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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200만원 벌금 낼뻔 한 경험 ㅋㅋㅋ

히힛 |2010.04.04 00:47
조회 244 |추천 1

안녕하세요

서울에 살고있는 23세 대학생이예요^^;

 

4월 1일 만우절날 저혼자 깜놀한 사연이 있었어요.

아는 언니 생일이라 생일 파티를 밖에서 하고 집에 오는 길이었는데 ㅋㅋ 밤길에 골목길을 혼자 걸으니까 무섭더라구요

지인들은 얼굴을 보여주면 해결된다고 하지만 그때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네요 ㅆㄷ

전 평소 밤에 갈땐 112를 눌려놓고 통화버튼에 손가락을 둔 상태로 걷거든요

위급상황시 바로 걸리게

그날도 그리하여 집에 무사히 안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잉?@_@

집에와서 핸드폰을 보니까 112와 15초간 통화기록이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제폰이 터치폰이라서.. 유형의 버튼(제가 손을 올려뒀던)도 있지만 스크린에도 통화버튼이 있거든요 ㅠㅠ 그래서 그런진 모르겠지만........어쨋든...... 왜 하필 또 만우절날

 

그러면서 그전날 뉴스 기사 본게 떠올랐어요^^

119에 장난 전화하면 최대 벌금 200만원.........

하하하하하........ 생각해보니........ 그럼 제가 15초간 경찰과 통화를 했는데 내가 아무말도 안하고 있었다면...... 경찰관님 입장에서 충분히 "얘가 끌려가는 중에 필사적으로 연락했구나!"라고 판단하시고 출동했겠다 싶으면서 똥줄이 타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전화 드려서 말씀 드려야 되나 고민스럽더라구요 ㅠㅠ

일단 112와 통화한다는 자체의 두근거림과ㅠㅠ

왜 장난 전화하셨냐고 200만원 내셈........하실까봐 등등 때문에요

 

결국은 용기내어 전화 드렸어요

여자분이 전화 받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정황을 말씀드리고 혹시 출동하시지 않으셨는지 여쭤봤더니 출동안했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친절히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으 지금 생각해도 떨리네요>_< 후

 

암튼 빨리 호신용 전기충격기나 뿌리개 호루라기 등등 다양히 장만해야겠습니다

가장 좋은 무기는 제얼굴을 잘 보여줄 후라쉬겠지만요....=_=

 

 

_____________

++plus

친구한테 들은 웃긴 얘기가 생각나서요 ㅋㅋ

저랑동갑으로 이제는 4학년인 ㅋㅋ 친구가 이번에 교내 스터디를 들어갔는데요

스터디원 남자분께서

남- "많이 본 분 같아요"라고 하셨는데(단대가 같으셔서 오며가며 본듯해서 그랬나봐요)

친구가 '동안 이신것 같아요' 잘못알아듣고는

친구- "그런말 많이 들어요 ㅎㅎ 작년에도 09라는 소리를 얼마나 많이 들었는지 몰라요>_<"

남- "네??????"ㅇ_ㅇ?

 

침묵이 흘렀대요

그 남자 표정이........ 왜그러세요?의 표정이었다고

민망했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 두말은 절대 같게 들릴 말이 아닌데 왜그랬을까

 

 

 

아 마무리가 힘드네요..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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