓰면서 모은 코묻은 돈 아니니까
걱정하지 말고 부담갖지도 마ㅋㅋ
그리고 혹시라도 고딩이 돈이 어딨냐고
돌려줄 생각 말고 (그럴리 없겠지만-,.-; 엄마라면 몰라도..)
하여튼 누나 거기가서 열심히 공부해서 나중에 훌륭한 사람 되서
돈 많이 벌면 그 때 맛있는거 많이 사주고 용돈도 많이 줘 알았지?ㅋㅋ
그러니까 거기가서도 공부 열심히 하고 (내가 이런말 할 처지가 아니지만 ㅋㅋ)
무엇보다도 우선으로 몸조심해!!
돌아올때는 꼭 공항 마중나갈게~~~~~~!!
from. only one in the world your lovely br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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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감동적인 편지였습니다..........
엄마 말로는 동생이 이제 고3이 되서 공부에 전념하느라
그동안 했던 온라인 게임 캐릭을 판 돈 +
고3이라 돈 쓸일이 별로 없어서 틈틈히 모은 용돈
으로 50만원을 마련한 것 같다고 합니다...
이 돈은 정말 아까워서 못쓸 것 같습니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내 동생 찬현아!!!!
진짜 공부할 마음 먹어서 잘 됐고, 올 한 해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꼭 원하는 대학에 갔으면 좋겠다!!♡
내년 초 쯤에 누나가 알바해서 번 돈으로 비행기 표 보내줄테니까
수능 잘 봐서 기분 좋은 마음으로 엄마아빠랑 오사카 놀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