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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여! 정신좀 차립시다!

답답하다 |2010.04.05 11:42
조회 779 |추천 0

뭐 다들 그렇겠지만,

제가 결혼후에 남편이랑 싸우면 젤 열받는건,

배신감...ㅡㅜ

 

여자분들 공감하시는 분들 많겠지만,

저희 신랑도 연애할때 완전 간 쓸개 다 내줄것처럼 저한테 그랬거든요..

 

확신이 없어 망설이는 저에게..

잘해주겠다고.매일웃게 해주겠다고.평생 사랑해주겠다고..

제발 나에게 와달라고, 말 잘듣겠다고 등등.-_-

온갖 애원과 매달림..ㅋㅋ 사랑고백 등등

 

애처로워 못봐줄 정도로 ^^

 

그래놓고선 매일 웃기는 커녕-_- 매일 투닥투닥 대면서

전 울고 삽니다 ㅠㅠ 진짜 울신랑 너무 저에게 짖궂게 굴고

얄밉게 굴어서 저 툭하면 질질 짜게 된다는..ㅠㅠ

 

결혼 전엔 대구에서 부산까지 시간만 나면

차몰고 달려오더니..보고싶다고..-_-

1~2시간 볼려고 먼 거리를 달려오곤 하더니만

이젠 제가 일하고돌아오면 10분거리 마중도 나오기 귀찮아 할때가 종종있고 ㅎㅎ -_-;;

 

제가 좀 어리버리 하거든요.

연애때는 그거 귀엽다구, 사랑스럽다구.

평생 보살펴 줄꺼라고 난리더니만..

이젠..-_-;;애가 왜그리 답답하냐고, 쥐어박고,혼내키고... 하하 ^^

 

저런 남편이지만, 그래도 저 아껴주고 신경써주고 배려해주고

매일매일 애정표현 해주고 안아주고 ... 그런 남편이기에~

행복해하며 살때도 있는데요-

 

싸우고 나면 .. 예전에 저에게 약속했던 저런 달콤한 말들이 생각나며

지금이랑 비교가 되서 미치도록 속이 부글부글 끓어요 ㅜㅠㅠㅠ

 

"아..내가 어떻게 지한테 왔는데.. 사랑해준다고 울리지않겠다고 해서

시집왔더이만.. 아빠 반대 다 무릅쓰고도 힘들게 힘들게 지 하나만 믿고

여기까지 시집왔는데... "

이런생각이 들어서 너무 화가 나네요 ㅡㅜ

 

특히나 울 신랑은 평소엔 잘하다가도 자기 열받거나, 싸운 후에는

완전 방치하거든요. 서로 맘 풀려 화해할때까진..

나가 죽든 말든 니 알아서 해라는 식..

 

그런 거보면 더 짜증나고 배신감 느껴요

그렇게 사랑한다더니.. 내가 이쁠때만 사랑하고

미울땐 버리는거냐...

 

이런기분 ㅠㅠ

 

저랑 비슷하신 분들 글좀 남겨주세요

일하느라 멀리 가 있는 신랑이랑 싸우고

이틀째 연락 안하고 있으려니

편하고 좋긴한데-_-;

 

나쁜놈 또날 이렇게 방치해둬?

지 마눌이 혼자 집에서 있는데 걱정도 안된다 그거지

사랑은 개뿔 사랑...사랑한다는 소리 또 하기만 해봐라

 

자꾸 이런↑ 생각이  들어서

신랑오면 또 짜증만 낼거같아여 ㅠㅠ

 

누가 저 좀 다독다독 해줘여 ㅠ_ㅠ

안그럼 신랑오자마자 또 서운해서

싸울지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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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글은 여성 계시판에서 우연히 본 글이에요...

 

답답하네요 .. 저런 여자들...

 

역시 남자는 힘들다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여자들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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