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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먹을음식하나없네요!!!(인증샷)첨부

효댕 |2010.04.01 14:39
조회 134,893 |추천 43

 리플들을 다 읽어보내 제 잘못이라고 하는 것 같아서 영 기분이 좋지만은 않네요

제가 백프로 잘했다는건 아닙니다.

그렇지만 통화중 마지막에 후회하지 말라느니 그런식으로 대응한것도 어이가없었고

누구나 겪을 수 있는일이기에 여러분들도 조심해서 드시라고

말씀드리는 차원에서 글을 올린거구요

 

그리고 11시 얘기가 많은데요

 

분명히 방문한다면 몇시가 괜찮으시겠냐고했지 내일 방문하겠다고 한것이 아니었습니다.

보통 사전약속을 잡으면 몇일날 몇시로 잡고 오는게 당연한거아닌가요?

11시쯤이 괜찮다했지 내일 11시에 가겠습니다 이게 아닌데..

 

그 회사 상담원과 통화중 이미 그 담당자분은 저희집앞에서 전화를 하신거라고 하더군요.

 

아니 제가 병신도아니고 약속이 잡혔는데 일을 일찍 생겨서 나가면

당연히 방문약속을 미루었거나 통보를했겠죠

지들 멋대로 올라와서 전화하고 전 바빠서 못받은건데 그게 제가 약속을 깬거라구요?

 

애초에 약속자체는 잡힌게 없었습니다.

 

보상문제도 그렇습니다. 햄 하나 사먹을 돈 없어서 햄 보상 받자고 그랬겠습니까?

이런걸로 돈받아쳐먹을 생각이였으면 여기다 이러고 안올렸죠

거기서 쇼부보고 끝냈겠죠

 

다들 조심해서 음식 드시라는 취지로올린글에 상처만 더 받네요

 

 

 

 

 

 

 

 

얼마전 몸이 안좋아 조퇴를 하고 약을 먹기위해 집에서

밥을 해먹으려고 스* 이라는 햄을 개봉했습니다.

 

사놓은지 조금 오래된듯하여 걱정했으나 유통기간이 2011년까지라서 안심하고

캔을 개봉했는데..밑에 사진과 같이 곰팡이가 쓸어있더군요.

 

너무 놀란마음에 어떻하지 하다가 일단 사진을 찍어놨습니다.

 

저는 조부모님과 함께살기때문에

만약 할머님이 제가 먹기전에 먼저 뜯어서 드시려고했다면..

눈도 안좋으신데 뭐 묻은거려니 하고 드셨다면

하는 생각에 더 화가났습니다.

 

 

다음날 고객센터로 전화를 했고 상담원께서 친절히 받아주시더군요

 

집으로 찾아서 햄을 회수해가는것과 택배로 햄을 보내는것 중 어느것이 나으시겠냐고 묻길래

전자를 택했습니다.

 

혹시나 문제가생겨서 증거를 내놓으라고 할수도있으니까

반은 남겨놓고 반은 보내리라는 심사로요..

 

상담원님이 몇시쯤 방문이 괜찮냐 물으시길래 오전 11시가 괜찮다 했고

방문전 사전약속을 잡고 받문하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런데 ..

 

다음날 제가 일이 생겨서 본 출근시간보다 더 일찍 나갔고

휴대폰을 신경쓸 여력없이 일을 하다가 점심시간때쯤 되서

식사를 하러 나가려고 휴대폰을 챙겨드는데 부재중전화가 찍혀있더군요

그리곤 할머님께 바로 전화가와서 받았습니다.

 

회사 직원이 와서 햄을 가져갔다고 하시면서요.

 

그것도 화가났습니다.

 

분명 사전약속을 잡고 방문하겠다고 했으면서

본인들 멋대로 전화해놓고 11시에 방문예정이라는 문자만 덜렁 남겨놓고

찾아와서 햄을 다 가져갔다고 합니다..

 

화가나서 부재중전화가 찍혀있는 담당자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담당자분은 연락을 했는데 내가 안됐다

저는 사전약속잡고오는게 당연한거아니냐로 실갱이를 하다가

본론으로 들어갔습니다.

 

 

그쪽에선 햄을 보내주기로 할머님께 말씀드렸다고 하더군요

 

저는 기분나빠서 당신네 물건 못먹겠다 했고 그쪽에서는

그럼 다른제품으로 바꿔주면 되지않냐며 무미건조한 말투로 말하더군요.

 

마치 이런일은 다반사라는 듯이

 

저는 그런 보상 받고싶지 않다했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어떠한 보상으로도 화가 가라앉지않았으니까요.

 

그랬더니 어떻게 해주길 바라냐고 말하더군요.

보상을 바라고 전화한게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이런 일이 처음이라 너무 놀랐고

그것도 제**당 이라는 대기업에서 일을 이렇게 처리한다는것에 기분이 더 나빴습니다.

 

 

일단 햄이 왜 이렇게 된건지가 제일 궁금했습니다.

 

유통과정에서 햄이 충격에 의해서 이렇게 됐다구요

어떻게 이 햄만 그럴수있냐했더니

버스에 사고가나면 1명이 죽을순있지만 다 죽는일은 없지않냐는비유를 하시더라구요.

어이가없었습니다.

버스에 사고가나서 1명이 죽을순있지만.. 다수가 다칠 수 있는거아니냐했더니,

별말 없으셨습니다.

 

 

제가 옆에서 화가난 목소리로 전화를 하고있으니까

남자친구가 전화를 바꿔들었습니다.(회사 CC인지라..)

 

남자친구또한 격앙된투로 전화를 받았고

그쪽에 언론에 알리겠다고 말했더니

후회하지 말라고하고 전화를 끊었다합니다.

 

후회하지 말라...

 

기정사실을 근거로 글을 쓰는데 무엇을 후회하지 말라는건지

도저히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 말 또한 더욱 분노게이지를 상승시키는 첨가제역할을 하더군요..참 나..

 

 

사실 지금 그때 상황이 너무 당황스러워서 내용이 전부 기억나지는 않습니다만

중요한건 그 분의 그 무미건조한 말투들과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없었다는 점.

 

그리고 본인들의 제조과정에선 문제가 없었고 유통중 발생된 문제라고 떠밀었던 점.

 

아무리 유통중에 문제가 생겨도 고철로 만들어진 케이스에 공기가 들어갔다는게

전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대기업의 물건이라고 믿고 사기엔 믿을 수 있는 것들이 하나도 없는것 같네요..

 

이번일로인해 마음의 상처도 컸고..

모든것에 대해 불신만 가득해진것같습니다....

 

 


믿고먹을음식하나없네요!!!!!!!!!!!!!

추천수43
반대수3
베플읭?|2010.04.02 08:52
방문한 업체사람이 설마 죄송하다고 안했을까? (저번에 난 생수에서 냄새나서 업체에 신고하니까 와서는 백번굽신굽신 사죄하고 회수해가며 새물 갖다주더만) 그 방문한 사람은 연락은 안되고 그래도 약속이니 집에 방문했고, 할머니밖에 안계셨을꺼고 분명 죄송하다고 굽신대며 다시 햄 갖다 드린다며 햄 회수해갔겠지요. 할머니한테 자세히 확인은 했나요? 그리고 자기가 연락이 안된거잖아. 일찍출근했다메? 약속을 했으면 지켜야지 자기자신부터 일방적으로 약속을 깨놓고서는..쯧쯧..매너 꼬라지하고는.. 그리고 '저는 그런 보상 받고싶지 않다했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어떠한 보상으로도 화가 가라앉지않았으니까요.' 정말 그사람입장에서는 어찌하오리까다... 업체사람이 글쓴이 업고 동네 한바퀴 돌면 화가 풀릴까? 집앞에서 스팸 머리위에 얹고 석고대죄를 해야할까..? 참내,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당당히 업체 협박하는 이딴 블랙슈머 보면 짜증난다, 제발 소보원이나 식약청에 글올리고 신고하라고!!
베플|2010.04.02 09:56
햄 상태가 심각하게 안 좋긴 한데요, 글쓴이 님, 11시에 괜찮다고 했으면 기업측에서는 11시로 맞췄을 겁니다. 그리고 미리 문자를 보냈고, 방문을 했으니 이야기가 된거네요. 핸드폰을 안 들고 나간 글쓴이 잘못이 여기서 가장 큰 거 아닌가요? 핸드폰 들고 나갔으면 연락도 받았을테고, 시간 조정도 가능했을텐데요. 여기서 글쓴이가 화낼 대상은 자신입니다. 그리고 너무 화가 나서 어떠한 보상도 바라지 않는다..라.. 직원분의 버스 사고 비유는 좀 머리에 든게 없어 뵈긴 하지만 보상을 아무것도 원하지 않으시면 도대체 뭘 원하시는거죠? 언론에 고발을 하실건가요? 그럼 그렇게 한다고 하고 하시면 되잖아요. 피해보상금액 즉 돈을 원하시면 그렇게 말씀을 하시든가 아니면 다른 제품을 원하시면 말씀하시든가요 지금 이 상황으로는 기업이 더 답답한겁니다 글쓴이 그냥 보상금을 원한다고 말하면 차라리 나을텐데요.
베플루나|2010.04.02 09:09
제일 어처구니없는게.. 지가 11시에 괜찮다구 해놓고 전화안받으면 어쩌자는 심산인지 ㅡㅡ 돈 바라고 그러는것같네요-- 제가 뚜레XX에서 알바했을때 케익에서 머리카락이 나왔어여 케익값이랑 피해보상해서 돈으로 보상해준다고 사장님께서 그랬더니 그년 뚜레XX 모그룹껀지 알고는 진상있는데로 부려서 사장한테 몇백만원 요구하더이다..아 참나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때 그년 심보인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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