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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때 저승사자를 봤어요..■■■■

|2010.04.07 22:53
조회 342,694 |추천 104

뽀 .

 

아... 오늘의 판에.. 톡톡에 떳군요 !!!!

감사해용 히히

반말해서 죄송통곡

공포분위기좀 내보려고 그랫어요;; 

 

어릴 때 외할머니 손에서 커서 그런지 몰라도 할머니 사랑하는 마음은 부모님보다 애틋했어요...

 

 

 

 

외할머니가 항상 한살한살 먹을때마다 하신말씀이

" 새빨간 핏덩이 데려다가 키웠는데, 벌써 이렇게 컸네 " 라고 하셔요 ㅎㅎ

 

 

아 본론 !

 

 

 

 

제가 고3때 꿈을꿨어용

거실에 누워있는  우리 할머니 다리를 주물러드리고 있었어요

할머니께서 갑자기 앉아서 베란다 위쪽을 보시더니, 손으로 가르키셔서 봤는데,

저승사자 2명이 있는거예요..

 

 

저 정말 똑똑히 봤습니다.

동물박제 벽에 걸어놓는거 아세요 ? 머리하고 목만 덩그러니 걸어놓자나요??

 

그런식으로 베란다 커텐위에 저승사자 2명이 가슴까지만 쑥~ 내밀고

한명은 그냥. 옆에 또한명은 붓하고 책을 들고 있는거예요...

 

 

그때 울 외할머니 아프셨으니까 예감했죠.

근데 제가 그때 저승사자한테 정말 처음으로 ㅄ같이 되도 않는말을...

 

 

" 너네가 옥황상제보다 서열이 높아 ? 내가 옥황상제랑 울할머니 건강하게 오래살다 가시는걸로

합의 봤는데 니들이 뭔데 울할머니 델러와 ? 안가 ? 쓰읍! 안가냐고 "

 

 

 

참 나도 미쳤었죠 ;.

나도 데려갈 수 있을 저승사자한테..

근데 저승사자 둘이 씨익 하다 가더라구요..

이 꿈얘기 엄마랑 막내이모한테만 했더니 별거 아니라고 웬개꿈이냐고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셨어용.

 

 

 

 

그리고 일주일뒤에 토요일.....

학교끗나고 친구들이 놀자고 햇는데 그냥 집에 왓더니, 할머니가 문을 안열어주셨습니다.

그래서 열쇠로 문따고 들어갔는데 ,  아무도 없었어요,

할머니께서 심심하시면 양로당에 가시거든요, 그래서 그곳에 간줄 알았어요, 

그래서 티비보려고 안방으로 들어갔는데, 할머니가 자고계셨습니다.

 

 

"함모니 나와떠~ " 햇더니 안일어나셨어요,.

갑자기 덜컹 하더라구요;.

할머니 일어나라고 상체를 세웠더니 아프다고 " 아이고아이고 " 하셨어요,

그런데 아무리 깨워봐도 눈은 뜨지 않는거예요..ㅠ.ㅠ

그리고 대꾸도 없으셨구요.

 

놀라서 이모한테 전화햇더니,

이모가 119불러줬어요 , 그리곤 나 처음으로 구급차 타봤습니다.

 

 

진짜 눈물콧물 다빼고 울면서 병원까지 갔고

지역별로 흩어진 가족들이 다 내려왔습니다.

 

 

뭐 그렇게 겨우겨우 할머니가 3일만에 눈을 뜨셨는데 제일처음으로 부른이름이

내이름이었다고 했어요.. ㅜ.ㅜ

또 그 말듣자마자 눈물이 울컥 쏟아지고 ㅠ.ㅠ

 

 

이모가 제가 꿨던 꿈이야기를  다른이모들한테 다 말하고 외삼촌한테 말하고

그렇게 나땜에 울할머니 살았다고 다 내덕분이라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할머니가 지금도 그러십니다.

 

" 내가 죽으면,  죽어서도 우리 강아지 잘되게 빌어줄꺼니까 걱정말어~?"

 이러실때마다 정말 가슴이 찡합니다.

 

 

그러면 나는 항상 이말을 합니다..

" 함모니! 함모니는 나 결혼해서 자식낳으면 키워주기로 했으면서 왜죽는다고해~~"

 

 

 

저.. 이제는 저승사자 보기싫습니다 ..통곡

부처님 오신날이라 절에 갔다왔어요,

그런데 방금 깜놀 !!

다시 톡될줄이야.....

여름이라... 공포특집편으로 운영자님께서 올려주신건가;

 

 

추천수104
반대수0
베플ㅋㅋㅋㅋㅋㅋ|2010.04.12 12:49
난 이찌 너희들과 다른 저승사자를봤어 내나이 21살쯤이였을꺼야..방학이여서 집에서 딩가딩가하고있는데 초인종을 누르더라고.. 평일이고 그시간에 올사람없고 택배도없었거든 누구냐고 물어보니까 아무말없는거야..그래서 물구멍으로 확인했는데 어떤아저씨가 전화받으면서 서있는거야 물을빼꼼 열고 누구냐고했지. 그러더니 나한테 봉투하나를 주고가더라... 열어보니까 입영영장이였어... 정말......그땐 그놈이 저승사자였어.
베플|2010.04.12 21:42
귀신이나 저승사자같은거 한번도 본적 없으신분 손.........!!
베플|2010.04.12 12:46
" 너네가 옥황상제보다 서열이 높아 ? 내가 옥황상제랑 울할머니 건강하게 오래살다 가시는걸로 합의 봤는데 니들이 뭔데 울할머니 델러와 ? 안가 ? 쓰읍! 안가냐고 " 나만 이부분 오그라들었나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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