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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친구라는 사람이...

오마이갓 |2010.04.03 02:46
조회 1,126 |추천 1

안녕하세요.

 

가끔 톡을 찾는 이제 20대를 마쳐가는.

 

어찌되었든, 저는 긴 시간동안 제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도 하고

 

그렇게 다른 나라에서 유학생활을 거의 마쳐가는 시기입니다.

 

그리고 요즘은 우리나라가 아닌 이 곳에서도 취업이 되어 있는 상태라 뭐 휴가철이 끝이나면

 

더 바빠지리라 예상하며...

 

오늘 아니 어제라고 해야 할까요?

 

느닷없이 철부지 고딩때 친구라는 작자가 네이트 온으로 말을 겁니다.

 

'너 대학교 관두었다며?'

 

'응, 힘들어서 좀 쉬고 사회생활도 좀 하다가 다시 기회되면 오려고...'

 

'그러면 다 포기하고 한국으로 들어와...'

 

이러는 것 이였습니다.

 

솔직히 친구라는 생각에 맘을 터 놓고 홀로 지내는 외국 생활인지라

 

가끔은 여러 얘기를 주고 받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 친구 점점 갈 수록 상처주는 얘기만 하더군요.

 

자기가 공무원 시험을 여러해 낙방했듯이

 

나도 외국에서의 대학이 맞지 않으면 포기해라

 

이거 였습니다.

 

솔직히 저는 대학교를 지금은 다니지 않고 있습니다.

 

대학을 다 졸업했다고 해서 취업을 잘 할 수 있다는 보장도

 

없을 뿐더러...

 

대학에서의 생활은

 

뭐 거의 사회인들의 생활과 다르기 때문에

 

우선은 경험도 얻고 사람을 더 배우고자

 

대학을 미루고 일의 전선에 뛰어들게 되어서

 

요즘에는 힘들겠다! 하는 말로 위로를 받아도

 

시원치 않은 마당에

 

그 친구라는 작자는

 

자기도 포기를 했으니

 

저 보고도 포기를 하라더군요.

 

참! 허무 했습니다.

 

솔직히 저는 한국말 보다 오랜시간 외국에 있었으므로 해서

 

영어가 더 편함니다.

 

하지만, 그 친구 언어도 여기가 더 쉽잖아 하며

 

반복적으로 제게 되세기더군요.

 

참 기가 막혀서

 

니가 친구 한테 어떻게 이러냐?

 

사과 해라 했더니

 

저더러 니가 친구냐 말로만 친구지?

 

이러는 거 였습니다.

 

참...홀로 서기 유학 생활 외로움으로 정말

 

가득한데 그 아픔위에 가시를 올리듯

 

참...친구가 미웠습니다.

 

그러면서...우리 서로 나이가 들어가는데도

 

불구하고

 

네이트온 친구 삭제하네 마네

 

정말 화가 치밀더군요.

 

챗팅에서 만난 친구도 아니고

 

거의 10년을 알고 있는

 

고딩 친구인데도

 

그러는 것을 보니

 

할 말이 없었습니다.

 

허무하고 요즘은 제 앞에 있을 시간을 준비하는데...

 

두렵기만 합니다.

 

저 이친구 어떡해 하면 되나요?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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