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수정해요ㅠㅠ
많은 분들이 댓글이나 방명록을 통해 물으신 질문 Best3와 저의 개인적 이야기
1. 미국 1년 공립 다니고 나서는 공립 못 가고 사립밖에 못가지 않나요?
저는 정말 드물고 운이 좋은 케이스에요. 대부분 1년 공립만 다닐 수 있고 사립으로 가죠. F-1 비자를 받으려면 I-20를 받아야 하는데 공립학교는 그걸 발행 할 수가 없죠. 그치만 저희 학교는 2003년 저보다 먼저 다녀간 교환학생이 돈 1000만원을 주고 이 학교가 너무 마음에 들어 SEVIS라는 곳에 등록을 시켜서 국제공립학교가 된 셈이에요 그래서 I-20를 발행 할 수 있어요. 이런상태에서 학교에서 저를 원해서 미국 정부에 제가 2년 더 다닐 수 있는지 지금 학교 변호사 측에서 정부와 타협중에 있답니다. 제가 갈 수 있었던 큰 기회가 제가 어렸을 때 부터 해온 바이올린 덕분이 것 같아요. 학교측에서 음악활동도 활발히 하고 태권도 잘하지는 않지만 그런 것들(아빠가 태권도장을 하셔서 하하 올 여름에 태권도 좀 더 열심히 배어서 내년에 클럽 만들려구요) 성적도 우수하다고 저에게 학교를 더 다녔으면 좋겠다고 요청 해 온 상태에요. 호스트 부모님들께서도 2년 더 무료로 홈스테이 해 주시겠다고^^;
제 자랑 좀 해도 되나요? hee hee
저는 지금 Bangor Symphony Youth Orchestra 악장이구요 한국에서도 초5때부터 중3 때까지 '대구 소년 소녀 관현악단'에 다니며 악장도 하고 독주도 했었어요
그리고 중학교는 나름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대구 수성구에서 전교 10등안에는 들어왔답니다ㅠㅠ (자랑해서 죄송해요..)
바이올린 전공 할 건 아니구요 제 1차 목표는 국제 변호사랍니다
2. 교환학생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우선 slep test를 쳐서 일정 점수 이상이 되야 하고 내신도 좀 보긴 해요ㅠㅠ
그 다음 기관과 컨택하여 일을 추진 시키죠
제 생각이지만 첫 해는 유학원을 통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처음이다보니 혼자 서류 준비하고 잘 모르는데 너무 복잡하거든요. 그리고 나서 두번째 해 부터는 혼자 해 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유학원을 통하게 되면 1200~1300만원 정도 들구요
그 외 비행기 기타 등등 1500~2000만원 사이인 것 같아요
유학원을 통해 가는 비용 안에 기관에 내는 비용 + 보험 기타 등등 다 들어 있구요
비행기 값은 별도고 저는 엄마가 한국에서 음식 옷 선물 등 70kg을 보내줘서 돈이 엄청 깨졌죠..
진짜 지금 생각하면 돈 아깝고 부모님한테 너무 죄송해요
그치만 정말 성공적인 교환학생 생활을 하고 싶었고 한국을 가르쳐 주고 싶었어요 더블 호스트를 하며 중국애와 알게 모르게 신경전 등등
그리고 대부분 유학원 들이 아무리 늦어도 4월 전에 교환학생 신청 마감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저는 5월 말에 갑자기 결정 내려서 원래 내년에 갔어야 했는데 그 때 마침 달러가 하늘로 치솟고 기관 측에서 더 받는다 이렇게 되서 마감 3일전에 부랴부랴 시험치고 이틀만에 밤 새서 서류 준비하고 정말 참 제 교환학생 생활도 순탄치 만은 않은 것 같네요
3. 친구들과의 관계 + 힘든점
요것도 할말이 많네요.. 친구 관계 제일 큰 팁은 클럽 활동 또는 스포츠 활동 인 것 같네요 그나마 친구를 많이 사귈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지난번 학교에서 현악기는 그냥 취급도 안해서 기회가 얼마 없었어요. 그렇다고 렛슨도 해야하고 성적관리도 해야하고 그래서 클럽활동이나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도 아니구요. 그치만 저는 매주 일요일마다 사립재단으로 있는 Bangor Symphony Youth Orchestra를 다니며 다른학교 친구들을 많이 사겼구요. 사실 지금 호스트 맘께서 여기 오케스트라 지휘자 선생님이셔서 제가 호스트 직접 구해서 지난번 집과 학교에서 바꿀 수 있게 되었답니다. 지금 제가 다니는 학교는 또 현악기 쪽으로 커리큘럼이 그나마 괜찮아서 친구들과 친해지게 됬네요. 솔직히 그전학교에서 저도 어린 나이지만 미국 애들 보면 특히 프래시맨 애들은 무슨 어린애 같았어요. 서로 다 사랑받고 싶어하고 질투도 많고 한국도 마찬가지 이겠지만 항상 칭찬 해 주세요(예쁘다, 귀엽다 등등)
그리고 힘든점 이것도 말 하려면 끝도 없죠. 무슨 자신감이었는지 한국에서 교환학생 결정되고 그냥 들떠서 공부는ㅠㅠ 준비 하나도 안하고 밑도 끝도 없었죠 가면 영어가 되겠지 싶었는데 왠걸.. 진짜 초등학교 때 쓰던 영어 하나 입이 안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초반에 고생 좀 했어요. 영어는 갓 태어난 아기 수준인데 미국 고등학생 아이들과 똑같이 공부를 해야하니ㅠㅠ 진짜 미국 가시려거든 영어 공부 하고 가세요 그리고 또 힘들었는게 친구 관계였죠. 지금 학교 친구들과는 정말 한국친구들 못지않게 둘도 없는 친구들이 되었지만 지난번 학교 친구들.. 저 솔직히 친구 없었다해도 거의 과언이 아닐정도였어요. 9학년 프레시맨 애들만 단지 제가 생긴게 달라서 저는 그들에게 신선한 존재였을 뿐이고 진심으로 마음을 열지는 않더군요. 포기하고 싶고 한국 가고 싶고 매일 밤 울기도 했었구요 그치만 그럴 때 마다 스스로 마음을 다잡구요 self control이 가장 힘들고 중요하고 또 힘든 것 같아요. 사람에게 누구나 다 힘들고 넘어지는 시간이 있겠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일어서려는 마음가짐이 정말 중요하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믿음을 가지세요 우리는 긍지의 한국인이잖아요![]()
p.s 공립과 사립유학은 다르다고 충고 해 주시던 분들
저도 제 친구들은 조금만 해도 성적 잘 받는다는 얘기를 종종 들었는데요
근데 저희 학교 선생님들 교환학생이라고 절.대. 봐 주시는 거 없었어요
진짜 그래서 처음에 성적 목표가 올 에이였는데 쉬울 줄 알았는데 장난 아니더군요
정말 선생님들이 야속하기도 하고 좀 이해도 해주지 이런 마음이 많이 들었어요
그치만 지금 생각하니 그게 제 인생에 그렇게 도움 될 꺼 같지는 않더군요
저는 그냥 거의 사립학교 다니는 거랑 다를 게 없었답니다ㅠㅠ
그래서 성적 관리하려고 진짜 항상 7시까지 학교가서 선생님 찾아가고 학교 마치고 매일 미팅 잡아서 묻고 의논하고 정말 많이 힘들었어요 흑..
그래서 저 진짜 힘든 사립학교 가도 잘할 수 있을 꺼 같아요*^^*
앗! 그리고 저 지금 SAT 때문에 고민이 많아요
먼저 쳐 보신 분들 또는 pre-law나 로스쿨 등등 정보 공부방법 좀 많이 가르쳐 주셔용 :D
마지막으로.. 엄마 아빠 진짜 나에게 이런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노력하고 모든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랑스러운 큰 딸 될께요 사랑해요♥
대구 동구 효목동 '용인대 동대구 태권도 체육관' 화이팅!!!
+요건 덤으로~
한국에서 손 하나 까딱 안 하고 요리의 '요'자도 모르던 내가 손 베이고 데이면서 열심히 만든 한국 음식들 : 김치만두, 김치전, 감자전, 해물파전, 오징어 튀김, 된장찌개, 불고기, 베이컨 김치말이, 치즈 떡볶이, 산적, 떡국, 호떡, 떡 꼬치, 짜장 떡 꼬치, 오뎅탕, 돌솥 비빔밥, 국수말이, 오무라이스, 김치볶음밥 등등.. 호떡이랑 떡볶이, 불고기를 가장 좋아해요*^^* (엄마 미안해~ 올 여름 한국가서 열심히 도울께용)
이건 설날 때 Korea New Year Party하고 영화 '괴물' 영어판으로 보고 친구들과 호스트 부모님게 복주머니에 천원씩 넣어 드렸어요!
요건 학기 초에 친구들과 친해지기 위한?
그 전 호스트 집 마지막 날 호스트 맘이 마지막으로 한국 음식 해달라고 하셔서
할로윈 + 생일파티 때 한국음식 종류도 다양하게 정말 많이 만들었는데 아쉽게도 사진은 없네용ㅠㅠ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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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톡' 됬어요
처음 쓴 판이었는데.. 감사합니당/꾸벅/
음.. 우선 이 사진들만 보시고 즐거운 일들만 있을 꺼라 생각 하신다면 큰 착각!
베플님께서 교환학생 시절이 가장 즐거울 꺼라 하셨는데
예전에 제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다들 너무 행복하다 하더군요
전 그 이야기를 믿을 수가 없었어요 저와는 너무 반대된 생활이었거든요
저에게도 정말 너무 힘든 시간들이 있었어요
지난번 호스트가족 특히 중국아이와의 갈등과 학교에서의 인종차별 등등
학교에서 돌아오면 중국아이는 중국아이방 호스트 싱글 맘은 집에 늦게 오시고 학교에서 애들은 교환학생들을 무시하는 경향들과.. 영어는 늘 기회도 전혀 없었고
지금 생각해도 그 시간들이 너무 아까워요
매일 밤마다 울고 한국 너무 돌아가고 싶었었어요
특히나 지역관리자는 제가 호스트와 학교 다 바꾸고 싶어하니깐 모든게 다 제 탓이라 하고 저는 심지어 기관에서 경고까지 받았어요(지역관리자 잘 못 만나서.. 이 지역에서 악독하기로 유명하죠) 그래서 기관에 전화하고 정말 너무 힘들었었어요 그 결과 저는 결국 학교와 홈스테이 모두 다 바꿀 수 있게 됬고 지금은 모든게 너무 행복하고 작은 것 하나에도 감사하답니다.
아참! 그리고 저는 여기서 한국인을 한번도 만나보지 못했어요. 그러다 보니 누구 하나 도움요청 할 사람도 없었고 처음에 공부하는 것도 한국과 너무 다르고..부적응 그 자체였죠ㅠㅠ 미국 학교 쉽다쉽다 하시는데 honor이나 AP class들은 장난 아니에요.. 여기 아이들은 자기 공부할꺼 다 하고 놀꺼 다 잘 놀고 참.. 엄친딸 아들 들이죠
사실 이런 점들이 좋아서 교환학생을 선택하기도 했구요
힘든 시간들이 있었기에 제가 좀 더 성장 한 것 같고 앞으로 어떤 힘든 시간이 와도 다 이겨 낼 수 있을 꺼 같아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p.s 일촌공개 이지만.. 더 많은 미국생활 사진들을 보고 싶으시다면?
일촌 왠만하면 다 받아 드려요
예전에 다 일촌공개를 해놨어서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요ㅠㅠ
앗! 그리고 저는 정말 일이 너무 잘 풀려서 내년에도 공립갈 것 같아요
축하해주세요 hee hee~
미국에 계신 유학생 또는 교환학생 분들 (특히 메인주!!!)
대학이나 괜찮은 정보 있으시면 다 같이 공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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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한국나이 꽃다운18, 미국나이 sweet16인 교환학생입니다.
지금은 메인주에 살고 있답니다.
한동안 너무 바빴는데 오늘은 조금 한가해서 한번 써봐용
제가 오늘 학교에서 미국 holiday에 대해서 배워 급 생각나서 hee hee~
미국에도 우리나라처럼 설날과 추석처럼 여겨지는 명절(?)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 제가 경험한 holiday위주로 소개할께요
중간중간.. 개인적인 여담과 사진이 들어 갈 수도 있지만.. 애교로 봐주세요
1. Easter
여기 시간으로는 어제가 부활절이었는데요
미국에서는 바구니에 초콜렛등을 담아서 주거나 bunny(토끼모양)의 초콜렛등을 준답니다. 이건 저희 호스트 부모님께서 주신 Easter 바구니랍니다 :)
부활절 하면 계란이 빠질 수가 없겠죠?
왁스로 만든다고 꽤나 고생했던..
Easter 대표적 색깔은 분홍색과 연두색이랍니다
특별히 정해진 것은 없지만 주로..
2. Thanksgiving day
우리나라로 말하자면 '추석' 정도라고 할 수 있죠
날짜에 상관없이 매년 11월 넷째 주 목요일이랍니다
우리나라 추석 하면 송편과 햇과일이 있듯이 미국에 추수감사절 하면 '터키'가 대표적이에요. 가족, 친척들과 함께 모여 거대한 터키를 먹곤 하죠
사진이 좀 그렇긴 하지만.. 칠면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사진이 이것밖에 없네용
메인요리를 먹고 난 후 이웃들과 함께 달콤한 디저트를 즐겨요~
레몬파이, 초콜렛파이, 펌킨파이, 애플파이 등등..
3. Christmas
Feliz Navidad [Spanish]
Merry Christmas [English]
메리 크리스마스 [Korean]
12월 25일! 미국에서는 가장 큰 holiday라고 할 수 있어요!
저희 집은 직접 나무를 잘라와서 트리를 만들었었답니다
몇년만에 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인지
특히 메인주는 미국 북동부 끝에 있어서 눈이 엄청나요
이제는 눈이 지겨울 정도
그리고 holiday에 또 음식이 빠질 순 없겠죠?
ginger house를 만들었었는데 사진은 없네요..
대신 프랑스식 초코퍼지 케익
뭐니뭐니해도 크리스마스는 산타와 선물 아닐까요?
크리스마스의 가장 행복한 시간!
가족들과 친구들과 선물을 주고 받는
올 해 너무 과분하게 많은 선물을 받았답니다*^^*
마지막으로 크리스마스 길거리 퍼레이드!!!
반짝반짝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었답니다
그 중 태권도 퍼레이드도 있어서 멀리서 너무 뿌듯하고 아빠가 많이 생각났던..
17년 만에 가족과 떨어져서 맞는 첫 크리스마스여서 더 애틋했던 것 같아요
4. Halloween
유후~ 10월 31일. 너무나도 기대되고 설렜던 기억이 나요
두근두근 바로 제 생일이기도 하기 때문이죠!
생일파티 + 할로윈파티 엄청난 파티를 열었었답니다.
우선 초대장을 친구들에게 돌리고~
예상외로 친구들이 많이와서 생각보다 일이 커진..
아닌 친구들도 있지만 대부분 custome을 입고 분장을 했었답니다.(해리포터, 엔젤, 싸이보그 등)
전 한국을 알리는 교환학생이므로 한복을 입었었어요
이건 파티마치고 교환학생들끼리만
(From. 핀란드 터키 한국 코키스탄 러시아 독일 일본 알메니아 중국)
파티 후 firework도 하고 너무 즐거웠어요
그래도 할로윈하면.. Trick or Treat 아니겠어요?
파티를 한다고 많이 돌아다니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엄청난 초콜렛들이..
요건 젤 맘에 들었던
너무 행복한 선물 개봉시간을 가졌었어요
이건 여담이지만 미국에서는 생일 때 친구들과 둘러앉아 선물을 함께 뜯어본답니다
미국에서 즐거운 일도 많았지만 항상 이렇게 행복한 일만 있는 건 아니었어요. 지금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2010년 부터 새로운 호스트 가족과 함께 살고 있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그런 시간들을 통해 제가 한층 더 성숙해 진 것 같고 가족의 소중함도 더욱 더 많이 깨달은 것 같아요. 고등학생 때 교환학생을 선택해 나 홀로 머나먼 곳에 가족들의 품을 떠나 사는게 쉽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저는 제 미래를 향해 한발짝 나아가도록 더 노력해야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그 나라의 얼굴을 대표한다. 대한민국 유학생 화이팅♥
*2009 . 8. 22 ~ 2010. 1.15 (In Hampden : 싱글맘 + 중국 교환학생)
*2010. 1. 15 ~ 현재 (In Barharbor + MDI high school)
*사랑하는 친구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