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 여학생이 가족들에게 성추행 피해를 호소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5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새벽 6시30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모 아파트 주차장에서 A씨(여·21)가 머리에 피를 흘리고 숨져 있던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숨지기 전날 밤 가족에게 "잠깐 나갔다 오겠다"고 외출한 뒤 귀가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광주 모 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A씨가 MT를 다녀와서 성추행 피해를 호소했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진위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A씨의 유족들은 "지난 1일 MT를 떠났던 A가 당일 밤 '성추행을 당했다'며 아버지에게 도움을 요청해 아버지가 MT 장소인 전남 구례까지 내려갔었다"며 "당시 구례경찰과 함께 숙소로 찾아가 학생들을 조사했지만 성추행 사실을 밝혀내진 못했다"고 진술했다.
또 "MT에서 돌아온 A가 '불을 끄고 게임을 하던 과정에서 여러 명이 몸을 더듬었다'고 말했다"며 "A가 누군가에게 성추행을 당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 같다"고 주장했다.
구례경찰은 관련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학교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자살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A씨는 같은 과 학생 100여 명과 함께 지난 1일 구례 모 콘도로 MT를 떠났으며, 이날 밤 다른 학생 10여 명과 함께 불을 끈 방안에서 눈을 가리고 사람을 찾는 일명 '좀비 게임'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요줌 MT문화가 왜이러는거죠
철없는 애들때문에
신성한 대학문화에도 패퇴하고있네요
저도남자이지만 너무화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