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저도 헤드라인에 올라오는군요;;
세상 살기 힘들다고 한탄해도 우리나라가 이렇게 된데에는 쓰레기들의 잘못도 있지만, 무관심했던 우리 잘못도 있으니 과거를 반성하고 앞으로 잘해보자는 마음으로 글을 썼는데 다시 읽어보니 그런 얘기는 다 빠져버리고 한탄만 남았네요;;
6월 2일에 비록 보잘것 없는 한표지만, 그 한표가 모이면 세상을 바꿀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현재통령 당선시 전체 국민의 30% 득표였고, 기권표가 40%였다는건 다들 알고 계시죠?)
절망을 우리를 힘들게 할 뿐입니다. 희망은 우리 손으로 찾아야 하니 이 더러운 세상에서 꼭 행복하게 살아남아서 후세에도 희망이라는 것을 물려줄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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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헌날 판만 보는 20대 중반에 접어든 판 죽돌이입니다.
요즘 시국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하고 어디가서 하소연할데도 없어서 이렇게 판에다가 주절주절 끄적여봅니다.
요즘 대한민국은 도대체 누구를 위해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천안함 사건, 일련의 강간살인 사건, 사기사건 등등... 국민을 위한 군대가, 국민을 위한 경찰이, 국민을 위한 법이 오히려 국민의 목을 죄고있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그 옛날 된장 13개 잘못 수출햇다가 테러범한테 잡혔을 때는 온갖 말도안되는 방법으로 협상하여 정확이 얼마일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상당히 큰 금액을 지불하면서까지 살려냈는데, 나라를 위해 사라진 사람들에게 해주는 대접이 고작 이따위라뇨...
차라리 북한군과 싸우다가 장렬히 전사했으면 좀 덜 억울한텐데, 자국의 비리를 감추기위 해서 이렇게 희생된 천안호 대원들을 보면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곘습니다.
지휘체계도 없고, 변명하기만 바쁜 윗사람들과 대조해볼때 한명이라도 살리겠다고 자기 몸을 희생한 현장 사람들을 보면 그래도 대한민국이 굴러가는 이유가 여기 있구나 싶지만, 그래도 씁쓸함은 금할수 없네요.
분명 지난번 선거철에 쑈잘하는 대통령은 절대 필요없다고 광고해놓고 이렇게 쑈만하고있다니 역시 뿌리는 못속이나보네요.
예전 IMF사건 때도 나라 살림 말아먹은 쓰레기들은 지금도 헛소리 내 뱉으며 잘 살고있고, 금모으기 운동해서 헐값이 팔아넘긴 우리 국민들은 지금 최대 생활고를 겪고 살고있습니다.
그저 자신의 일이 최선을 다했을 뿐인 병사들은 아무런 대접도 못받고 죽어나갑니다.
이런상황에서도 빨갱이 운운하는 작자들은 뭐하는 작자들인지 심히 궁금할 뿐입니다. 본래 우파란 민족주의를 상징으로 삼는 사람들일텐데, 우파라는 인간들이 경제를 위해 나라 팔아먹고, 국가 안보를 깨뜨리고, 나라 망신에 앞장서고 있으니 누가 이들을 보고 우파라 할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이런 상황에서 일본이나 북한이나 한판 붙자고 쳐들어오면 어찌될지 심히 궁금합니다. 솔직히 저도 목숨걸고 싸우기보다는 그냥 도망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적보다 무서운건 무능한 지휘관이라는 말이 요즘처럼 뼈저리게 느껴지기는 처음입니다.
지휘관을 믿고 싸워야할 마당에 전쟁나면 지휘관부터 쳐죽이고 싶은 마음이 강한데, 이래서 전쟁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윗선의 한심한 작자들은 국가 안보가 어쩌고저쩌고 지랄들 하는데, 민심이 떠난 군대만큼 무력한 부대가 또 있나 궁금하네요. 임진왜란, 병자호란을 어찌 막았는지도 모르나봅니다. 이러니 역사를 선택과목으로 하자는 헛소리가 튀어나오는 것도 무리가 아닌듯 하네요.
요즘 한창 민감한 사건인 성범죄 또한 마찬가지인듯 싶습니다. 피해자는 항상 절대약자이고, 당한것도 억울한데 여기저기 끌려다니면서 만신창이가 됩니다.
정말 '용서는 없다'라는 영화처럼 직접 당해봐야 아는 것 같은데, 그러지 못해 아쉬울 뿐입니다.
어린아이의 인생을 통째로 쪼개놓고 고작 12년.. 선거중인 인간 얼굴 그었다고 10년.. 연쇄살인범이 5년... 웃기는 일이지요.
가끔은 범죄자들한테 부탁해서 가능하면 힘없는 서민 말고 힘있는 윗선들을 좀 괴롭혀달라고 하고싶기도 하네요.
법은 분명히 약자를 위해 존재한다고 배웠는데, 왜 살아갈 수록 법은 강자가 약자를 괴롭히기위해 만들어놓은 것 같은 인상만 남겨주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위에서 주장하는 실리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힘없는 어린아이가 벌어들이는 외화보다 능력있는 사람이라면 다소의 부정(그게 몇만명을 파산으로 내몰더라도)이 있는 사람이 더 낫다는 식의 능력제일주위가 우리나라는 이만큼 발전시켰지만, 동시에 이만큼 병들게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지식이 모자란건 극복할 수 있지만, 희망이 없는건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묻지마 범죄가 발생하는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가 미래가 없다는 절망감에서 나오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듭니다.
아침에 출근하기전에 그냥 대충 주저리대봤습니다.
세상이 더럽고 윗물이 더럽더라도 우리는 우리가 갈 길을 챙겨가보도록 해요. 윗물이 더럽다고 따라서 더러워지면 우리 역시 후손한테 떳떳할 수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