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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 우리 엄마아빠를 자랑해요~

헤헤헤 |2010.04.02 08:01
조회 15,485 |추천 1

엥 ㅋㅋㅋ 뭐죠 쓴지 좀 됬는데 이 폭팔적인 조회수는 ㅋㅋㅋㅋㅋㅋㅋ

흠..........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일단

 

싸이공개 ㅋㅋㅋㅋㅋㅋ

www.cyworld.com/gahyunlynn

 

 

그리고 지금 공부열씸히하고있을 5살어린 동생 싸이도 ㅋㅋㅋ

www.cyworld.com/lauren94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듣기싫다는 욕이 부모님욕인데 ㅠㅠ

다들 너무 좋은말해주셔서 감사해요

 

착하신분들 오래오래 행복하게사시고 엄청난 부자되실꺼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ㅎㅎ

한국에서 반바퀴 돌아야 나오는 땅에 살고있는 22여자입니다 ㅋㅋ

 

이곳의 영주권자이지만 (제기준에)엄청난 생활비와

학비를 감당하고 계신 자랑스런(그리고 너무 죄송한..) 저희 부모님을 자랑하려구요!

늘 힘들어하시고 입고싶으신 옷 사고싶으신 물건

잘 사지도 못하시고 제게 양보하시는 엄마아빠.........ㅠㅠ

 

 

제 기억엔 엄마는 늘 젊고 예쁘셨는데 ㅋㅋ

이렇게 사진으로보니 제가 나이를 먹은만큼 엄마도 나이가 드셨네요 ㅠㅠ

일년에 몇달......어쩌면 몇주 보지도 못하는 엄마

맨날 속썩여서 미안해요~ ㅠㅠ 흐그흑흐ㅡ그흑

 

저위에 엄마사진은 엄마가 이번(저번?)겨울에 여기 놀러오셨을때 ㅋㅋ

뒤에 외국인배경 나와야한다며 그래야 한국가서

외국갔다왔다고 자랑하신다고 ㅋㅋㅋㅋ 외국인뒷배경을 강조하시던...ㅋㅋㅋㅋㅋㅋ

 

외국에서 살았던 사람들은 원래 안저러는데

엄마는 한국가신지 벌써 4년이 다되가서 그러신가 ㅋㅋㅋㅋㅋㅋㅋ

백인들에게 집착하시는게 너무 귀여웠어요 ㅋㅋㅋㅋㅋㅋ

 

 

어쩌면 토커님들중 우리 엄마를 아시는분이 계실수도....파안

 

 

저희 엄마를 아시는 토커님들!

늘 힘들어도 꼬박꼬박 강의준비해가시고 쉬는날에도

제대로 노시는법없이 더 잘 가르치기위해 공부하시는 저희엄마

많이많이 사랑해주시고 강의시간엔 조용히 강의를 들어주세요~ ㅎㅎㅎ

 

얼마전엔 강의 늦게온학생이 책도 안가져왔다길래

괘씸해서 오늘나갈분량 복사해오라고 시켰더니

다른학생책 말도없이 들고 날른 학생이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업 끝날때까지 안나타나셨다죠... 책뺏긴분은 뭔죄 ㅋㅋㅋ)

 

아오 대학까지 가신분이 저러면 안돼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그 책들고 날른분 이거 보시려나? ㅋㅋㅋㅋ

 

 

 

그리고 장난끼도 넘넘많고 귀엽고 소심하신 우리 아빠 ㅋㅋㅋㅋㅋ

 

 

아빠를 1년에 몇번 보며 살아온지 벌써 6년이네요 통곡

가끔 이유없이 동생침대에 누워있다가 동생한테 혼나고 ㅋㅋㅋㅋ

괜히 장난치다가 또 동생한테 혼나고 ㅋㅋㅋㅋㅋㅋ

 

제가 강아지가 있어요 ㅋㅋㅋㅋ

근데 그 강아지한테 뽀뽀했을때 에피소드 하나 ㅋㅋㅋ

 

 

나:(강아지한테 뽀뽀)

아빠: 강아지한테 뽀뽀하고 그러지마

나:(아...아빠가 날 생각하는구나 ㅠㅠ) 음...그래도 강아지들 얼마나 깨끗한데~

아빠: ㅡㅡ 사람입이 얼마나 더러운줄 아냐

 

...............

날 생각한게아니라 강아지를 먼저 챙기신...

 

ㅠㅠ

 

 

그래도 저희아빠 집안일도 정말 잘하시구 가정적이랍니다 ㅎㅎㅎ

조금만 잔소리 들어도 잘 삐지시지만 ㅋㅋㅋㅋㅋㅋㅋ

반찬투정 한번 안하시고 아침도 알아서 잘 챙겨드시고

와이셔츠도 아침에 잘 다려입고 나가시고 ㅋㅋㅋㅋ

 

청소기돌리다가 티비에 빠져 청소를 다 못한날엔

엄마 오실시간에맞춰 서둘러 청소하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면......

판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으니까 ㅋㅋㅋㅋㅋ

저희 아빠를 아시는분도 계실듯 파안

 

아빠가 회사에선 어떤분일지는 전 잘 몰라요 ㅎㅎ

그래도 정말 착하고 귀엽고 소심하신분이에요~

장난도 얼마나 잘치시는데요 ㅎㅎㅎ

화내고도 나중엔 미안해하는 티 팍팍나요 ㅎㅎㅎㅎ

 

 

아빠가 애기들을 엄청 좋아하세요

동물들도 넘넘 좋아하시구요 ㅋㅋㅋㅋ

옛날에 저 어릴때만해도...

 

같은 아파트사는 모르는 애들 손가락으로 어깨 콕 찌르고

모른척하고 계시면 애들도 나중엔 아빠가 그런건줄알고

같이 웃고 그랬었는데.........

 

요즘엔 세상이 넘 흉흉해서 ㅠㅠ

저랑 같이계실때 엘레베이터 같이 탄 꼬맹이한테 장난치시는거보고

가슴이 덜컹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 요즘은 꼬맹이들한테 장난치면 성추행으로 오해받을수도있어......ㅠㅠ..

 

 

그래도 장난치고 꼬맹이가 웃어주니깐

마냥 좋으신듯 싱글벙글 하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휴 제가 더 무서웠어요 ㅋㅋㅋㅋㅋ

 

 

어쨌든............

딸내미들 공부시키시느라 힘드신 엄마아빠

넘 사랑하고 존경해요 ㅠㅠ

 

 

오늘하루도 힘내세요 ㅎㅎㅎㅎ

사랑해요!! ~

추천수1
반대수0
베플24女|2010.04.05 09:31
자랑아니고 반성아니고 일기 아니고 부모님 얘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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