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청소부아저씨 vs 교회아줌마

안녕하세요 서울 은평구에사는 25살 男입니다~

 

처음쓰는 판인데 짧지만

 

재밋게바주세여

 

100%실화구요

 

몇일전 일입니다~~

 

동네 미용실갔다가~

 

머리자르고 나오는길에 환경미화원 아저씨를 만났습니다

 

사실 환경미화원 아저씨 아들과 제가 같은 고등학교를 나와서

 

아저씨께 인사정도는 드리는 사이였습니다

 

아저씨께서 음료수를 사주신다고 하셔서

 

옆에 슈퍼에서 음료수를 사다 아저씨와 함께

 

벤치에 앉아 먹는 중이였습니다~~

 

시원하게 다먹고 일어나려 하는 찰나

 

바로옆 교회에서 아주머니한분이 성경책을 들고 우리쪽으로 걸어오셧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아주머니께서 청소부아저씨가 계시는 바닥앞에

 

쓰레기를 마구버리시는 겁니다 -_-

 

슈퍼앞이라 쓰레기통도 뻔히있는데 ......

 

저는 순간 당황해서 말도 안나오더군요

 

청소부아저씨도 당황스러우셧는지 아무말없이 멍하니보구계시더라구요

 

교회 아주머니는 그렇게 쓰레기를 한뭉태기 버리시더니 다시

 

아름다운 표정을 지으시며 걸어가셧습니다~

 

교회아주머니가 그냥 가시자 청소부아저씨가 아주머니를 부르셧습니다

 

도대체 왜 쓰레기통 놔두고 바닥에다 쓰레기를 버리냐고

 

따지셧습니다

 

아주머니는 온화한 미소를 지으시며

 

한마디하셧습니다...

 

.

.

.

...

.

.

"하느님이 시켰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가던길을가셧습니다

 

저는 아저씨꼐 ~

 

'아니 왜 뭐라구 안하시냐구..뭐 저런아줌마가다있냐구'이렇게

 

말씀드렸더니 아저씨께선 너털웃음을 지으시며

 

"하느님이시키셧다는데 내가 뭘 어쩌겠냐;; 허허~"

 

하고 그냥 웃어넘기셧습니다

 

참..저도 교회다니는 입장으로서

 

부끄러운 일이지만 

 

하두 어이없던일이라 이렇게글올리며

 

저런아주머니 하나하나가 교회 욕먹이고

 

어른들 욕먹이는 짓 아닐까 생각 합니다

 

우리나라 아이들 욕하기전에 어른들부터 먼저 똑바로하고

 

아이들 욕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1人 입니다

 

 

추천수23
반대수3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