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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다 질식해서죽을지경이네요 살려주세요

짜증난다진짜 |2010.04.08 11:08
조회 82,245 |추천 21

헐 자고일어나면톡된다는거 다뻥임 저번주에썼는디.......

 

폭발직전에 하소연할곳도없고해서 썼지만

방독면 같이흡연 여러말씀들ㄳㄳ

의외로 저와같은환경에서 일하시는분들 많네요 힝내셈

글고 약간 오해하시는분들계시는데ㅜㅜㅜ

흡연이 나쁜거라 쓴 글이아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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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5살 직장녀임다.

 

지금 회사인데 새벽부터출근해서 할일다끝내버리고

톡보다가 너무너무 짜증이 폭발직전이고

이걸지금 막 어디떠벌리지못하면 답답해죽어버릴거같아서

여기다라도 글을씁니다.버럭

 

저는 전직원이 저까지 6명인 작은회사에 다니고있습니다.

들어온지는 1년다되가구요 이회사 정말정말 맘에들어요

사람들도좋고 근무조건도좋고 연봉도 다괜찮은데!!

 

저빼고 전직원이 다 흡연자입니다 (여자는저뿐;)

 

건물전체가 금연인데도 불구하고

사장님만 안계시면 전부 다 사무실에서 담배를 뻑뻑피워댑니다 ㅡㅡ

직원들 나이 저보다 5살많은게 기본이라 싫은소리한번못합니다.

 

지금도 옆자리에서 담배연기가 스멀스멀기어오는데

숨도못쉬겠고 토할거같아서 죽겠네여 아주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담배를 콧구멍에 갖다꽂아버리고싶지만

용자가아니라 말한마디못하고

모니터를노려보며 분노의키보드질을 하고있습니다...

 

처음에 사장님께 말씀드렸었는데(사장님비흡연자)

담배피지말라고 경고한번하셔서 다들 안피는눈치더니

어느순간보니깐 아주 흡연실이되버렸습니다.

사장님이 오전에만 잠깐계시고 안계시는일이 다반사

 

담배도적당히피면 그나마 나을텐데 이중에 2명이 완전골초입니다ㅡㅡ

 

퇴근해서 집에오면 어쩔때 제몸이랑 옷에 담배냄새가 베인거같아

짜증부터 올라올때도많고요, 일이많아져 늦게퇴근하는날이면

머리깨질거같아 죽습니다 망할담배 연기&냄새땜에!!!!!!!!!!!! ㅡㅡ

 

더짜증나는건 제 데스크에 담뱃재 떨어트려놓을때

분노가 치밀어오르지만 조용히 닦고맙니다...

 

6개월전까지는 이러지않았는데 이젠 노이로제걸릴 지경입니다ㅋ

직장인 누구나 다그렇겠지만 퇴근만이 저의 산소통입니다

하루하루 회사밖으로 나가고싶어 미치고여ㅋㅋ

상쾌한 점심시간이 완전 오아시스입니다

사무실들어오면 공기부터틀림 ㅡㅡㅡ

 

흡연자분들은 절이해못하실수도있겠지만

어떻게하면 이너구리소굴에서 탈출할수있을까요???????????

 

청년실업 300만에 육박하는 이시대에

제 개인의취향때문에 회사를그만두고 싶진않아요 ㅠㅠ

그만둔다면 너무억울한일이지요ㅛㅛㅗㅗㅗ

전아직 꿈이많은사람인데ㅠㅠㅠㅠㅠ

돈모아서 할것도많은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망할 거지같은 담배냄새랑 연기를 제 일터에서 소멸시키고싶어요 젭라......

 

슬슬 관자놀이 미간사이 두통시작이네요

아놔. 산소호흡기라도 써야하나

 

 

대놓고 마스크쓰고 3일간일하다가 포기했습니다~

추천수21
반대수0
베플홈쇼핑모델|2010.04.08 23:51
사무실에서 일하실때.. 3만6천원요 추천! ------------------------------------------ 싸이 눌러서 웃으러오셈 오늘 톡말고 헤드라인에서만 베플 3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플정말,,|2010.04.12 09:45
안쓰럽다.. 저도 지금 회사에서 겪었던 일이네요. 여기오기 전에는 대기업에 있다가 와서 사무실에서 담배피는 건 상상도 못했는데.. 여기는 위에 상사가 사무실에서 담배피고.. 손님들 오면 또 피고..(햐.. 진짜 어이 無) 근데 저 같은 경우는 님보다 나이도 좀 있긴 하지만 나름 짱구를 좀 굴렸어요. 대놓고 싫다고 하기엔,, 상사고 하니까.. 담배피기 전에 말씀해 달라,,솔직히 흡연자는 비흡연자 이해 못하겠지만 진짜 괴롭다. 담배피실 때 말씀해 주시면 조용히 나갔다가 냄새 빠질때쯤 들어오겠다. 그러고 정말 사무실에서 담배피면 창문열고 조용히 나갔습니다. 지금은 상사가 담배 끊었구요.. (제 상사 성격 완전 지롤입니다.) 오시는 손님들도 다들 장급인데 저 땜에 담배 많이 안 피세요. 그리고 피더라도 저한테 얘기하시죠. 담배 필거라고. 그럼 전 그냥 창문열고 나갑니다. ㅋ 대신 이렇게 할 때 네가지 없게 퉁퉁거리면 안되구요. 진심을 담아서 서로 이해를 구하는게 포인트~~~ 생각해보면 회사도 사람사는 곳인데 서로 이해 못할 게 어딨겠어요. 다른 건 다 맘에 드는데 흡연이 문제라면 님도 나름대로 방법을 연구해 보세요. 저는 이런식의 방법을 회식자리에서도 응용했답니다. 첫 회식에서 개념없이 다들 담배를 쳐물더군요. 두번째 회식에서는 상사도 담배를 끊었겠다... 나가서 피라고 눈치 열라 줬죠. 그래서 지금은 좀 살만해요. 추가로.. 정말 흡연자님들아... 지하철역(or버스정류장) 밖으로 나오지도 않았는데 담배에 불부터 붙여서 뒤로 연기 퍼마시게 하는거,, 길가다 아무렇지도 않게 담배 쳐물어서 남 콧구멍에 담배연기 집어넣는거.. 여러 음식점 및 각종 커피숍 등에서 너구리라도 잡듯 담배피워서 남의 옷과 머리에 담배향수 쩔게 하는거... 진짜 삼가해 주시면 안될까요??? 담배는 제발.. 흡연실에서만 태워주세요. 지하철역을 포함한 모든 길거리와 여러 음식점들.. 모두 공공장소잖아요. 에티켓 좀 지켜주시길...
베플에잇브릿|2010.04.12 10:15
개념없는 남직원들 사무실에 연기피워가며 일이 제대로 되긴하나? 필때 피더라도 나가서 펴야지. 흡연자도 남에 담배연기는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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