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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하는 올림픽

주경덕 |2010.04.09 21:46
조회 213 |추천 0

 

 

 

 

 

남자는

올림픽을 준비하기위해 갈고 닦는다.

열심히 훈련하고. 다치기도 한다.

그러면서 몸을 키우고 정신력을 키운다.

 

그렇게 많은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올림픽이 시작되었다.

 

 

 

개최식은 아주 화려했다.

아름다운 미녀들도 많았다.

남자의 눈에는 그런 여자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

오직 보이는건 올림픽 금메달.

그리고는 총소리와 함께 시작되었다.

 

 

 

 

첫번째는 달리기. 아주 힘든 종목이다.

단거리라고 하지만 페이스를 놓치면

한번에 무너지기 쉽상이다.

그래서 발도 계속 풀어주고 심호흡도 하며 준비했다.

첫스타는 좋았다. 아주 빠르다.

이대로 질주하자. 그래! 그렇게 남자는 1위를 했다.

 

 

 

두번째는 허들. 아주 까다로운 종목이다.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장애물을 간간히 뛰어넘어야한다.

뛰어넘지 못하면 난 골인지점에 다가갈수 없다.

제일 중요한건 정확성이다. 최고지점에서 나비처럼 점프하는것.

달려간다. 천천히 나비처럼 점프하고 벌처럼 떨어지며 달린다.

그렇게 또 한번 나아간다. 남자는 1위를 하며 통과하였다.

 

 

 

세번째는 멀리뛰기. 남들과는 달라야 한다.

발빠른 스피드와 순발력이 기본으로 유지해야된다.

남들과는 차이나는 점프력이 필요하다.

시간은 포함되지 않고 기록만이 살아남는다.

실격되지 않도록 라인을 꼼꼼히 기억하고있다.

뛰어간다. 라인은 정확해! 점프한다.

이럴수가, 아주정확히 흐트러짐 없이 1위를 당당히 통과했다.

 

 

 

 

 

 

마지막으로 오래달리기. 폐활량이 제일 중요하다.

지구력과 인내력이 제일 필요한 종목이다.

누구든 오래 뛸수는 있다. 하지만 얼마나 유지하느냐는

남자의 몫이다. 이날을 위해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

하지만 경기에 올라서며 뛰기 시작하는데.. 나도모르게

호흡법을 아주 잘 유지하고 있다. 아주 잘되고 있다. 뛰다보니

숨이 찬다. 힘도 축 빠지고 수분도 부족해 정신이없다.

그렇게 금메달을 위해서 이를 악물고 열심히 뛴다.

자. 앞으로 100m . 당당히 선두로 들어간다. 1위다! 금메달!

 

 

 

 

정말 행복하다.

내가 어떤 일을 한것보다 얻었다는 것에 정말 축복한다.

그렇게 금메달을 수여받자마자 남자는 어디론가 달려간다.

 

꽃집으로 간다. 꽃집주인에게 금메달을 잠시 맡긴다.

나중에 돈을 꼭 갖다주겠다며 이쁜 꽃한다발을 들고 나선다.

 

그리고는 또 어디론가 달려간다. 그곳은 병원.

 

몸과 마음고생으로 힘들어하는 내가 정말 사랑하는 여자가 있다.

서로의 마음은 잘 안다. 그러나 아직 남자는 정식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지 못했고, 돈도 없어 예쁜 꽃다발을 준비할 수가 없었다.

 

남자는 사랑하는 그녀에게 멋지게 고백하기 위해

그토록 열심히 달리고 뛰었다. 그런 노력으로 금메달을 딴 것이다.

단지 사랑을 전하려고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남자는 그녀 몰래 병실을 꾸민다. 간호사들이 돕는다.

그녀가 좋아하는 색깔과 풍선으로 이쁘게 꾸민다.

준비는 완료. 그녀가 좋아하는 꽃들로 도배된 꽃다발도 숨긴다.

 

마침 산책을 갔다온 그녀가 병실로 들어온다.

그녀는 깜짝 놀란다. 눈이 휘둥그레 지며 입을 가린다.

남자는 가장 부르고 싶었던 세레나데를 부르기 시작한다.

그걸 지켜보고 간호사 및 환자들이 파도를 흔든다.

남자는 고백한다. "앞으로도 늘 행복하게 해줄게. 사랑해.^^"

너무 완벽하게 준비했나? 너무 부족한가?.....

 

 

 

 

 

 

여자는 말없이 울기만 한다. 눈물이 뚝뚝 떨어진다.

그리고는 울먹거리며 대답한다.

 

 

"바보.... 나도 사랑해...이바보야..."

 

 

 

 

 

 

 

 

올림픽 금메달.

 

그것은 그녀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한 남자의 열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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