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급한 도중엘리베이터 안에서 생긴 일!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미국에서 유학을 하고 있는 곧 대학갈 학생입니다.

항상 톡을 즐겨보다가 한번 글을 써보게 되네요.(맞춤법이 틀렸어도 그냥 넘어가주세요.)

 

한때 제가 중학교3학년 기말고사 시기였습니다.

학교가 끝나면 무조건 학원으로 직행 저녁도 잊은 체 말입니다..

그렇게 학원에 도착한 후 학원독서실에서 홀로 공부하고 있었죠..

그렇게 1시간이 흐르고 학원 수업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시험기간이라서 그런지 쪽지시험 같은것을 많이쳤는데.....

그날따라 배에서 전쟁을 하더군요..... 꼭 배에서 밥을줘야 휴전을할것아니냐 라는

식으로 엄청 '꼬ㄹ르르르르륵 꾸우우우우욱' 소리가 나더라고요

애들은 막 '킼키ㅣ키ㅣ' 하면서 웃고 선생님도 무안한지 계속 딴말하시고...

아무튼 그렇게 간신히 고비를 넘기고 드디어 학원 수업이 끝났습니다.

저는 정말 가방싸는것도 잊고 바로 매점으로 달려가 컵라면 하나를 뜨거운것도 잊은체

막 마셨어요.. 세상에서 그렇게 맛있는 컵라면은 진짜 처음먹어봤음...

그렇게 저는 인제 집으로 갈라고 가방싸고 집으로 걸어서 가고있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배에서 엄청난 신호가... 

 

(그림 죄송합니다ㅠㅠ)그때 당시 상황이 딱 저랬어요 학원으로 돌아가기는 그렇고

집은코앞이고... 그래서 맘 편하게 집에서 쌀려고 맘 먹었습니다...

걸을수록 괄약근에 협박은 심해지고..... 그래서 최대한 고양이 걸음으로 걸어갔습니다.

4분거리였는데 무슨 40분동안 걸은것처럼 식은땀이나더라고요...

그렇게 우여곡절끝에 아파트 엘리베이터 입구....

 

다행이 엘리베이터가 1층에서 머물고있었더라고요 얼마나 행복하던지 ..

드디어 엘리베이터를 타고 13층버튼을 눌렀습니다.

한층한층 올라갈때마다 괄약근에 협박은 정말 말도안나오더라고요..

그때 딱 한가지 생각이들었습니다 "우선엄마한테 화장실 비워노라고 문자넣은다음 우리집이 엘리베이터랑 가까우니깐. 미리 바지를 벗고 바로 화장실로 가면 되겠구나!"

그때가 12시쯤이였으니깐 사람걱정은안했어요

드디어 10...11....12.....13!층 (저는 이미 바지를 반쯤 내리고 있었어요)

문이열리고 나갈준비를 할려고 자세잡고 있었는데....

아니이게 왠 일입니까ㅠㅠ....

제 또래같은 여학생2명이 핸드폰으로 문자를 열심히 찍고있더군요....

저는 너무 당황해서 그런지 그 급하던 대변이 다시 쏙들어가고...

여자애들두명은 돌고래를 능가한 비명을 지르면서 계단을 쏜살같이 내려가고..

저는 너무 당황해서 집으로 그냥 무표정으로 들어갔어요..

그때 저희 어머니께서

"아들! 화장실 비웠으니깐 어서 들어가서 편히 쏴!"
그때 엄마 말과 표정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너무 X팔리더라고요;; '혹시 학교에 소문 퍼지는거아니야? ' 별별생각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아침........

아파트 입구에 A4용지에 이렇게 쓰여져있더군요...

 

"요세 아파트에 변태가 많으니 늦은밤 여성혼자서 엘리베이터 타는 일은

삼가해주십시오"

 

어머님 왈

"아니 어떤미친놈이 이런 지랄을 한데?"

예, 어머니 그 미친놈이 바로 저에요...  제 잘못이 커요ㅠㅠㅠㅠㅠ

 

아무튼 저는 그여학생 들한테 너무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좋은하루보내세요!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