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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사장님을 골탕먹였습니다!

내인생시트콤 |2010.04.08 15:59
조회 79,161 |추천 9

안녕하세요. 전 고등학교 졸업하고  사무직에 취직하게된.

 

23살 여자입니다.

 

제가 여기 다니면서 엄청 고난과 시련을 많이 겪었답니다.

 

세상이 어떤지도알고 많은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번에 회사때문에 힘들어서 톡톡에 올린적이 있는데요.

 

톡이 되었죠 ;; 푸하하..;;;ㅋㅋㅋ

 

그만둔다고 몇번을 말했지만 대꾸도 안하시고, 사람구할 생각도 안하고 해서.

 

꾸역꾸역 3년동안 다니고 있답니다 ㅠㅠㅠ.....

 

저희 국장님은 54년 살면서 컴퓨터를 한번도 해보신적이 없으신 분입니다.

 

몇일전 저보고 컴퓨터를 쫌 가르쳐 달라고 하셔서...

 

마우스 움직이는 것과 타자치는법을 가르쳐 드렸답니다..

 

몇십번 몇백번을 물으시던 ... 전 짜증이 오만상 났고. 국장님은 어렵다고

 

컴퓨터를 포기하시고 결국 새 컴퓨터는 저에게로 왔답니다.

 

그런데 제가 어리 농협이나, 심부름, 외출하고 오면 제 컴퓨터가 이상한 거예요...

 

알고 봤더니 저희 국장님 제가 인터넷 쇼핑몰 하는걸(가끔) 일일히 화장실이나 갈때마다

 

제자리에 오셔서 속속히 보시곤 하셨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제가 곰곰히 생각해 봤거든요.. 어떻게하면 내 컴퓨터를 못건들게 할까... 라고 ㅠㅠㅠㅠ

 

정말 스트레스였거든요 저에겐...

 

그래서 제가 찾아난게 바로......

 

밑에 요거랍니다.ㅋ

 

 

 

 

 

바탕화면 부수기 게임인데요... 저걸제가 어떻게 알게 되어서..

 

어디 나갈때마다 항상 저렇게 띄워서 벌레들을 깔아놓고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멀리 심부름을 가게 되었어요.

 

물론 저렇게 벌레들을 쫘악~ 깔아놓고 갔답니다...

 

심부름을 갔다왔는데 국장님이 큰일났다고.. 컴퓨터가 이상하다고 하시는 거예요.

 

물론 짐작은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이상하냐고 하니까 한번 바라고 하시면서 흥분하시는 거예요 ㅋㅋㅋ

 

그래서 아 ~ 국장님 이거 벌레 바이러스라구요.. 컴퓨터 잘못 건들이면 이렇게 되요.

 

혹시 컴퓨터 건드셨어요? 라고 제가 말씀하니까

 

아니라고 잡아 때는거였어요 ㅋㅋ 그래서 아 ~ 컴터 계속 잘못 건들이면 벌레들이 칩까지 들어가서

 

컴퓨터 못쓰게 될 경우도 있어요 ㅠㅠㅠ

 

라고 웃음을 근근이 참고 말씀드렸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어떻게 치료하냐는 말에 제가 부팅해서 제가 치료하면된다고 말씀드리니

 

아 그렇구나 하시더니

 

그다음부터 절때 제 컴퓨터를 안건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탕화면 부수기 게임 .. 스트레스 와방 잘풀린답니다...ㅋㅋㅋ

 

제가 나중에 찾아서 올려드릴께요 ㅋㅋㅋㅋㅋ

 

 

에피소드 많은데... 다음에 또 올려드릴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한민국 직장인들.. 부자될때까지 화이팅 ~ ㅋㅋㅋ

 

 

 

 

 

댓글 하나하나 아주 잘 ~ 봤습니다. ㅋㅋ

 

악플이 있을땐 인상을 찌푸리며 보고 선플이 있을땐 싱글싱글 웃었네요.

 

물론 제가 일할때 쇼핑하고 이런건 제 잘못이긴 합니다.

 

하지만 저희 회사는 사장님, 국장님, 저 요렇게 3명만 있답니다.

 

앞전에 톡에도 적어놨듯이 사장님은 월세주로 한달에 1번만 나오시고

 

늘 국장님과 함께 있답니다. 결혼도 안하시고 가족도 자식애정을 모르는 .. 머...

 

사대보험도 들어가지 않는 회사. 저도 그만두고 싶어서 몇번을 그만둔다고

 

말했지만. 늘 쌩 ~ 쓸때없는소리하지마라 등등...

 

국장님이 인맥이 워낙 많으셔셔 다른곳으로 옮길려면 여기서 좋게 그만두고

 

옮겨야 하는데 이건 머 제말을 듣지도않고 그러네요.

 

여러분은 모르세요 ㅠㅠ 제가 얼마나 시달리는지 ㅠㅠ

 

꼭 쇼핑을 안해도 제 컴퓨터에 손대고 그러는게 정말 싫습니다...

 

그리고 저희 회사는 2주는 엄청 바쁘고 2주는 엄청 널널하답니다..

 

인터넷검색, 영어공부 요런거 할수 있어요 ! 해도 된다고 하셨구요.

 

물론 메신져두요.

 

그냥 전 제가 머하는지 자리만 비우면 제 컴퓨터를 일일이 보는게

 

기분이 나쁘다는 겁니다. 그리고 컴터 가르쳐 드린것은.

 

타자치는법 자리 등. 마우스 움직이는거 인터넷드가는거만 가르쳐 달라해서

 

그거 다 가르쳐드리고 다른건 국장님께서 포기하신거랍니다..

 

 

 

 

머 변명이니 그렇게 말씀하셔도 상관없어요.

전 그냥 있었던 일을 적은거 뿐이랍니다 ㅋㅋㅋ

추천수9
반대수0
베플야릿|2010.04.12 12:02
베플 좀 아닌듯 저분이 하루왠종일 인터넷만 하는것도아니고 솔직히 직장다니는사람중에 네톤안켜놓고 웹쇼핑 안하는 인간있나 ? 톡도 보고 그러면서 - -;; 또 일할땐 빡시게 하고 그러지 않나 ???? 그리고 뭐 평생 사무보조하라고 ? 재수없다 진짜 골탕도 큰골탕도 아니고 귀엽게 볼수있겠구만 .. 부정적이다 너무
베플zz|2010.04.12 09:59
뭐가 그렇게 당당한데? 업무시간에 웹서핑하고 인터넷 쇼핑한것도 모자라서 사장님 골탕먹였다고 자랑?? ㅎㅎㅎㅎㅎ 그렇게 사니 너가 발전이 있겠니. 고졸 사무보조로 평생 썩을껄
베플사랑하는남자|2010.04.12 10:46
쯧쯧.. 답답하기 그지없네요. 제가 컴퓨터 AS하면서 어머님,아버님들께서 하시던말씀이 떠오르는군요. 자식키울땐 한없이 사랑을 베풀고 지식에 힘쓰는데 한없이 열정적이었는데 자식이 대가리 다크고나니 막상 컴퓨터 가르쳐달랄땐 들은척도안한다고.. 컴퓨터 가르칠땐 인내심도 중요하지만요. 배우는 입장에서의 그사람의 마음도 한번쯤 생각해봐주세요. 저는 시간이 금이긴하지만 인터넷뱅킹이라든가, 회원가입이라든가, 온라인겜 로그인해서 겜하는과정까지 친절하게 가르쳐드립니다. 사실 나이드신 어르신분들 한두번만으로 알것같나여. 그리구여. 두려운마음때문에 자꾸 까먹으십니다. 반복적으로 해야하는 작업인경우는 컴퓨터녹화를 통해서 햇갈리시면 이 녹화동영상을 보시고 따라하세요. 이렇게 하셔두되구요. 그럼 최소한 자기할일은 까먹을때 부르지않고 녹화동영상을 참고하시어 연습하실 겁니다. 녹화시간도 얼마안걸릴뿐더러 5분가르치는것보다 녹화가 훨좋지요. 어르신분들 컴퓨터해봤자 뉴스,온라인게임(고스톱,바둑등),주식 이정도밖에 안하시던데. 이것조차 자주 알려달라고 짜증내시면 안됩니다.그럴수록 어르신분들 주늑들어서 오히려 더 햇갈려하세요. 글쓴이님께서는 넌센스로 그냥 웃고 넘어가셨겠지만 당한분께서는 얼마나 가슴이 철렁했겠습니까? 아마도 말못할 서러움도 많을걸요. 자식들한테 배우자니 창피하거나 귀찮다고 안가르켜주시니 님한테 부탁을했겠지요. 부끄러움을 무릅쓰고말이죠 그런님은 매번가르쳐달라는 부탁에 짜증이나서 골탕먹이신것같은데 안타깝습니다. 그냥 웃고 넘어갈 일이지만 여러 어르신분들의 한탄의 소리를 자주듣다보니 안타까워서 글좀 남기고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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